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 진기주가 6개월 만에 국내애 들어왔다.
한 보름전에 들어왔는데 이것 저것 바쁜일 때문에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다.
시동생을 만나게 된것은 동서(홍시우)가 시댁에 다니지 않아 그것 때문에 이야기 하고 싶어 내가 만나자고 했다.
시동생 진기주도 이제는 젊은 청춘이 아니라 50대의 중년 남자가 되어 살도 찌고 나이도 들어 보였다.
우리는 알지도 못했는데 혁신도시로 이사를 했다고 하고 차도 새 벤즈로 다시 마련한 것 같았다.
배 타고 다니면서 저축을 많이 했는지 여유가 많은지 거의 1억 되는 벤츠를 새로 구입했다고 한다.
고생해가며 번 돈을 아들 하고 아내 홍금희를 편하게 해줄려고 고생해가며 배를 다는 것 같았다.
배타는 것 그렇게 쉬운것은 아닐 것이다. 망망대해를 가족도 못보며 바다에 둥둥 떠 다니며 일을 해야 하니까
육지는 일년에 2번정도 나오는데 한 3달정도가 집에서 있는다.
그래나는 이제부터는 동서가 시댁에 명절때 참석 하라고 시동생에게 부탁했다.
손위에 형님 장순희 내가 무서워 못 다닌다는 것은 핑계일 것이다.
그런데 같이 둘째 시동생 진기순도 같이왔었다.
얼마전 이혼하고 혼자 살어 늘 걱정되는데 살아가는 데 불편은 없는 것 같다.
암튼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동생 진기주에게 다 말을 했다.
점심 값 계산은 시동생 진기주가 내고 커피 값은 시동생 진기순이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