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제 갖가지 쓸데없는(?) 기록과 부담들은 강제 정리가 되었구요,</p><p>(A) 73승 도전</p><p>(B) 우승</p><p>이렇게 2가지만 남았습니다.</p><p><br></p><p>이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br>[(1)<strong>73승 도전</strong> vs (2)<strong>1위만지키고 플옵 준비</strong>]<br><br>(1) 1번이 목적이면 이제 뒤돌아볼 것 없습니다. 내일을 위한 체력만 "남겨두고" 남은 4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합니다.<br>(2) 2번이 목적이라면 다른 거 없습니다. 내일을 위한 체력따위 "남겨두지 않고" 오는 오라클에서 샌안만 딱 잡으면 됩니다. 그럼 남은 3경기 다 져도 1위 확정이니, 그냥 대충뛰며 날려버리면 됩니다.<br><strong><결론></strong> <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적정선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남은 4경기를 뛰느냐 (for 73승)</span></strong> <strong>vs</strong> <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다음 샌안경기 때 모든 걸 다 쏟아붓고 남은 3경기 쉬느냐 (for 조금이라도 우승확률 높이기)</span></strong><br></p><p><br></p><p>선수들 지금 정말 많이 힘들테지만</p><p>저 두 상황 중 하나만 딱 마음먹고 분노모드로 앞만보고 전진하길 바랍니다.<br>뒤는 없고 적진을 뚫고 나가야 하는 영화 300의 warriors 들처럼 일단 샌안부터 후려치고 전진합시다. </p><p>(뒤는 없는 전사들로 빗대다 보니 표현 좀 과격한 거 이해부탁드립니다.)</p><p><br></p><p>오랫만에 골스팬으로서 분노 돋습니다.</p><p>화가나서 분노가 돋는다기보다, 이제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상황이 진짜 왔기 때문입니다.</p><p>뒤는 없습니다.</p><p>나가자 싸우자 Warrior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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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73승에 더이상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록달성이 가시권이다 보니 욕심이 난 건 사실이지만, 사실 우승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73승은 역사에 오점이 되겠죠 물론 73승 포기한다고 우승 확률이 높아지는건 아니지만, 시즌 막판 널뛰기 경기력과 집중력, 실책, 슈팅 등 전체적인 문제가 기본적으로 체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가장 큽니다. 그러므로 1위 확정 후에는 플옵모드 준비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래도 팬으로서 마음속으로는, 72승은 찍어서 불스와 역대 최고팀으로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근데 예감은 선수들이 73승 목표로 전력질주 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참 복잡한 심정이네요.. 이럴수록 더 냉정을 찾고, 73승 할거면 진짜 쏟아붓고, 아니면 깔끔하게 1승만 챙기고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Curry30전 오늘 경기후, 선수들도 기록 욕심을 좀 내려놓는 쪽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음경기에 샌안이 골스홈에서 풀전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 경기를 굿게임으로 이겨서, 1위 확정짓고 좋은 분위기로 플옵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음경기가 때아닌 분수령이 되겠네요~
@S.Curry30아이디가 너무 비슷해서 좀 징그럽네요 ㅎㅎㅎㅎㅎㅎ 커리30끼리의 대화라ㅎㅎㅎㅎㅎ 농담이구요;
사실 남은 샌안 2경기중 1경기만 이겨도 1위가 확정이라 가능하면 바로 오는 경기인 샌안 경기에서 말씀하신대로 굿게임으로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샌안에게 홈에서 진다면 골스-샌안과의 구도상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골스가 역대급 시즌이지만 샌안에겐 안된다'를 확증해버리는 것이 되니, 꼭 이기길 바래봅니다..
저는 73승 도전했으면 합니다. 우승은 당연한거고요. 물론 가장 안전한 수는 적당히 1위 확정하고 쉬는 것인데 우리가 알파고가 아니지 않습니까ㅎㅎ 80경기 이상을 뛰면서 몇경기 가지고 영향이 없겠지라는 말은 아니구요ㅋ 세상에 위대한 업적치고 쉽게 얻어지는게 어디있나요. 이게 스포츠고 도전이죠^^ 73승하고 우승 못하는 것은 그때가서 생각하고 우선 도전할거라 보입니다. 현재 지구 최고의 농구 프로팀과 농구 선수가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꼭 이루어서 조던에게 조금이라도 큰소리 할 수 있는 커리가 되길 바랍니다ㅎㅎㅎㅎ 고워리어스!
