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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해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차는 섭취한 음식의 다양성을 조화롭게 화해시킵니다.
우리는 다양하게 먹습니다.
육류와 어류 또는 조류와 육류 그리고 어류와 조류 등을 섞어 먹고 있습니다.
채소류에서도 뿌리식물과 열매식물이 있고 다년생식물과 일년생식물이 있습니다.
또 인공식품과 자연식품 그리고 가공식품과 가정용식품, 전통식품과 개량형식품 등 다양한 형태의 식품을 매일 섭취합니다.
아침에는 한식, 저녁에는 중식, 점심에는 이태리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1년 내내 아니 지난 한 달 사이에 드신 음식을 한번 적어 보시면 몇 가지를 기억하실까요?
그 음식의 국적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그 음식 사이에 있었던 모든 반찬까지 떠올리려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복기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루에 10가지는 들어갔을 것입니다.
하루에 10가지가 들어가면 300가지가 한 달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일요일이라고 밥 안 먹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더 먹습니다.
만일 피자를 드셨다면, 피자 한 가지라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피자 안에 뭐가 들어있나요? 핫치킨쉬림프골드라고 한다면, 여기에 또 다른 것이 들어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두 판을 나누어서 태극피자처럼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양 쪽에 들어간 것이 또 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한 피자 속에 10가지 든 것이, 그렇게 따지면 무려 1,000가지를 먹은 셈입니다.
일기를 쓸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먹으면 그 만큼 유익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은 보수적으로 드셔야 됩니다.
음식은 진보적으로 드시면 안됩니다.
자기 몸이 원래 형성된 것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기초로 해서 튼튼해지면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먹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진화된 음식을 몸 속에 주입해 아이의 영양을 키우기 시작하면 그 아이는 몸이 나중에 어디로 갈 지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그런 음식을 그렇게 먹여서 나이 20대부터 병을 앓는 친구들을 간혹 봤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피자를 사줄 수밖에 없다면 한가지 맛에 빠지게 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피자를 골고루 사주는 것이 그 아이 영양에 좋을 것 같지만
그 아이 몸이 영양에 좋은 것보다는 적응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적응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적절히 보편적인 맛에 익숙하게 해야 합니다.
피자 대신에 자장면으로 맛있는 것을 삼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자장면은 복잡도에 있어서 거기서 거기에 해당하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지금 피자 같은 음식은 아이들이 먹기에 종류가 다양해져서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도 생각해야 됩니다.
오늘 이것이 맛있을 것 같으니 이것 먹고, 내일은 또 다른 피자를 먹을 수밖에 없으면
가급적 우리집 피자는 무엇이라고 매뉴얼을 아예 정해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먹다 보면 어떤 종류를 먹었을 때 불편함이 적었다는 기억을 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기억에 남겨야 됩니다.
우리는 오늘 내가 장사를 해서 얼마를 남기고 얼마를 잃었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어도 내 몸에 어떤 것이 들어와서 얼마가 손해보고 얼마가 불편했다는 것은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또 건강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체 모순에 걸려 있습니다.
차는 식품화해제재 역할을 참 많이 합니다.
어떤 식품과 어떤 식품을 어떻게 화해시키는가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다른 시간에 살필 문제입니다.
차의 식품화해제재에서 주목하고 있는 요소가 마늘에 있는 갈릭산입니다.
갈릭산이 마늘에 다양하게 있습니다.
마치 인삼에 있는, 넓은 의미에 산삼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섯 가지 종류의 사포닌이 있고 그 중에서 세 가지 사포닌은 초반부에 우려 나오고 어떤 것은 우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사포닌 1, 2, 3과 4, 5, 6이 있다고 하면 4, 5, 6에 사포닌이 아무리 많아 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1, 2, 3의 사포닌이 많아야 됩니다.
차에는 그 가운데 1, 2의 갈릭산이 집중되어 있다고 연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요리할 때 어지간하면 마늘을 넣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늘과 생강은 기마종족음식에 많이 들어갑니다.
북방계 기마종족은 삶이 안정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고구려 영토가 어디까지 다 그런 이야기합니다.
고구려는 본래 영토가 없습니다.
고구려는 영토가 국가가 아니라 사람이 국가입니다.
고구려 사람들이 우리 국민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가 있는 곳이 국가입니다.
