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추어탕. 메기탕
2번 가 본 정문추어탕
사진들을 같이 올렸습니다.
첫번째에는 추어탕과 갈치전골을 먹었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늘 다시 가야지 하며 벼르고 있다가
성모안과병원에 정기 검진 받으러 가는 길에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많았는데 특히 계를 하시는 아주머니
그룹들이 삼삼오오 앉으셔서 열심히 메기탕과 추어탕들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겨우 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이번에는 혼자라도 메기매운탕을 먹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낙이 온다고 메기탕을 먹는데 정말 맛있어서 혼자서 오는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걸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춥고 배고픈 날, 따끈한 탕이 생각나는 날, 정문추어탕에 가셔서 메기탕 한번 드셔보세요.
이 감은 첫번째 간 날에 찍은 겁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없었습니다.
메뉴는 단출합니다.
자꾸 먹고 싶어지는 메기탕 소 20,000원
보글보글 끓는것을 보면 훨씬 더 맛있게 보입니다.
메기가 정말 실합니다. 그리고 밤에 양념맛이 들어 맛있습니다.
앞 접시에 담은 모습. 김을 후 불고 나서 재빨리 찍었습니다.
밥
쌈을 밑에 있는 젓갈 얹어서 먹었더니...상상 해 보시기를.
젓갈 양념
멸치젓 어떤 아주머니 드시는걸 살짝 보니 이 녀석을 분해해서 뜨끈한 밥에 올려서...
호박 버섯 볶음
가자미 조림
파래무침
미역무침
잔멸치 견과 볶음
마른 새우 볶음
갓 담은 김치
첫번째 방문시 식탁 세팅
개인 세팅
미꾸라지 튀김 10,000원
양념장
위에서 식탁의 반만 찍은 사진입니다.
쌈
톳나물
무우김치
다시마무침
큰멸치 잔파 볶음
고추
무우말랭이
멸치젓
마른가자미 조림
골뱅이무침
몸에 좋은 추어탕 6,000원
추어탕 양념
밥
다시 먹고 싶은 갈치전골 1인분 8,000원 (2인분 이상)
더덕 동동주
부산맛집기행 액자
반찬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리고 맛은 주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상 호 : 정문 추어탕
전화번호 : 747-3732
위 치 : 해운대 우동 롯데아파트 근처
휴 무 일 : 매월 첫째 일요일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9시
신용카드 : 가능
주 차 장 : 골목길에 주차 가능
첫댓글 음식들이 깔끔하고, 어느 하나 젓가락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듯 보입니다. 사진 테크닉 또한 고수의 향기가~~~
메기탕 한 냄비 보내드리까예??? ㅎㅎㅎ
네
메기탕 요즘 같은 계절에 좋아 보여요 ^&^
네.좋더라고요.^^
혼자 가시가 메기탕 묵고 오신 모양이지예 마이 만을낀데
마이 만아가 봉다리에다 나머지 넣어 왔어예. 그래가 저녁에 또 먹었어예.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 보입니다...꿀꺽
그래 보이가 조금 전에 직접인하고 왔다는... 까삐딴... // 푸른바다님 혼자서 드셨다는 메기매운탕 소짜...둘이서 묵다가 배터지 죽는줄 알았다는
둘이서 묵다가 배터지 죽는줄 알았다는2
그라몬 내 맨치로 봉다리에다 넣어 오지예 봉다리파도 있으면서
미리 물어 보던가 안하고예 그라몬 친절하게, 나긋나긋하게, 조 근 조 근하게, 잘가리켜 줄낀데예.
개또이하고 내배 터자뿔라고 올린거 마찌예
춘부장님 배는 말고예.
내 배하고 춘부장 등을 터줄라핸 모양이지예
퍼른바다님 울 쟈기를 용서 해주이소... 요새 배 나갈때가 다 돼가이 불안한 모양입니더... 글타보이 요새 이래 자꾸 다구 지기능거 같네예
오매불망하던 님인데 배 터자뿌면 안되겠지예
퍼른바다님 터주고 안 터주고의 답은 쪽지로 몰래 보내디리끼예
몰래 준다카는건 터자뿌도 된다는 소리로 들리네예. 맞능교
진짜 터자뿌까
그라몬 내보고 빙원비 물어라 하는건 아니지예. 아니몬 마음대로 소.
메기탕은 아직 못먹어봤고, 갈치탕
갈치 밑에 있던 감자 먹고 싶어요.ㅎㅎㅎ
그거는 감자탕 아이라예???
지는 깔치 글마보다는 메기 절마가 더 낫습디더. 히
감자탕 아이라도 감자 있스예.그런거 못 무우 봤는가베예.
지는 깔치 글마도 좋고 메기 절마도 좋아예.
그래가 BMI 가 30 나오는 모양이지예
고마버예. 30밖에 안쳐줘서
이 집 가보이 쥔장이 데기 머라카데예....글 쪽바리 안 올린다꼬... 푸른바다님도 그런 외압을 받았을거 같다는... 요번엔 메인인 메기탕도 양 질 모두 만족했고 역시나 곁반찬들이 아주 좋았심더 (이래 놓으믄 내원아지매 머라 안하것지... ;;;)
내는 안외압 받았심더. 내보고는 착하다 하던데예.
혼자와가꼬 메기탕 시키따고 차카다해주따 카던데예
그라몬 단체로 가믄 뭐라 해준다 카데예
혼자오가 세맹이서 물 수 있는 비싼거 시키이 주인 지 입장에선 당그이 착하다 카지예... 장사꾼들을 새피 보지마이소
그리보지마이소
메기매운탕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맛있게 보이네요~해운대 가서 함 찾아 먹어 봐야겠네요^^
한번 드셔보세요. 반찬도 맛나요.^^
메인은 맛이 엄써가꼬 봉다리에 너어 들고가따 카데예
메인은 맛이 있어가꼬 저녁에도 묵으라고 봉다리에 너어 들고 왔어예
진짜 맛있어보이는 음식 사진입니다.
넹~맛있어요.^^^^^^
그런거들
메기탕 언니, 저는 봉다리에 든것도 잘 먹어요
진즉에 알았으면 봉다리 싸온거 먹을때 같이 먹을거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