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8월26일(토요일) 서해랑길 47코스[변산마실길 (2코스&3코스)] 탐방일정
회비 41,000원, 28번 좌석 예약
탐방지 : 서해랑길 47코스(부안군 변산마실길 [2코스&3코스])
[서해랑길 47코스 개요
- 변산반도의 수천 만 년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 절벽의 해안 절경을 마주하는 코스
- 적벽강과 채석강 등 언제나 관광객이 붐비는 부안의 대표 명소를 지나는 코스
관광 포인트
-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주변의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닭이봉'
-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과 편마암의 퇴적암층으로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
- 절벽 사이에 위치해 물이 맑고 조용한 '격포해변'
- 서행의 수호신 수성할미에 관련한 전설이 얽힌 제당 '수성당'
- 붉은 색을 띤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부안적벽강'
여행자 정보
- 시점: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닭이봉 입구
교통편)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0번 승차 '격포'정류장 하차
- 종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변(사랑의낙조공원)
- 길이 14.3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 부안적벽강에서의 해거름 노을이 물든 붉은 절벽이 장관임
[변산마실길 2코스(노루목 상사화길)
세도정치에 왕권이 쇠퇴하고 정사가 문란해질 때 이곳에 유배되었던 한 선비가 때를 기다리며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다 보았다는 사망암을 돌아 나오면 고사포의 고운 금빛 모래가 눈앞에 펼쳐진다. 멀리 건너에서 옥녀봉 줄기가 바닷가 쪽으로 이어 기는데 마치 옥녀가 가야금 타는 듯 솔향 가득한 송림 사이를 지나게 되면 옥녀가 머리를 감았다는 성천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이 구간에는 자생 상사화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매년 8월말에서 9월초에 탐방하게 되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 전북 부안군
코스경로 : 송포갑문 ~ (1.0km)~사망마을 ~ (3.0km)~고사포해수욕장 ~ (2.0km)~성천마을
거리 : 6 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난이도 : 아주쉬움 / 문의전화 :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4382
여행TIP
변산해수욕장 송포갑문을 시작으로 고사포 해수욕장을 지나 성천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탐방길로 화장실, 편의점, 식당등이 고사포 해수욕장 송림숲 주변에 있어 탐방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이 구간은 자생 붉노랑 상사화 군락지로서 8월말부터 9월초에 개화한다. 이 시기에 맞추어 탐방하면 푸른 파도와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붉노랑 상사화란? 꽃이 피면 잎이 없고, 잎이 피면 꽃이 없어 서로 만날 수 없는 사연을 담고있는 상사화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마실길 2코스에 토종 상사화 군락지로 마실길중에서도 가장 환상적인 코스로 8월말에 개화하여 9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
성천배수 갑문을 기점으로 토끼꼬리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여 부르는 유동마을 방향과 소가 누워서 되새김하는 형국의 소바위를 돌아 새우 모양을 한 하섬 전망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반월마을의 노거수에서 황금노을을 바라보며 중국 송나라 소동파 시인이 즐겨 찾았던 곳과 흡사하다는 적벽강과 이어지는 작은당사구에 이른다. 이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 바위를 만난 후 계양할미의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 등을 경유하여 7천만년전 퇴적한 성층으로 이루어진 채석강에 이르게 되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코스경로 : 성천마을 ~ (0.6km)하섬 ~ (3.4km)반월마을쉼터 ~ (1.0km)적벽강 ~ (2.0km)격포항
거리 : 7 Km / 소요시간 : 2시간 / 난이도 : 보통 / 문의전화 :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063)580-4382
여행TIP
하섬마을을 시점으로 새우 모양의 하섬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갯벌체험이 가능하고, 석양과노을이 아름다운 코스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적벽강과 채석강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격포항 주변에는 각종 회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탐방 후 싱싱한 횟감에 시원한 부안뽕주를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격포에서 부안까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므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오기에 편리하다.]
탐방코스: [ 격포~닭이봉~채석강~격포 해수욕장~수성당~적벽강~반월마을~하섬 전망대~성천마을~고사포 해수욕장~송포항~붉노랑 상사화 군락지~변산 해수욕장~사랑의 낙조공원 ] (13.9km)
탐방일 : 2023년 08월 26일(토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6시간 소요)
07:10~10:2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88-12 번지에 있는 격포로 이동 (280km) [3시간10분 소요]
10:20~10:40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88-12 번지에 있는 격포에서 탐방 출발하여 닭이봉(85.7m)으로 이동
10:40~10:50 사진촬영
10:50~11:00 채석강으로 이동
[1976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4년 명승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格浦港) 오른쪽 닭이봉(鷄峰)일대의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단에는 물이 맑기로 유명한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면 멀리 위도와 칠산(七山)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파랑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파식대와 해안절벽이 후퇴하면서 낙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탐방객의 접근을 통제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채석강 남단의 격포항의 선박을 위해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11:00~11:10 사진촬영
11:10~11:30 격포 해수욕장으로 이동
11:30~12:00 후박나무 군락지로 이동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은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는데, 약 60년 전의 기록을 보면, 그때 10그루의 후박나무가 있었고, 그 중 뿌리목줄기 직경 30㎝, 나무의 높이가 4m에 이르는 큰 나무가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에는 나무들의 높이는 4m 정도로 약 200m 거리에 132그루의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다.
