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李 대표 사퇴해 방탄 정국 끝내는 게 최소한의 도리
조선일보
입력 2023.09.22. 03:16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9/22/FOFSKAZT6ZAQZBCUTQAR433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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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야당 대표 체포안이 통과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만 최소 29명이 찬성했다. 기권·무효까지 합치면 40표 안팎 반란표가 나온 것이다. 1년 넘는 방탄 체제에 대한 피로감과 총선 위기감이 쌓인 결과일 것이다.
이 대표는 몇 번이나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해놓고 또 체포안 부결을 호소해 지금 하는 단식도 순전히 방탄용이란 사실을 자인했다. 이 대표는 곧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과 백현동 개발 비리 혐의 등에 대해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다. 지금까지 불법 비리 혐의 10여 가지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방탄 국회를 열며 구속을 피해 왔다. 이 대표는 대북 불법 송금과 관련해 최소 17차례 보고받고 직접 결재한 공문도 나왔지만 자신은 모르고 부지사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관련 증인에게 위증을 요구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혐의와 관련해서도 담당 공무원에게 “국토부 협박이 있었던 것처럼 진술해 달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고심에 빠져 있다. /뉴스1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 4개월 동안 정치는 물론이고 국정까지 ‘이재명 방탄’의 볼모로 잡혀 있었다. 대선에 진 사람이 자신의 비리 방탄을 위해 야당 대표가 된 것부터가 정상적 여야 정치를 가로막는 장애가 됐다. 압도적 의석을 이용해 온갖 탄핵, 해임 건의, 특검, 국정조사 등으로 검찰 수사에 맞불을 놓으려 했다. 각종 입법 폭주도 정부를 압박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타협 정치는 불가능했고, 국정도 제대로 될 수가 없었다. 이재명 체포안 가결로 이런 국정 왜곡과 정치 실종 사태는 끝나야 한다.
민주당은 이번 체포안 가결로 ‘방탄 정당’의 오명을 어느 정도 벗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체포안에 반대한 친이재명계 의원이 여전히 다수다. 이들은 이 대표 사퇴를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은 “배신자들을 색출하겠다”며 국회 난입까지 시도했다. 끝없는 방탄과 입법 폭주로 멍들었던 민주당이 정상화되는 것이 아니라 더 내분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 대표가 최소한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이제 대표직을 사퇴하고 재판에서 혐의를 벗는 데 전력하는 것이 옳다. 그게 무엇보다 민주당을 위해 최선의 길이다. 끝까지 당권과 공천권을 지켜 민주당을 이용하려 한다면 민주당은 더 어려워지고 국정도 어지러워진다. 이제는 이 대표가 결자해지해야 한다.
Hope
2023.09.22 03:38:56
절대로 대표를 사퇴하지 않을 단식쑈까지 해왔던 사기잡범 재명이의 인생은 이제 끝났다 ....사기 비리와 부정 위증에 못해본 범죄가 없는 비열한 정치꾼....더불어망할당과 동시에 폭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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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3.09.22 03:35:19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정치인이라면 개인 이기심으로 국정을 발목잡고 당분열, 파멸로 가도록 분탕질을 하겠는가? 탐욕을 내려 놓고 범죄 피의자답게 처신하기를 바램 일 뿐, 공천권을 놓치 않으려고 갈때 까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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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3.09.22 03:44:21
그런 정도 사고력이 있는 자라면 이렇게까진 안됐겠지! 후안무치의 극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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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E
2023.09.22 04:17:20
결국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희대의 저질 욕설 전과 4범 대표가 민주당을 찢어버렸다. 지지자들 가슴도 찢고 나라도 찢어버렸다. 단군 이래 최악의 욕설로도 모자라 4번의 잡범 전과도 있는 자를 대선 후보로 만들어야 했던 민주당은 이미 문재인 때부터 중병이 들었던 것이다. 대부분 범죄혐의자가된 처럼회 멤버들이 민주당을 주도하며 기존의 진보인사들을 무력화 시키는 모습은 거의 암세포와 비슷한 모양새였다. 그 배경에 진보의 탈을 쓴 위장 민주 세력과 문재인이 있다. 찢어지는 아픔을 딛고 민주당 진보 세력은 개딸, 문재인 주사파와 같은 반민주 위장 침투 세력과 결별하고 전화위복, 진정한 민주, 진보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새출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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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3.09.22 03:56:25
덕불고 필유인 이라고 했다 영리한척 갖은 술수를 다 썼지만 구속 적부심에 스스로 걸어간 것만도 못하게 대표로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구속 찬성의 수모까지 당했다 사필귀정 이다 시간이 걸릴뿐 매사는 사실 대로 간다 거대 민주당이 언제까지 범죄자를 감싸겠나 거짓말이 참말인줄 알았던 그 때나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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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wleelee
2023.09.22 04:36:26
나라꼴우습게돌아간다 잡범한사람이 나라를 뒤흔드는건 국민을우습게생각하고 한행동 반듯이 책임져 댓가를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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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유대한민국
2023.09.22 05:33:28