요즘처럼 확정된 국토개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이동해서 그 사람들이 살고 있으면 그것이 국가입니다.
기마민족은 이동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가의 개념이 다릅니다.
이런 시대를 거친 사람들의 후예가 우리입니다.
그런 민족들이
음력 10월 1일 모여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10월 2일에는 땅에 제사 지내고, 10월 3일 날에는 조상들에게 감사제를 지냅니다.
조상들에게 감사제를 지내는 그 날이 바로 개천절입니다.
신화적으로는 1일 날 하늘이 열리고, 2일 날 땅이 열리고, 3일 날 인간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때 하는 행사가 이른바 고구려 같은 경우는 동맹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여기저기 떨어져 있던 수많은 민족들이 그날 모이는 것입니다.
모여서 언어도 섞고 문화도 섞고 여러 가지를 섞는 것입니다.
음악도 섞고 그러면서 하나의 국민적 단합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다민족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때 이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만큼 옮겨 다니기 때문에 이 지역음식이 다르고, 풍토가 다르고, 먹는 것이 다르고 불안합니다.
그 상황 속에서 이분들이 필요했던 것은 식품화해제재였습니다.
가장 원시적 식품화해제재가 마늘이었습니다.
그러한 음식들은 갖고 다녀야 되는데 부패될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미생물에 늘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노출되어 있는 미생물을 이기기 위해서 필요했던 것이 생강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강과 마늘은 우리 조상들의 음식, 북방계 기마민족들의 음식에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그들이 움직이고 있는 넓은 지역의 문화권, 아시아문화권에서도 마늘과 생강은 빠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마늘을 식품화해제재로 썼는데 차가 나온 이후에는 차로 대신합니다.
차가 마늘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는 생강의 역할을 다하지는 못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증상 중에 피부사막증이 많습니다.
피부사막증이라는 것은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경우와 안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사막증에서 사막은 무얼까요?
비가 오지 않아서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막의 근원은 무얼까요?
물이 밑에서부터 위로 못 올라오는 것입니다.
삼투압이 안 되는 것이 사막입니다.
물론 비가 안 내리니까 그렇게 되겠지만,
본래는 물이 밑에 들어가 지하수층을 형성하고 필요한 경우에 그 수분이 계속 흙을 타고 올라와줘야 합니다.
마치 스폰지를 타고 물이 올라오는 것처럼 흙을 타고 물이 올라와줘야 사막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비가 내려도 그 흙을 타고 올라올 수 있는 밑에 지하수 물이 없거나
또는 그 흙 자체가 마침내 영양분이 빠져서 스폰지처럼 물을 타고 올라오기가 부적절하면 사막이 됩니다.
아무리 나무를 심고 물을 줘도 소용없습니다.
밑에 있는 수토층을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것이 사막입니다.
그러면 사람 몸에 사막증은 무얼까요?
전체 몸 속에 있는 중심부로부터
혈관이나 신경선을 통해서 피부의 말단까지 뚫고 나가는 것이 있어야만 피부가 사막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사막상태인 분이 현대사회에서 2분의 1입니다.
2분의 1 정도가 피부사막증은 아니고 피부사막증적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사막증이라고 하면 그로 말미암아서 피부가 거칠어졌거나 피부의 층이 특별히 두꺼워졌거나
아니면 피부가 딱딱하게 굳거나 그로 말미암아서 각질 같은 것이 쉽게 일어나거나,
아니면 이미 몸 자체에서 피부트러블이 종종 일어나거나 이러면 피부사막증의 일종으로 봅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그 이전에 이미 피부는 사막증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피부사막증은 본래 노인이 되어야 겪는 것입니다.
현대에서는 20대 젊은 친구들도 피부사막증이 상당히 있어서 두꺼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피부사막증이 오면 손톱부터 바뀝니다.
손톱이 약간 단단해지고 손톱의 수분 함량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어쨌든 피부말단까지 가지 못하는 사막증상이 많은데 이 증상이 생기는 이유도 엄밀하게 말하면 통하지 안 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도 생강을 드시는 등 음식 내부에서 미생물과 공존할 수 있는 제재를 우리가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차를 드시면서 생강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은 피부사막증은 없어집니다.
