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노인복지센터 선생님들께서 총출동 하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매 시간마다 5분이나 10분 쉬는시간을 제외하곤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끔 졸릴때마다 무릎을 꿇거나 서서 강의를 듣는 동료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의 눈빛을 따라 말씀을 듣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노트에 필요한것을 적을때 외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김원한 선생님 -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
김영옥 팀장님 - 재가복지서비스사업
유수상 목사님 - 지역활동가 특강
홍미경 선생님 -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ONE-STOP지원사업
임현미 선생님 - 독거노인 안전 및 지원 서비스 사업
정은미 선생님 - 업무지원/재산관리/대외홍보 업무
이재성 팀장님 - 이동목욕서비스사업
이경은 과장님 - 노인일자리 사업
유수상 목사님께서 처음으로 꺼내신 말씀은 "왜 사회복지과에 갔느냐"였습니다.
모두에게 물어보신 다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 시작점을 물어본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 지금 어느곳에 있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그곳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체크 해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인간다운 사회복지사/파트너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특히 파트너쉽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에 감명받았습니다.
단순히 일을 공유하거나 협력하는 단계의 차원을 벗어나서 지역사회 전체를 조망하시는 안목에 감탄했습니다.
첫댓글 노인복지센터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개관했겠구나. 나도 그렇게 배우고 싶다. 한 기관의 업무를 각 담당자들에게서 직접, 하루종일, 듣고 싶다
"단순히 일을 공유하거나 협력하는 단계의 차원을 벗어나서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를 조망하시는 안목을 본받고 싶습니다" -> 이건 무슨 말인가? 공유&협력 단계와, 지역사회 조망 단계 - 이렇게 나누어요? / 지역사회 전체를 바라보면서 공유,협력해야 한다는 말씀인가?
수정했습니다.
졸업할 시기가 되며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천천히 뒤돌아보고...현재 어느 위치에 서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신 유수상 목사님, 고맙습니다. 기록으로 공유한 지윤이형 고마워요^^
거창군노인복지센터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들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곡성팀은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기관방문도하고,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배워나가고 있어요. /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 지금 어느 곳에 잇는지. 앞으로 갈 곳이 어디이고, 지금 위치에서 그 곳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시작점을 생각하며 뿌리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비전을 정리하고 있어요. 가려하는 곳에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갈지. 지금 있는 이 곳은 어디인지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수상 목사님 고맙습니다. 기록 나눠준 지윤오빠 고맙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