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향은 금강 촌마을 =노준원= ◈
달빛이 강물에 부서지는 밤에
강 건너 원두막에 호롱불이 졸고
살랑 부는 바람결에 갈대가 춤출 때
갈대밭에 잠을 자던 새들이 선잠을 깨고
온 종일 급물살에 부대끼던 조각배도
조용히 어둠속에 잠들 채비를 한다.
강 건너 신성리 무성한 갈대밭에
철새들이 날아와 몸을 숨기면
밤하늘의 별들도 은은한 빛을 내려
지친 날개를 편히 쉴 수 있도록
끝없이 아름다운 배려가 고요히 흐른다.
까만 어둠 벗을 삼아 강둑을 걸으면
습관처럼 뇌리에 떠올라 웃는 얼굴
지금도 잊지 못해 사무치게 그립건만
찾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애가타서
남몰래 홀로 눈물지을 때
무심한 강 건너 등불만 홀로 깜박이며
첫사랑을 잃은 내 슬픔을 달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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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으로 마중을 드려요
하루도 기쁘시고 즐건 시간보내시고
함께 건강함이구
늘 감사에 마음으로 함께 하여 본답니다
수고하셨어요
올려주신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