물론 없어지기 전에 사막을 뚫고 나오는, 사막이 마침내 풀이 뾰족하게 나오면 깨끗한 사막이죠.
오히려 처음에는 풀이 나와서 잔디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어떻죠?
얼룩덜룩합니다. 얼룽덜룽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어느 순간 풀이 나서 고운 잔디가 만들어집니다.
피부사막증을 겪고 있는 분의 모공에 난 털은 선인장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액정화제
차는 혈류 순화과정에서 함유된 갈릭산과 폴리페놀류 카테킨류 등의 작용으로 혈액과 체액을 정화한다고 연구되어 있습니다.
또 비타민 성분으로 말미암아 긴장이 풀어지고 이로 말미암아 체액이 정화되어 피부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즉 앞에서 말씀드린 사막화 증상이 해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차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각성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해독제 작용
폴리페놀 성분으로 말미암아서 해독제의 성격을 합니다.
이는 신화적으로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갈량이 서촉에 군대를 이끌고 남만지역, 지금의 운남성 서북부 일대를 공격해 들어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현재 대리와 여강 그리고 초웅 지역 등을 공격해 들어가서 맹획이라는 그 지역의 리더와 한판을 벌리고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른바 칠종칠금하던, 일곱 번 잡아서 일곱 번 풀어주던 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쪽 지역이 아열대지역입니다.
공명 부대에 이 지역은 기후가 낯선 지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중에 하나인 난창강과 홍하강, 즉 메콩강과 통가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갈량의 군대가 운남에 들어가 난창강을 건너면서 바로 전군에 전염병이 퍼집니다.
그래서 전쟁을 수행할 수 없었고 지금의 대리 조금 남쪽지역을 넘어가질 못한 것입니다.
더 이상 진군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 어떤 잎을 물고 하룻밤을 지내니 노독이 다 풀렸던 것입니다.
당시 난창강의 이름이 노수였습니다.
노수에서 생긴 풍토병이 다 나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바로 찻잎입니다.
그래서 운남지역 사람들은 공명을 차의 중흥조라고 부릅니다.
차문화를 중흥시켜 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제갈공명이 운남지역 보이시까지 내려가지 않았는데도,
보이시에 가면, 입구 가장 중요한 자리 사거리에 제갈량 동상이 사람 몸 보다 10배 만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사실 제갈량은 거기까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차와 관련해서 제갈량이 차를 워낙 널리 알린 역할을 해서 중흥조로 되어있습니다.
차의 대중화 시조는 신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이것은 먹을 수 있나 없나를 판단하고 다녔는데 그러다가 온갖 독에 다 걸려서 식품 독에 걸립니다.
이때 해독을 하고 식품을 화해시켜주는 역할로서 차를 찾아낸 것입니다.
그래서 신농이 해독을 했다는 것으로써 처음 이렇게 설화를 삼으니까 이 사람이 차문화의 시조가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차는 그 이전부터 먹은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해독제 역할로 많이 알려져 있고 현대 연구에서도 차의 이 역할은 많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균형제 역할
이 균형제는 인간신체의 외적 대칭과 내적 비대칭의 모순을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를 먹었을 때 몸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는 역할, 이 역할이 외적 대칭과 내적 비대칭 중에서 나중에 이기는 쪽은 어딜까요?
처음에는 활동에 의한 외적 대칭이 내적 비대칭을 끌고 갑니다.
담고 가는 것입니다.
몸 안에서는 내적으로 비대칭입니다.
몸 내부로 들어가서 좌우로 고루 퍼지지 않습니다.
위 양 쪽 그리고 심장 양 쪽 등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비대칭 구조를 안고 외적 대칭적 활동을 하면서 이겨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은 내적 비대칭이 이야기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무엇일까요?
균형이 무너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풍이 오게 됩니다.
풍은 바로 내적 비대칭이 외적 대칭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차를 드시는 분은 풍이 오지 않습니다.
이미 풍이 오신 분에게는 일정한 효과를 보실 수 있지만, 완치될 수는 없습니다.
풍은 다른 약을 써서라도 예방해야 됩니다.
그러나 차를 드시는 분은 그것이 악화되지 않을 정도로는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를 드시고 풍에 걸리신 분은 제가 알고 계시는 분 가운데 몇 분 계시기는 합니다.
그 분들은 차보다 술을 더 좋아했습니다.
