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농촌계몽 소설 "상록수"영화
/ 신상옥감독 1961년작
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농촌계몽 소설 "상록수" 영화입니다.
1961년 신상옥 감독이 만든 상록수 흑백 영화입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상록수 영화를 보니까 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였습니다.
흑백 영화이지만 영화를 감동적으로 잘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농촌 계몽 운동으로 농촌으로 간
채영신 교사는 기독교 교육으로 농촌 아이들을 교회로
모아서 한글을 가르칩니다.
영화에 교회도 보이고 찬송가도 있고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한글도 모르고 농사일만 하다가
"아는 것이 힘이다"고 가르치는 채영신 교사의 열정으로
문맹퇴치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열심을 내다가 과로로 쓰러져
병들어 죽어 가지만 끝까지 주님을 붙들고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가슴 찡하게 합니다.
비록 채영신 교사가 과로로 병들어 별세하였지만
채영신 교사가 종치던 것을 채영신 교사의 약혼남이
다시 종을 치니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슬프지만 감동적인 희망을 주는 영화입니다.
실제 인물 최용신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채영신 교사는 실제 인물 최용신입니다.
최용신은 여성 독립 운동가이자 농촌계몽 운동가였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아는 것이 힘이라"는 생각으로
문맹 퇴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으셨습니다.
▲ 한글보급, 농촌봉사대와 최용신 선생(1930년). 맨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선생.
▼상록수 영화 기독교 배경 사진들
농촌 시골 교회를 먼저 가는 기독교 교육을 받은 채영신 교사
채영신 교사에게 한글을 배운 어린아이가 한글으 모르는 어른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모습
교회에 모여 한글을 배우느 아이들
농촌계몽에 힘쓰는 채영신 교사
농촌계몽에 몸소 앞장 서 솔선수범하는 채영신 교사
밤에는 어른들을 모아놓고 "아는 것이 힘이다"고 교육하는 채영신 교사
찬송가"천부여 의지 없어서"곡으로 부르는 농촌 청년들
찬송가"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을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채영신 교사
주님을 의지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채영신 교사
채영신 교사가 과로로 병들어 죽었어도 채영신의 약혼남 김군이 종을 치니까
다시 모여드는 아이들
쌍문동산소망교회 김 목사
https://blog.naver.com/sano153
첫댓글 은혜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감명깊게 읽은 책인데...
어느덧 많은 세월이 지나갔네요.
샬롬^^*
마라나타^*^
잘 보겠습니다.
저도 잘 보겠습니다
우리집이 상록수역 근처인데~~^^
가까운곳에 채영신기념관도 있어요
그럼 상록수 역이?...^^
아주 오래전에 상록수 책을 감동 깊게 읽었었는데 ...
이렇게 영화로 올려주셔서 목사님 감사합니다.마라나타
(목사님 죄송하지만 영화는 이쪽 코너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은혜의나눔터에 계속 올리셔서 이곳으로 모셔왔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감동예감 많이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지로 올렸습니다.^^ 마라나타
@영심이 흑백영화인데도 영화를 잘 만들어서 감동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즈음 좌파 영화보다 훨씬 좋습니다.
와~!! 귀한 영화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