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뚜껑(2) / 대통령되신 대통령님에게
삶에 공식이 있다면 누구나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삶
은 우리에게 끝없이 질문하고 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것에 충
실하며 사는 거지요. 삶은 이익이 있는 곳으로 흐릅니다. 이익
이 삶의 충동을 주기에 올바른 정치 요구하며 정치인 탓하는 이
유가 된다고 봅니다.
선거란 투표를 통해서 국운의 기적을 만들고 국민의 행복과 국
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대통령후보자들의 격전이 공정한 선
거에 대한 오작동을 보는 거 같았습디다. 말끝마다 헐뜯고 비아
냥대며 득표용 선심공약을 남발하거나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
스가 판쳤습니다.
이에 우리 유권자들은 단호해야 하는데 도찐개찐이라서 속을 위
험이 큽니다. 어쨌거나 우린 투표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문제
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부릅니
다. 文대통령님, 축하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국민대통합을 이루
시고 국가의 명운을 기대하겠습니다.
문재인정부는 이제 시작입니다. 갓 허니문 중이라서 가타부타
말하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마는 지지하지 않았던 59% 유권자
의 애국충정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새 정부는 그들을
끌어안아서 위로하고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오직 국민을 위한
국민의 탕평정치를 펼쳐야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불행한 뒷모습 보십시오. 달콤한 말은 잠시 속
일 수 있을지 몰라도 진실을 덮지 못합니다. 정의롭지 않거나
일방적인 힘의 논리는 불신과 원망으로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나라다운 나라 만드시고 든든한 대통령 되십시오. 국민의 선왕
역사의 대왕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