더군다나 차를 술 깨는 약으로 드셨습니다.
술을 엄청 드시고 와서 보이차 한 사발 드시면 술이 내려가게 됩니다.
술은 분명히 5분내에 깨게 됩니다.
그런데 몸에서 깬 것은 아닙니다.
각성작용이 일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이태백처럼 술 즐기는 양이 차 즐기는 양보다 크다면 몰라도 차 중심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은 일단 한 가지는 접어도 됩니다.
바로 풍입니다.
두 번째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치매입니다.
치매도 내적 비대칭과 외적 대칭 사이의 갈등과 상당한 상관이 있습니다.
외적 대칭이 무너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그 강한 심리적 압박감, 내적 비대칭이 결국 외적 대칭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내적 비대칭이 외적 대칭을 무너뜨리려 할 때 무너지지 않으려 버티면서 체면에 체면을 다 하는 사이에 치매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무너질 수 없는 힘을 기르지 않고 억지로 버텼을 때 압박감이 심리적으로 가면 치매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치매는 영향력이 다양합니다.
혈압이라는 것이 증상이고 혈압에는 원인이 다섯 가지가 있듯이 치매도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하나가 내외 불균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반드시 안 온다고 말할 수 없지만 치매가 올 확률이 매우 상당히 낮아집니다.
100퍼센트 올 확률이 있다면 90퍼센트 정도 낮아집니다.
일단 외적 균형을 이기는 사람은 그렇습니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치매가 오지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내적 비대칭을 외적 대칭으로 유지할 수 있는 운동력과 에너지가 남아 있는 사람들이 치매가 옵니까?
돌 수는 있어도 치매는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태에서 옵니다.
그것이 무너지기 직전 상태에서 풍이 오거나 아니면 이것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 버티다가 심리적 풍이 옵니다.
심리적 풍이 치매입니다.
크게 보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차의 영양보충제 성격
이 부분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양보충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신체체계복원제 역할
이 복원제의 역할이라는 것 때문에 차가 감비제로 쓰이는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한테는 일정하게 살이 빠지는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사실 소용없습니다.
열심히 빼놓으면 중국에 손님으로 가서 한 일주일 잘 먹고 오면 또 돼지가 되어오고
또 열심히 원상 복구를 시켜 놓으면 또 가서 결국 잘 안됩니다.
어쨌든 하루 한끼밖에 먹지 않는데도 그렇습니다.
신체복원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살찐 사람한테는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주 마른 사람한테는 상대적으로 찌워줍니다.
그래서 차를 마시고 유지하는 몸은 원래 자기 몸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 60kg 밖에 안 되는데 차를 먹고 58kg 되었다면 그 사람은 58kg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74kg인데 차를 먹었더니 75kg가 되었다면, 75kg가 그 분의 정상적인 몸무게입니다.
그러므로 빠진다 혹은 찐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원래 자기 몸이 있어야 되는 균형 상태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몸이 아팠던 분들의 경우에 어려운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령,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어디 문제가 있었다면, 차를 마시는 사이에 이분들은 그 과정을 역으로 다시 느끼게 됩니다. 목이 아팠던 분들은 목 아픈 것을 중간에 한번 느끼게 됩니다.
팔목 아팠던 분들은 팔목 아픈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번 간단하게 과거에 불편했던 증상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갑니다. 기가 막히게 되짚어갑니다.
그런 것은 신체복원제의 성격 때문에 그렇습니다.
차의 적체해소 역할
차는 실질적으로 변비 등 여러 가지 적체된 부분을 해소시켜줍니다.
적당량의 카페인과 탄닌이 있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심장의 정상적인 활동으로 말미암아 신장의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일어나는 성격입니다.
실제로 커피도 변비에는 도움이 됩니다. 적정량의 커피는 도움이 됩니다.
적정량의 커피는 물론 요구르트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요구르트는 두 달 꾸준히 먹으면 그 다음부터 효과가 없습니다.
아마 겪어봐서 아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다가 두 달 정도 되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요구르트는 몸이 길들여지지 않게 드시면 좋습니다.
커피도 적체해소가 되는데 역시 두 달이면 중독이 되어 효과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커피도 가끔 먹을 때 좋은 것입니다.
서양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 그렇지 않습니다.
