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아침 식사로 꼭 챙겨 먹었다는 '이것' 은 무엇일까요?
1년간 한국인의 '이것' 섭취량은 무려 135억 개를 넘어선다고 하는데요~
각종 영양소의 보고이자
'신의 선물' 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것 은,
달걀은 14가지의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운동선수들의 식단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일반적으로 달걀은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알려져 있죠!
실제로 많은 고지혈증 환자들이 노른자를 뺀 달걀을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달걀노른자가 정말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걸까요?
소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두 여성분과 함께 실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일주일간 매일 삶은 달걀노른자를 2개씩 섭취한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검사 결과,
두 실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형은주씨는 148에서 144로, 이경희씨는 176에서 155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는데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달걀노른자를 섭취했는데도,
왜 수치가 낮아진 것일까요?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레시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이 레시틴 덕분에 달걀노른자를 먹어도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는 것이죠.
동물에게 레시틴을 투여하자,
콜레스테롤 흡수가 억제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달걀 속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 나쁜 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에,
혈관 질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그러나 칼로리를 고려해 고지혈증 환자는 하루 1개,
일반인은 하루에 2~3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