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펼쳐진 주일학교 교사들의 율동
딸의 율동이 엄마에겐 엔돌핀
언니들의 율동에 어린이도 신명이 나서 흥겹기만합니다.
교사에게 질세라 청소년들은 발랄한 율동을 선 보여 마당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교사들의 응원과 가족들의 환호가 걸그룹 공연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 날 가장 바뻤던 이태훈 프란치스코 카페지기,
행사 전체를 사진으로 기록하느라 동분서주,
이렇게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우리성당의 기록으로 보존됩니다.
넋이 나간 봉사자들, 판매는 잠시 제쳐두고
열광의 도가니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걸그룹의 현란한 율동에 이어
광주시 초월읍 섹스폰 동호회 회원들의 감미로운 선율이
중년 부모세대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대중가요의 가락에 맞춰 흥이 난 교우들의 춤 솜씨가
마당을 사교 댄스장으로 변신 시켰습니다.
흥겨운 음악을 연주해 주신 광주시 초월읍 섹스폰 동호회 회원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다시봐도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