결자해지 하겠나? 지금까지 모든죄를 하수인 부하들에게 뒤집어 쒸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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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탕집 주인장
2023.09.22 05:00:01
소시오패스에게 성인군자가 될걸 요구하시면 그게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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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6602
2023.09.22 06:15:30
온갖 暗手를 써서 위기를 벗어나려 몸불미치는 사악한자가 그런 이성적 판단을 할리가 만무하다,나무에서 고기를 찾는것과 같은 희망고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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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65
2023.09.22 06:10:25
절대 안나감. 아직 사법부 졸개들이 있으니까. 그동안 민주당과 개딸들이 사법부의 비겁한 판사들을 잘 조종해왔으니 이재명을 풀어줄 판사를 물색하겠지. 그런 뒷공작해놓고 다시 또 카메라 앞에 나와서 영웅코스프레 하겠지. 민주당과 이재명 저 놈들이 얼마나 간교한데, 사법부 판사가 이재명의 민주당의 끄나풀이 아닌지 전 국민이 잘 감시해서 바른판결을 내리지 않으면 이준철 판사, 서보민 판사랑 같이 묶어서 민주당의 졸개가 되어 사법독재를 저지르는 겁쟁이 판사들을 색출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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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023.09.22 06:24:11
이재명이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야 막장쇼가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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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iron
2023.09.22 05:35:32
애초 그넘은 나라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대선 후보 정치인이었다. 전형적인 음흉한 정치꾼이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선의로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릴 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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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류향
2023.09.22 05:22:58
조사실 보단 입원실에서 곧장 영안실로 갈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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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boss
2023.09.22 04:52:03
"쩌거들 더불어 미친당"에도 최소한 29명의 의인(義人)이 있었음에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충분한 교섭단체를 꾸밀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새로운/순수한, 진보/개혁의 정당으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자랑스럽게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유대한민국을 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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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두
2023.09.22 06:41:04
뒤가 구린 재멍이는 절대로 갖고있는 권한을 놓지 않을것이다. 끝까지 옹니로 물고 늘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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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2023.09.22 06:40:28
나설 때와 물러날 때를 알고, 멈춰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아는 지도자가 현명한 지도자다. 이재명 대표는 어떤 지도자인가? 국민은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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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09.22 06:26:49
단식 죄명군의 정치생명 끝. 체포 동의 찬성 민주당! 배고픈지 단식 중인지 혼돈 상태. 잘 끝내세요. 몸 망쳤고 본인 정치 끝났고. 좌파 성지 모란공원. 대원군도 그러했지요. 문산군과 함께 중국에 가는 방법? 받아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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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3.09.22 06:52:43
이재명이는 이제 살아도 산게 아니니까 혀 깨물어라. 잡범인 니 얼굴 누가 봐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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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YB
2023.09.22 06:49:51
민주당은 더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 정당ㅇㅣㅁ이 이번에 확실히 확인 된 것이다.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에게 당권을 주고 그가하자는 대로 마구 휘둘린 양아아아 치 무리들이 바로 그들이 아닌가? 국민이 심판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맹종하는 무리, 북에서 지령을 받은 무리들이 계속 그를 감싸면서 민주당을 부리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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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r
2023.09.22 06:48:03
한가지 국민의 몫이 남았답니다! 촛불들고 일어나서 "황제" 노릇하는 야당님들 끌어 내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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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봐
2023.09.22 06:42:01