*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
주변에는 대나무가 많고 사철나무, 송악 등이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있어 그 안쪽에 있는 밭을 보호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근처에 수성당(水城堂)이라는 서낭당이 있어서 해마다 음력 1월 2일에 동제를 지낸다. 따라서 이 군락이 지금까지 잘 보호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은 육지에서 후박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지역이 되므로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2:00~12:05 사진촬영
12:05~12:10 수성당(水城堂)으로 이동
[서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여신과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여신은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조선 순조 4년(1804)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수백 년을 이어온 제당으로 1칸 규모의 기와집이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격포 마을에서는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과일·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어(豊漁)와 무사고를 비는 제사를 정성껏 올린다.]
12:10~12:20 적벽강(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해안 절벽 일대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이동
[죽막동 옆 후박나무군락(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이 자생하는 해안으로부터 수성당(水城堂)이 있는 용두산(龍頭山)을 돌아 대마골ㆍ여울굴을 감도는 층암절벽과 암반으로 이어지는 2㎞의 지역이다. 1976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4년 명승으로 승격되었다. 송(宋)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놀았다는 중국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2:20~12:30 사진촬영
12:30~12:50 반월마을로 이동
12:50~13:30 하섬 전망대로 이동
[''물 위에 연꽃이 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하섬(荷島), 그 신비의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하섬은 새우를 닮아 새우 하(蝦) 자를 써서 하섬(蝦島)이라고도 부르며, 한 달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매월 음력 1일과 15일 전후, 간조 때 하섬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약 2km에 이르는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있다. 조개가 많아 ''뻘 반 조개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개가 많기로 유명하다. 전망대의 지대가 높아 하늘이 잘 보이고 서해안 3대 낙조라 불리는 외변산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성천 → 하섬전망대 → 적벽강 → 채석강 → 격포항까지 9.8km, 2시간 30분)에 속한다. 이곳 전망대에 도착하면 하섬을 배경으로, 추억에 남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3:30~13:40 사진촬영
13:40~13:50 변산마실길 2코스(노루목 상사화길)의 종점이자 변산마실길 3코스(적벽강 노을길)의 시점인 성천마을로 이동
13:50~14:40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이동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모래밭이 가장 긴 곳은 바로 고사포 해수욕장이다.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적당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14:40~14:50 사망암(士望岩)으로 이동
[조선시대 말기에 세도정치에 왕권이 쇠퇴하고 정사가 문란해질 때 이곳에 유배됐던 한 선비가 때를 기다리며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다 보았다 하여 선비 사(士) 자, 바랄 망(望) 자, 바위 암(岩) 자를 써서 사망암(士望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4:50~14:55 사진촬영
14:55~15:05 송포항으로 이동
[송포항은 변산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의 남단에 움푹 들어가 있는 어항으로, 어업인구 30여명, 어선 10여척이 조업하고 지역수산물은 노랑조개, 도다리, 오징어 등이다.]
15:05~15:15 붉노랑 상사화 군락지로 이동
[붉노랑상사화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의 송포항. 변산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작은 항구마을이다. 송포항 배수갑문 옆으로 난 산길을 오르면 만날 수 있다. 변산마실길 2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늦여름에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5:15~15:20 사진촬영
15:20~15:30 변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곱디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은 편이다. 더욱이 평균수심이 1m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 조건이 아주 좋다.]
15:30~15:50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10-7 번지에 있는 사랑의 낙조공원으로 이동
[낙조를 조망하면서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바다 멀리 고슴도치 섬으로 불리는 위도와 새벽이면 중국의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상왕등도, 기러기 날아가는 비안도와 함께 고군산열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의 주변을 정리하여 '사랑의 낙조 공원'으로 명명하였다.
'사랑의 표현'이란 제목의 조각품은 남성과 여성을 표현하며, 한 쌍의 하트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트는 좌우대칭 구조로 사랑의 무게를 남녀가 반반씩 나눠 갖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왼쪽 하트는 남성을 표현했고 비워진 반쪽은 미완성 사랑 공간으로 연인과 하트는 연출하며 서로 사랑표현으로 채우면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비워둔 공간이라고 한다.
'사랑의 약속'이란 제목의 조각품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가 손이며 사랑의 첫 단계가 손잡이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까지
손을 잡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자와 여자의 손으로 하트를 조각하였다.
사랑의 인증샷을 하면 약속이 깨지지 않고 영원한 사랑으로 남기를 기원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손 중심의 금장식은 사랑의 도장을 의미한다.]
15:50~16:10 사랑의 낙조공원 탐방
16:10~16:20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10-7 번지에 있는 사랑의 낙조공원 입구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6:20~16:30 휴식
16:30~20: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10-7 번지에 있는 사랑의 낙조공원 입구를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이동 (270km) [3시간30분 소요]
서해랑길 47코스(13.9km) 지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2코스
지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3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