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16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복되고 귀한 하루를 열어 주심에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연약한 성도들을 강권적으로 세우지 못하는 입장이고, 이런 가운데 확진 환자들이 개척교회 중심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질 때마다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신실하게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통치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지므로 비록 환경이 어렵고 위기가 앞에 있어도 주의 그늘 안에 참 평안을 얻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합시다.
- 특히 성전을 바라보며 겸손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며 힘 있게 출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22편1-9절}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 제 목 ◑◑◑◑
◗◗ 희망의 노래
◑◑◑ 본문 이해와 요약 ◑◑◑
◗122편에서는 다윗의 시편으로서 성막에 법궤를 향하여 예배(제사)를 위해 예루살렘을 찾아나온 순례자들을 위해 기록 된 시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특히 본문 3-7절에 묘사 된 예루살렘의 모습이 다윗 당시의 예루살렘의 상황과 상당히 일치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본시의 저자가 다윗이란 견해도 있습니다.
- 이 시편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화려하게 묘사했는데, 단순한 땅 위의 예루살렘에 대한 찬양을 넘어서 장차 나타날 영원한 하나님의 도성인 새 예루살렘에 대한 영광스러운 예배와 감동있는 찬양도 포함한 것입니다.
- 각 절의 의미를 살펴보면, 먼저 1절에서 구원받은 성도는 예배에 참여하는 것을 인생 최고의 기쁨으로 삼아야 합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성도들 각자의 믿음으로 온전히 합할 때 비로소 교회는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4절에서는 예배를 예배되게 하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하나님께 감사 생활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는 성도들을 서로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영적 통로입니다.
- 또한 6절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형통의 복을 내리십니다.
- 마지막으로 7-9절에서 성도들은 이 세상에 대한 한없는 영혼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늘 평안과 축복을 선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그런즉 택한 백성들에게 아무리 먼 곳에 있을지라도 "성전에 올라가자" 하는 것은 "함께 복을 받아 누리자" 라는 믿음의 시각을 가지고 성전을 향한 순례의 길을 감사함으로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의 시편으로서 비록 성전을 세우지 못했으나 성막을 향하여 예배하는 발걸음을 보고 앞으로 크고 아름다운 성전을 그리면서 평안을 기원하며 동시에 백성들을 축복하는 시편을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높이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 특히 예루살렘 성을 조밀한 성읍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는 예루살렘 성이 매우 번성하고 화려한 성읍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 중심과 성전중심의 생활에 늘 평안과 형통이 있어서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곳마다 이처럼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항상 풍성한 은총이 넘쳐 나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중심지이며,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땅 새예루살렘을 예표하며, 모든 택한 백성들이 함께 들어가 영원도록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평안을 선포하는 삶이다.(시편122편7,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먼저 부름 받은 성도들은 이 세상에 대한 영혼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평안을 전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7-8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어떤 신학자는 본문에서 다윗이 예루살렘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는 것을 그의 왕권이 견고하여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라는 개인적이고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 사실 이러한 주장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다윗은 실제로 예루살렘의 평강과 형통을 그의 왕권의 견고함과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이것이 자신의 권력에 집착하여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인간의 사악한 욕망과 구별되는 이유는 다윗 왕가의 통치가 인간의 권력욕에 의해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다윗언약 즉 다윗의 신실한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의 왕위를 다윗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 그렇기에 다윗은 그의 왕권이 견고해지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세워지며, 예루살렘이 평안케 되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입니다.
- 그리고 그것이 그의 백성들과 민족들이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통하여 평안하고 복된 삶을 사는 길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었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 이러한 다윗의 고백은 단지 자기 자신의 영광을 위한 욕심이 아닌 그의 형제와 친구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로서, 그리고 예루살렘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 또한 그는 백성들의 영혼 사랑과 긍휼이야말로 그의 신앙과 중보 기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이러한 본문의 표현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바라면서 살아가는 것과 사뭇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적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날 세속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야 어찌되든 나부터 우리 가정, 우리 민족부터 잘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너무도 팽배 해 있습니다.
- 이런 사고는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는 우리 성도들과 교회들도 역시도 예외가 아니었던 모습이 한국 교회 의 모습이기에 실망감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신앙생활 속에서 섬기는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면서 기도함에 있어서 무슨 기도를 많이 드리고 있는지? 누구를 위한 기도가 많은 것인지? 정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내용이 누구 중심인지? 대부분의 기도가 나 자신이나 내 가족과 내가 섬기는 교회에 국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기도, 욕심과 탐욕에 근거한 기도의 모습을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의 기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평안을 선포하며 축복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응답하시는 기도가 되도록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합시다.
- 적어도 성도라면 예수님께서 하셨던 기도처럼 나 자신의 유익이 아닌 핏 값으로 사신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유익을 구할 수 있어야 하며,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을 위한 열방기도와 핍박과 조롱하고 모욕하는 자들의 모든 죄까지도 불쌍히 여김으로 하나님께 중보 할 수 있는 사랑과 긍휼의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지도자 모세가 하나님께 출애굽기32장 32절에서 “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 다윗이 보여준 성전과 백성들을 위하여 간절한 평안의 중보(도고) 기도의 모범을 배웁시다.
- 사무엘상12장 23절에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라고 하였습니다.
-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자기 개인의 유익을 구하는 이기적인 삶의 자세를 이제는 다 내버리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에서 온전한 회복으로 새로운 부흥을 위한 교회 공동체의 평강을 축복하며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 지금 뜻하지 않게 2020년 들어와서 '코로나19 ' 바이러스 전염병이 종식되지 못하고 길게 이어짐에 따라 육체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주님의 교회들이 많은 신앙적 대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 특히 도심의 개척 교회들이 전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연약한 성도들을 강권적으로 세우지 못하는 입장이고, 이런 가운데 확진 환자들이 개척교회 중심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 질 때마다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려봅니다.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6장 33절에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를 걸어가고 있는 만큼 영혼 사랑과 긍휼함을 가지고 삶으로 실천함에 있어서 서로가 아름다운 선을 행하고 소망 중에 서로가 따뜻한 마음의 손을 잡아 주면서 비록 사회적 거리를 강조하지만, 비대면 수단으로 카톡이나 전화로 서로 위로와 격려하여 하나님의 자녀 됨을 확인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