첫댓글 73승에 더이상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록달성이 가시권이다 보니 욕심이 난 건 사실이지만, 사실 우승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73승은 역사에 오점이 되겠죠
물론 73승 포기한다고 우승 확률이 높아지는건 아니지만,
시즌 막판 널뛰기 경기력과 집중력, 실책, 슈팅 등 전체적인 문제가 기본적으로 체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가장 큽니다.
그러므로 1위 확정 후에는 플옵모드 준비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래도 팬으로서 마음속으로는, 72승은 찍어서 불스와 역대 최고팀으로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근데 예감은 선수들이 73승 목표로 전력질주 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참 복잡한 심정이네요..
이럴수록 더 냉정을 찾고,
73승 할거면 진짜 쏟아붓고,
아니면 깔끔하게 1승만 챙기고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Curry30 전 오늘 경기후, 선수들도 기록 욕심을 좀 내려놓는 쪽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음경기에 샌안이 골스홈에서 풀전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 경기를 굿게임으로 이겨서, 1위 확정짓고 좋은 분위기로 플옵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음경기가 때아닌 분수령이 되겠네요~
@S.Curry30 아이디가 너무 비슷해서 좀 징그럽네요 ㅎㅎㅎㅎㅎㅎ 커리30끼리의 대화라ㅎㅎㅎㅎㅎ
농담이구요;
사실 남은 샌안 2경기중 1경기만 이겨도 1위가 확정이라
가능하면 바로 오는 경기인 샌안 경기에서 말씀하신대로 굿게임으로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샌안에게 홈에서 진다면 골스-샌안과의 구도상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골스가 역대급 시즌이지만 샌안에겐 안된다'를 확증해버리는 것이 되니, 꼭 이기길 바래봅니다..
@Curry30 ㅎㅎㅎㅎㅎ반가워용^^
낼모레 경기는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다음 샌안 경기만 잡아서 70승 채우고 주전들 다 휴식주고 리핏 했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도 70승 이상 달성하고 쓰리핏까디!!
정말 올해는 70승만 하고 리핏하고
내년에 73+승하고 쓰리핏하면 더욱 드라마겠네요...
그때가 된다면, 그때의 감동은 상상할수도 없네요.
저는 73승 도전했으면 합니다. 우승은 당연한거고요. 물론 가장 안전한 수는 적당히 1위 확정하고 쉬는 것인데 우리가 알파고가 아니지 않습니까ㅎㅎ 80경기 이상을 뛰면서 몇경기 가지고 영향이 없겠지라는 말은 아니구요ㅋ 세상에 위대한 업적치고 쉽게 얻어지는게 어디있나요. 이게 스포츠고 도전이죠^^ 73승하고 우승 못하는 것은 그때가서 생각하고 우선 도전할거라 보입니다. 현재 지구 최고의 농구 프로팀과 농구 선수가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꼭 이루어서 조던에게 조금이라도 큰소리 할 수 있는 커리가 되길 바랍니다ㅎㅎㅎㅎ 고워리어스!
확실히.. 인커리지가 되는 말씀이네요. 저도 이런 마음이 없진 않지만, 한편으론 정말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적어놓은 대로 내일을 위한 체력 정도는 남겨두고.. 휴..
제 생각은 신기록은 도전하되 유도리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정규에 그렇게 체력 많이 써서 봄농구가서 쩔쩔매는 모습은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만약 73승을 정말 도전한다면, 앞서 언급한대로 내일을 위한 체력정도는 남겨두고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진짜 내일을 위한 체력따위 남겨두지 않고 딱 오는 샌안전만 잡고 휴식모드로 가던지요..
어디까지 도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1 패라도 한다면 쿨하게 최다승 포기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골스 팀원들도 부담스러운 지 뭔가 어울리지 못한 게임을 하는 듯합니다
전 73승 했으면 좋겟어요~ 그걸 이뤘을 때 선수들의 자신감, 기세도 엄청날것 같습니다. 73승도 해내고 리핏도 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