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뉴질랜는 1차 진료기관 2차 진료기관의 의료방식이 철저합니다.
우리가 몸이 않좋거나 다치면 바로 이 1차 진료기관을 먼저 방문하고 왠만하면 이곳에서 처방이나 치료를 받고 오는데요, 타우랑가의 1차 진료기관은 소아과, 어린이 치과가 따로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가기가 꺼려지실 필요는 없어요.
이곳은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이나 아이들에게 정말 친절하세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의료시설등에 대해서도 가만보면 없을거 없이 다 해준신답니다.
잇몸때문에 치과를 찾은 준희. 어린이들 아주 잘 봐주는 치과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방문하여 대기중인데 아무래도 치료 전 대기중이라 준희는 마냥 해맑고 엄마는 근심 한가득, 치료하러 들어가면 준희가 걱정 한가득~
치료 끝나고 뭐가 제일 아팠냐고 물었더니 마취주사 맞는게 가장 아팠다고 하니 치료는 잘 된 모양입니다.
울지도 않고 꿋꿋하게 치료 잘 받은 준히 장해요~
가현이는 가래가 심해 병원을 방문하였지요. 아이가 코를 잘 못 풀기 때문에 코가 자꾸 목으로 넘어가는 거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2주 뒤까지 기다려 보고 그때까지 가래가 있으면 엑스레이를 찍자 하시지만, 한번 찍고 가는 걸로! 원래 이런거 찍으면 낫는다고 하잖아요~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약간의 흔적에 대해서는 이전것이었는지 한달후에 다시 찍어보자고 하셨네요~ 이크 가현어머니 지금 얼추 병원 방문한지 한달 된거 아닌가요?
윤서는 엑스레이 찍는것 쯤이야 이제는 껌이죠~
이쪽발 저쪽발, 엑스레이 찍는 선생님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윤서도 척척 옆으로, 똑바로 잘 해 줍니다.
다리를 삐긋한 감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면 이렇게 꼭 엑스레이 확인을 하십니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쉽게 금이가거나 부러질 수 있다구요~
요즘 은근히 대기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하면 세심하게 챙겨주니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세요~
학생은 전액 보험 커버가 되구요~
어머니와 취학전 유치원 어린이는 청구비 $75을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사고로 다친 부분에는 ACC커버가 되어 비용이 발생하지 않구요, 뼈엑스레이 $30과 폐엑스레이 $150은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만 이것도 어머니와 취학전 아동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십니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최고니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타우랑가 몇몇의 학교에 장염이 돌고 있다고 하니 손과 발을 깨끗이 싯기시는게 중요힙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첫댓글 일단 아이들이 아픈 것이 가장 큰 고민이지요. 병원 가는 일들이 겁나실 수도 있지만 뉴질랜드 유학시 가입하신 유학생 보험이 최대한의 혜택을 드리며 특히 아이들은 100% 무료로 진료비와 약값이 나오니 혹 아픈 아이들이 있을 때는 유학원과 상의 해서 병원 방문일정 잡으시지요. 요즘 장염 진짜 돌고 있나봐요.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