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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5/26 내 동생의 생일

박현지

  5/26 이날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사랑하는 나의 동생생일이다.

그래서 5/26 이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교보문고에 갔다왔다. 나는 영어원서 1권 세계명작1권을 샀다.

동생은 만화책을 샀다.

  5/26 이날은 내 동생이 건강하게 태어난 날이다. 때로는 내 동생이 밉고 시기할때도 있었지만, 뭐 이젠 괜찮다.

내 동생은 생일선물을 듬북 받았다. 동생생일선물하니 정말 영광스러운 것이 생각난다.

뭐냐하면... (여러분은 '에이'라 하실듯..) 나에게도 용돈이 생겨서 올해부터는 동생에게 생일선물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워지는 볼펜 3개 (하늘, 연두, 보라), 빨간 리본삔, 하리보젤리 5봉'을 사 줬다.

동생이 엄청 좋아했다. 선물을 산 나도 엄청 부듯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생일선물을 꼭 챙겨주리라 다짐했다.

  한가지 동생이 생일에 관련해서 나를 부러워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생일파티이다.

나는 첫째여서 생일파티를 3~4번 정도 했지만 동생은 1번 밖에 못했다. 나는 동생의 마음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언니니까 이해해보려고 많이 노력한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울때는 나도 언니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하다.

  어쨋든,  동생아 생일 축하해~!!

[최준원]

우와...
지은이는 이런 누나와 함꼐 지네니 좋겠네...
(아니지, 언니인가?)

[현지]

내 동생이름 함부로 말하지 마랏!

[최준원]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