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악산 직지사 순례
2018.7.7(토)/행운&무아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김천 황악산 직지사 가는 길에
황간의 월류봉이 조망되는 초강천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흰구름을 감상하는데 시원한 바람이 분다.
직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직지사로 가는 길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사명대사길과 직지문화모티길 이정표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직지사 시설지구(식당가)는 40년전과 비교해도 별로 변한게 없다.
직지문화공원의 장승은 황악산보다 더 높아보인다.
직지문화공원은 문화공원답게 각종 조각품과 시비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인공폭포에서는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쏱아진다.
분수도 시원스레 물을 뿜어 올린다.
전망대로 가는 데크길이 보인다.
문화공원에는 도자기박물관도 있다.
20대에 자주 오르내렸던 그 길을 40년이 지나 다시 걸으니, 세월이 무상함을 느낀다.
황악산문을 지나 오솔길을 걷는다.
걷고보니 오솔길은 <행운의길>이란다.
세월교를 건너서...
직지사 산내암자를 순례하던 옛 기억도 또렸하게 되살아나고,
황악산 산행의 추억도 아련하게 떠오른다.
큰 절에 가면 좋은게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주문을 들어선다.
대웅전을 참배하려면 통과해야하는 문이 여럿이다.
금강문을 통과한다.
천왕문을 통과한다.
만세루 아래를 통과하면 대웅전이다.
직지사 대웅전은 국가문화재 보물 1576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직지사 대웅전 삼존불탱화는 국가문화재 보물 제67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길을 걸어서 관음전을 참배한다.
비로전은 천불전인데 첫 눈에 중앙에 서있는 아기부처님을 보게되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비로전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문경 도천사지 석탑인데 국가문화재 보물 제607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소원지가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직지사를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 직지문화공원의 분수대 -
직지문화공원입구에 <사명대사길>안내도가 있다.
첫댓글 김천 직지사 가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직지문화모티길, 사명대사길 참 궁금합니다.
행운님 후기 고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