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이어서 뱅기가 형편 나까무라상인줄 알았는데 뱅기는 최신형인 대형 에어버스)
(요렇게 날아서 미얀마 상공)
(도착한 만델레이 공항)
(땅덩어리가 남한의 7배로 크다보니 국내선 플로펠라 뱅기도 보이고~~)
다음날 오전 10시 50분 뱅기 여서 프론트에 8시 택시콜을 부탁했던터라 일찌감치 일어나 산책겸 아침을 먹고 숙소에 돌아온 시간은 8시 10분 택시는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고~~
돈무앙 공항까지 보통 15분 걸리는 거리가 러쉬아워 시간에 걸려 30분이 걸렸다.
요기 택시도 거리및 시간 병산제로 107 바트 나왔다. 공항에서 나오는것은 50바트 플러스지만 공항으로 들어가는것은 그냥 메터 요금대로만 지급하면 되기에 110바트를 주엇더니 "탱큐"~~
지난번 선장님 칮아 갖을때도 느꼇지만 택시콜은 호텔 프런트에 부탁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
티켓팅을 하는데 또 짐값을 따로 내란다. 이런 된장~~
그것도 바트로만 내야하니 달러를 환전해 오란다. 또 된장~~
환화로 32,000원, 인천공항것 합하니 86,000원 왕복 합하면 17,2000원 에궁~~
섹소폰 하나 사겟다. ㅜㅜ
바트로 환전하며 왔다 갓다리 우여곡절 끝에 보딩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서 담배 한보루(엣세 0.1) 사고 기냥 비행기에 올랏다.
비행시간 2시간, 만델레이 시간은 방콕보다 한시간 느려 현지시간 12시 20분에 연착륙~~
공항에서 만델레이 시내까지 "에어 아시아" 셔틀버스로 1시간~~
2시쯤 도착하니 또다시 벌때아닌 人때들~~
"i wish to go to Ppinurin"을 외치니 그 많은 기사들이 조용하더니 한넘이 삔우~린? 한다.
ok~~ 그래도 이넘이 좀 알아듯는가 싶어 흥정을 시작했다.
택시 20,000짯, 오토바이 10,000짯, 트럭픽업 2,000짯이란다.(울 나라 1000원= 1000짯 정도)
한국에서부터 파악한 거리는 67km 이지만 해발 1070m의 고산지역(광주 무등산 높이)이고 도로 사정이 안좋은 꾸불꾸불한길을 2시간을 가야하고 대략 차비가 비슷하여 신뢰가 가기에 그럼 당신이 택시 기사냐 물엇더니 자기는 오토바이란다. ㅎㅎ
날은 더워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배는 고프고~~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더니, 우선 식당부터 가지고 하고 섹소폰가방 짊어지고 가방 어깨에 메고 오토바이뒤에 매미처럼 붙어간 식당은 술을 팔지 않는단다. 미얀마는 술을 팔수있는 식당과 팔지 않는 식당으로 영업허가가 나뉘어 있단다.
술이 없는 식당은 무효라고 하자 또다시 안내한 식당은 술을 파는데 잔술로만 판단다. 이런 된장~~
소주잔 반잔정도의 한잔에 미얀마 위스키 한잔에 200짯이고 환율이 1달러, 1000원, 1000짯이니 모지런 대그빡으로는 계산이 편해서 좋앗고 5잔을 큰컵에 얼음 칵테일을 주문햇더니 사장이 나오더니 안된단다.
얼음이 안되는줄 알앗더니 3잔이상 안된단다.
아니 이기 무신? 손님이 주라면 팔면 될것을?
그렇게 먹으면 큰일 난단다. 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그쪽 열대지방은 맥주는 자주 마셔도 대낮부터 45도 독주를 먹는 사람은 드물단다. ㅋㅋ
일단 3잔을 한숨에 들이키니 주인장 깜짝 놀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ㅎㅎ
그틈을 놓치지 않고 "아이 엠 헤비 드렁커 앤드 원 모어 플리즈"~~
허기에 술한잔 들어가니 혓바닥이 꼬불어져여서 인지 발음이 기가 막히다.ㅎㅎ
술도 먹고 식사를 마치고 나니 정신을 가다듬어 오토바이로 험한길을 두시간 그것도 짐을 짊어지고 가기는 그렇고 트럭택시는 최소 15명이 되야 출발한다고 그러고 택시는 비싸고하여 세어택시를 물었더니 5,000짯이란다.
세어택시 승강장까지 오토바이 꽁무니에 매달려 가기를 10분~~
1500짯 달라기에 2000짯 주고 거스름을 팁으로 줫더니 매우 감사해 한다.
500원 팊으로 줫다는 말을 삔우린 도착후 거기 거주하는 교민에게 말햇다가 야단만 들엇다.
순진한 미얀마 사람들 버려 논다고~~
하지만 밥먹는 동안 기다려주고 나로서는 미얀마땅에 도착하여 처음 만나는 사람이고 방콕에 비한다면~~
그리고 명함을 달라고 햇더니 종이쪽지에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나중에 500원 팁과 전화번호 하나가 큰 도움이 될줄은 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다.
다음편에 계속~~
첫댓글 ㅎㅎ음주영어...다음편 기대됩니다
강리나씨는 얼굴도 이삐고 마음도 이뻐~~
복받을 끼유~~^^
다음편 기대 합니다~~ ^^~
허접한 글에 댓글 감솨 감솨~~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