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모든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매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상반기 총 271세대를 방문하여 경제(복지 상담 및 긴급지원 등 신청), 주거(보일러, 도배, 장판 등 지원), 건강(방문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돌봄(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반찬지원), 건의 사항 청취 및 후원 물품 전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최근 사매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 중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였다. 해당 어르신은 94세 고령으로 기초 주거급여 보장 중인 독거노인 1인 가구이다. 재래식 화장실 이용 중이며 매우 낙후되어 붕괴위험이 있는 외부에 위치하여 있었다. 또한 주 생활공간인 집과 거리가 있어 빗길, 눈길에 미끄럼 위험이 있어 보였다.
이에 사매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기동대 생활불편개선사업」을 신청하여 집 내부에 입식 화장실 설치 완료하였으며, 대상자의 안전한 일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건강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방문 건강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으신 한OO 어르신은 “한참 걸어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이제는 변기가 집 내부에 있어 이용하는데 아주 편하고 넘어질 걱정이 없어서 좋다”며 이렇게 면장님이 직접 오셔서 확인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사매면장 김종선은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보건복지를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