이제 단식도 먹히지 않고 당도 그를 버렸으니 당대표로 있을 의미가 없지. 깨끗하게 포기하고 당대표도 사퇴하고 큰 집에 가서 수양이나 하거라. 자업자득이니 누구를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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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3.09.22 07:20:46
리짜이밍 체포안 가결로 국정 왜곡과 정치 실종 사태가 끝날까? “배신자들을 색출하겠다”며 국회 난입까지 시도한 개딸들.. 더불어쓰레기당은 정상화가 아니라 내분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크다. 대표직을 사퇴하고 결자해지 해야하겠지만, 소시오패스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촛불들고 "황제" 노릇하는 쓰레기 집단의 막장쑈가 아직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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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du
2023.09.22 08:23:04
단군 이래 가장 사악한 정치야비위꾼 ㅉ은 이제 무기징역으로 가고 떨거지들 - 청래, 영길, 처럼회 등 - 은 정계를 떠나라. 개띨들은 반성하고 집으로돌아가라. 이제 하나씩 정상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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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엄마
2023.09.22 07:44:49
그정도 결기와 인성을 갖춘자라면 여기까지 왔겠나.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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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구름따라
2023.09.22 07:38:34
이재명씨가? 에이 감방가서도 포기하지 않을걸. 이제 김대중식 말바꾸기 정치는 그만해야한다. 그 원조가 김대중정치이다. 문재인도 정치를 알거같다는 말후에 수없이 말을 바꿔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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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up
2023.09.22 07:06:06
나는 이재명이 사퇴하는 것을 반대한다. 오래 오래 총선때 까지 버티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그 지저분함, 그 말바꿈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 그래야 의석수로 밀어 붙이는 오만한 정당이 심판을 받을수 있다. 이재명 지속적으로 버티고 헛소리하고, 말 바꾸기를 바란다. 제발 부탁이다. 그것이 나라에 봉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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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e
2023.09.22 08:23:26
[정치인이 말하는 가짜 목적 과 진짜 목적] 정치인이 내걸은 목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목적과 일치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가 여부에 따라 판단 가능한 것 같다. 이 대표가 민주주의 파괴를 단식의 목적, 이유라고 하였으나, 그와 일치되는 행동을 하였는지 의문이다. 또한 그에 대한 범죄의혹이 중대하기 때문에, 그가 어떤 주장을 해도 신뢰성을 갖기 어렵다. 이와 마찬가지로, 윤대통령이 밝힌 용산 이전의 목적, 이유도 가짜로 의심된다. 국민소통이 진짜 목적이었다면, 여러가지 소통에 관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검토하고 선택하여야 했으나 대안탐색에 관한 보도가 없었다. 도어스텝핑 중단후 후속조치도 없었고, 그가 국민 소통을 진짜 원했다면, 낮은 지지율에 대해 고민하고 원인분석 및 개선 방안을 참모들에게 연구토록 했어야 했다. 국민 모두가 주권행사하면 무정부상태라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은, 진정으로 국민소통에 관심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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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3.09.22 08:05:45
졸부범죄자 이재명을 두목이라 따르나? 그래도 두목이라함은 부하의죄도 내죄니 하면서 부하를 감싸줘야하는데 모두 니들죄다하니 부하들이 자살하고 구속되고 난리도아니다. 이럴게 뻔할진데 두목의 위엄이나 지키지.. 졸장부주제에... 그걸 두목이라 따르는 불쌍한자들..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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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子
2023.09.22 07:58:37
닭槿惠와 단군 이래 최대 거짓말쟁이 철면피 사기꾼 다중인격 인간말종 괴물 찢災命의 공통점은 자신이 소속한 당의 국회의원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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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불루
2023.09.22 07:49:55
이번 일로 국회의원들을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고 존중하며 엄청난 세비와 특권을 준다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게 확인되었다. 개딸들의 협박에 굴하며 범죄자인 대표의 방탄 들러리로만 활동하는 배알도 없는 정신자세도 썩은 자들에게 특혜를 줄 이유가 없다. 인원도 1/3로 줄이고 특권도 없애고 세비도 1/2로 줄여라. 저놈들보다 더 똑똑하고 헌신적인 국민들이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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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파
2023.09.22 07:44:59
야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국회가 가결의결을 함으로써 여당이 주장하는 방탄은 막을 내렸다. 과반수 야당이 자신을 대표를 불신임하여 적에게 자신의 대표를 밧줄로 묶어 적에게 내주었다. 이제 여당이든 보수언론이든 방탄국회라고 더 이상은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좋다 자중지란의 야당에게 사법적인 판단만 남았다. 사법부마저 배신하다하더라도 실질적인 민심, 총선이 코앞이다. 멀리봐서 정의와 국민이 패배한 적은 없다. 300만 초정예군대를 자랑하던 왜놈들도 치욕과 엄청난 자국민의 피해를 감수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것이 역사의 정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