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지부진한 새만금사업, 다시 속도 낸다...
24일 '동서대로' 개통
지난 1987년말 국책사업으로 첫 삽을 뜬 이후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사업이 현 정부의 지원예산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15일 새만금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새만금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40배(4만100ha) 규모 부지에 총예산 22조2000억원을 들여 △산업연구 △국제협력 △관광레저 △농생명 △환경생태 △배후도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개발 사업들의 성과가 나오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오는 24일이면 김제에서 새만금을 잇는 '새만금 동서대로'가 개통한다. 그동안 공사만 진행됐던 새만금에서 가시적인 완공을 이루는 첫 사업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 신항만 예정부지에서 김제시 진봉면까지 20.4km를 잇는 동서도로가 개통되면 해당 구간 이동시간이 기존 45분에서 15분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2023년이면 새만금 남북축을 잇는 총연장 27.1km '남북도로'와 전주에서 새만금으로 들어오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될 예정이다.자유무역 도시로의 기초를 쌓을 항만과 공항, 철도사업도 속속 추진될 예정이다. 새만금신항만(2040년 준공)은 5년 뒤부터 9개 선석 중 2선석(최대 5만t)이 가동된다.또한 2028년에 개항하는 새만금신공항이 본격 가동되면 새만금에서 직접 세계를 잇는 하늘길도 열릴 전망이다. 서울~익산~새만금 항만·공항을 잇는 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 있다.배후도시 건설도 곧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2024년 첫 입주가 시작되면 새만금은 인구 68만명 규모로, 이 중 25만명 가량이 농업·첨단산업·레저·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사자로 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이런 장미빛 플랜에는 기업의 투자유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숙제가 남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새만금지원 예산도 22.9% 늘어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만금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유치를 약속한 업체는 45곳이라며 다수의 기업들이 장기임대를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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