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도 호구산 (619m)~송등산 (617m)~ 괴음산 (605m)
◆산행 일시:2008년03월15~16.(1박2일).
출발:08.03.15(토),오후 4시 출발.~남해 노구마을에서 민박~ 다음날 산행.
◆날씨:따뜻한 봄내음이 온몸으로 풍겨오는 좋은 날씨.
◆동행:머루와 다래,산사랑님,윤교수님,돈가비님,빠삐용님(총 6명 산행)
◆산행코스:남해군 이동면 다정리 다정회관~다정저수지~안골샘~너덜~호구산·송등산 갈림길~호구산(619m)~
잇단 염불암 갈림길~용문사 갈림길~송등산(617m)~귀비산·괴음산 갈림길 삼거리봉(괴음산·다정리 갈림길)~
괴음산(605m)~삼거리봉~다정저수지~다정회관 순
(산행시간:09:50~16:20. 6시간30분,휴식,점심시간 포함)
봄이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남쪽나라 "보물섬" 남해로 봄내음을 맡을겸 호구 ~ 송등 ~ 괴음산 산행에 나선다.
동창원에서 부산의 산사랑님,윤교수님,진해의 최사장님(돈가비님)을 만나 사천ic를지나 창선교쪽...
곧 바다가 나타난다. 부산 2대장님의 전화다. "형님 지금쯤 석양이 멋질낀데 예" 저녁바다는 붉게 물들고있었다.
삼천포,창선대교를 지나 남해... 가는 길에 싱싱한 개불,굴,게르치회...등등을 장만해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노구 마을에
도착한다. 진해 돈가비님 동생이 운영하는 "풍경이 아름다운 집" 펜션에 여장을 푼다.
ㅋㅋㅋ ~ ~
아침 창문을 열자 일출이다. 방안에서의 일출....? 아름다운 마을이다.
아침식사는 해녀가 직접 운영하는 푸짐한 자연산 전복죽으로 술독을 풀고 다정리로 향한다.
날씨가 너무좋다. 다정리회관앞에서 산행을 준비하고 다정리 저수지에서 본산행에 나선다.
▲해 넘이.
▲짙은 안개속의 일출.▼
▲이제 꽃망울을 터뜨린 유채꽃.
▲너무나 푸짐한 자연산 전복죽.
▲다정리로 가는중에 보리암을 품고있는 금산.
▲다정리에서 호구산.
▲산행전 회관앞에서...
▲다정리 저수지 수로옆으로 산행로가 열려있다.
▲저수지위 임도.
▲본 산행 들머리.
▲편백나무숲이 나타난다.
▲밀양 박공의 묘.
▲생강꽃.
▲오름길에 몇곳의 너덜을 만난다.
▲전망대에서 들머리 다정리와 남해 쪽빛바다.
▲봉수대가있는 호구산 정상에서...
▲호구산 전망대에서 노도(중앙,서포 김만중이 귀향와서 구운몽을 썼다는 노도). 왼쪽은 금산,오른쪽은 설흔산.
▲창선 대교쪽.(연무로 사진으론 확인이 어렵다)
▲소나무아래 노도.
▲머루가 작명해드린 "빠삐용님"
▲앵강만에 떠있는 노도.(소나무아래로 하산길)
▲앵강만과 금산.(금산뒤로 지리산 주능선은 연무로 보이질않는다)
▲노도와 설흔산(오른쪽)
▲호구산 아래 시누대사이로 송등산 등로가 시작된다.
▲멀리 송등산.
▲뒤돌아 본 호구산.
▲앵강만과 뒤로 금산.
▲망게 열매.
▲지나온 능선과 호구산.
▲전망대에서 호구산.
▲송등산에서 괴음산쪽 암릉길.
▲호구산과 강진만(창선교쪽).
▲따뜻한 날씨에 겨울잠을깨고나온 맹독의 칠점사.(일명:까치살모사)
▲가야할 괴음산과(가운데 봉우리) 뒤쪽에 남해 망운산.(제일 앞봉이 삼거리봉)
▲괴음산에서 남해읍과 강진만.
▲다정리.
▲날머리의 우리 산님들.
▲봄 까치꽃.
▲산행후 남해 독일마을.
▲하산후 해녀집. 하산주의 찌개다씨로 나온 군소,성개알,우묵가사리... 아줌마의 인심이 너무 후해서 놀랐다.
▲단돈 30,000원 짜리 자연산 전복,개불,돌멍게,해삼,소라... 정말 푸짐해서 놀라고...
▲풍경이 아름다운 노구마을 입구.
◆산행을 마치면서...
하산길 삼거리봉에서 다정리로 내려서는 등로가 정비가되지않아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는 등로가 너무나 험해서
2시간 30여분의 고행길을 고생하신 우리 산님들께 한번더 수고하셨다는 말씀을드립니다.
그리고 남해로 갈때 운전, 남해에서 좋은 먹거리집소개와 독일마을등 여러곳을 구경시켜주신 산사랑님,늦은 귀가길에
운전하신다고 수고하신 진해 돈가비님,윤교수님,따뜻한 잠자리를 챙겨주신 노구마을 토박이 빠삐용님.
정말 수고 많어셨고 따뜻한 배려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좋은 분들과의 봄맞이 남해도 여행과 산행 정말 좋은 여행과 산행이였습니다.
윤교수님,산사랑님,돈가비님,빠삐용님 ....
뒤에 소주한잔 하입시더... ㅋㅋ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남해도 호구~송등~괴음산.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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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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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꼴~깍! 침넘어가는 소립니다. ^^;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폭소가... 으하하하! (우찌보면 수덩이랑 디기 닮았다는...큭) 진달래가 필때 찾으면 두 말할 여지 없는 좋은 산행지가 되리라 생각듭니다. 기왕이면 진해 돈가비님 동생분께서 운영하신다는 "풍경이 아름다운 집" 펜션 전화번호라도 명기해주셨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여기 회원님께는 특별히 반값으루다가... ^^;;
그리고 사진찍는 기본적인 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인물사진은 예외로 치더라도 풍경사진을 담으실 때 포카스를 먼 곳에 한번 맞추어 보세요.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두어지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원경이 제대로 살아난답니다. 현재 올리신 풍경사진들은 가까운 곳에 포카스를 맞추다보니 하나같이 과다노출이 되어 버렸네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지 않으실거죠? ^^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켜주세요.(풍경이 아름다운집:055-867-6284.밀양 머루 소개로 오셨다면 좀은 도움이되실련지...?)
일단, 수덩님 좋아하는 살모사 등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단, 밀양 분인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삼단, 산행기에는 고생하셨다고하나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참 편안하고 재미난 산행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헛소리나 하는 어중잽이 올시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무사산행을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니 너그러이.......내내 즐거운 산행 이어 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