차의 소비량에 비해서 서양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은 매우 적습니다.
영화는 가정생활에서 일탈을 보여줍니다.
가정내에서 홍차를 마시던 그들이 바깥에 나오면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차도 역시 효과에 중독이 됩니다.
차도 6개월이면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6개월 내에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그러니까 변비라는 습성은 6개월내에 고쳐야 되고 안 되면 그 이유를 돌아봐야 합니다.
6개월내에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다른 식자재가 안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6개월내에 안 고쳐지고 되돌아왔다면 식자재에서 마늘을 너무 기피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일종의 흰뿌리식물을 너무 기피하신 분들입니다.
흰뿌리식물이라면 감자나 고구마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나 도라지 등을 피하시는 분들입니다.
무와 도라지 드시는 분들이 차를 드시고 6개월내에 변비를 고치지 못하는 분은 없습니다. 변비는 대개 1주일내에 고쳐집니다.
마늘도 흰뿌리식물에 속합니다.
마늘 도라지들은 흰뿌리식물에 속하지만, 순무는 아닙니다.
아무튼 흰뿌리식물 중에서 도라지와 마늘을 드시는 분들은 변비 생기지 않습니다.
고기 드실 때 마늘드신 분들은 변비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늘을 먹지 않아서 변비가 생겼다면, 그때 마늘을 먹는다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때는 도라지즙을 짜드시면 풀립니다.
곽향정기수를 드시면 또한 풀립니다. 곽향정기수는 도라지엑기스이기 때문입니다.
차의 입출관리제 역할
차를 마시면 주량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술을 싫어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민해집니다.
차를 드셔서 차가 생활화되신 분들은 식량도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돼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더 안 먹게 됩니다.
왜냐하면 몸이 스스로 알아서 커트를 시켜버립니다.
술이 그래서 더 안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내 주량이 줄어든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술을 받아줄 수 있는 신체역량은 늘어났는데 술을 거부하고 술을 더 빨리 취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신경계에서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주량을 확 줄여버립니다.
주량을 3분의 1 이하로 줄여버립니다.
실제로 술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식사를 할 때 과식을 할 수 있는 역량도 늘어납니다.
그런데 과식을 못하게 중간에서 자르게 됩니다.
즉 입출입을 관리합니다. 들어오는 것 자체를 관리합니다.
그리고 더 예민해집니다.
일단 차생활이 익숙해진 분들은 더 예민해집니다.
사람에게 두 눈이 있습니다.
두 눈 한 가운데 사백 혹은 옥혈 혹은 널심이라고 부르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 안에 시각과 청각 및 후각 미각을 관장하는 전체 유니버셜 조인트가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아픈데가 있습니다.
작은 뼈 구멍이 있습니다. 눌러보면 뼈 구멍 안으로 통과되는 아픈 데가 있습니다.
그곳을 누르면 눈이 시원해지고, 귀도 이명현상이 있을 때 누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귀에 이석이 빠질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석은 정리를 시켜야 되겠지만 누르고 있는 사이에 덜 어지럽고 구토증이 안 일어납니다.
그 다음 미각을 잃어버리거나 후각을 잃어버렸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부분이 예민해집니다.
차를 마신 분은 저절로 예민해집니다.
차를 마시는 분은 저절로 축농증이 조금 녹아 내리기도 합니다.
물론 축농증이 심하면 다른 것을 써야 됩니다.
보는 것에도 예민해져서 시각도 좋아집니다.
실제 시력이 좋아진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엄밀하게 안력이 좋아지는 것이고, 시력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0.7이면 그냥 0.7입니다. 다만 0.7을 유지시켜주는 힘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시력은 지금 계량화시켜 놓았기 때문에 시력이라고 쓸 수 있겠지만,
안력은 계량화를 시키지 않아서 제가 임의적으로 쓰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량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안력이 좋아져서 눈 시력이 좋아진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대신 예민해져서 웬만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쉰 냄새 좀 나도 괜찮았는데, 쉰 냄새 나면 큰일나고, 음식 맛도 이 정도면 괜찮았는데 이젠 그냥 지나치질 못합니다.
이상한 조미료 넣으면 바로 알아버리고 술도 화학주면 웬만하면 안 먹으려고 합니다.
이상 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2편에 이어 3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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