이성민 배우가 물론 경북 봉화 출신이라서네이티브 경북 사투리가 가능하긴 하지만경북에서도 딱 진양철 연배의 할배 할매들이 쓰는그 나이때의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했다는건배우가 배역 분석에 정말 공을 들였다는 증거.저 장면 보면서 할아버지나 아버지에게 혼나던 기억이 나서 움찔했다는 대구/경북인들이 많음 ㅋㅋ그리고 저 장면의 연기 자체도 디테일이 대단한게아버지와 눈도 잘 못 마주치는 아들들과는 달리어느정도 부모자식간 친밀함이 있는 딸인지라 그런 딸에 대한 진양철의 미묘한 어투의 차이그리고 1400억을 잃었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큰 돈을 잃고도 배운 것도 달라진 것도 없는딸에 대한 복창터진 심정이(?)이 절절하게 느껴짐.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KF21 보라매
첫댓글
경북 사투리구나...ㄷㄷㄷㄷ
배우가 경북 봉화 출신이었군요 ㅎ
유언 장면일줄..물론 이 장면도 최고였지만요 ㅎㅎ
ㄷㄷ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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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투리구나...ㄷㄷㄷㄷ
배우가 경북 봉화 출신이었군요 ㅎ
유언 장면일줄..물론 이 장면도 최고였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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