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우리몸에 좋은 이유]
우리는 흔히 기분이 우울할때나 피곤할때 따뜻하고 진한 코코아 한잔이나 초콜렛이 생각난다.
하지만 곧, 살이 찌지는 않을까 건강에 해가 되지는 않을까 등 걱정이 먼저 앞서서 선뜻 먹는게 망설여진다.
이렇게 지방분이 많은 기호품정도로만 알고 있는 초콜렛이나 코코아의 원료인 카카오가 우리몸에 필요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1. 성인병을 예방하는 저칼로리 식품
카카오의 성분중 카카오버터는 스테아린산과 파르미틴산, 오레인산으로 불리는 3종류의 지방산으로 저칼로리이며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올리브유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레인산은 예로부터 몸에 유익한 지방이고 스테아린산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내리게 하며 인체에 불필요한 지방인 중성 지방을 줄여준다.
2. 변비, 대장암등의 예방
코코아의 중요 성분 중의 하나가 식물섬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리그닌이다.
리그닌은 물에 잘녹고 적은 양으로도 놀랄 만한 효과를 볼 수 있기때문에 식물섬유보다 더 우수하다.
리그닌은 흡착성이 좋아서 미세한 돌기의 구석구석까지 씻어주는 등 위벽에 부착되어 있는 노페물까지 제거해 준다.
이것이 대장암의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고 코코아에는 다양한 탄닌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궤양이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3. 폴리페놀의 효과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는 산소가 바로 활성산소이다.
인체는 구조적으로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가 되어 있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즉,
운동과다, 흡연 알코올 섭취등으로 인체에 부담을 주게 되면 체내의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고 이것이 암이나
동맥경화, 당뇨병등을 발병하게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활성산소 방지의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 비타민E지만 카카오에도 비타민E이상으로 항산화 작용이 강한 성분이 있는데 바로
폴리페놀이다. 카카오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은 활성산소 생성을 방지해줄 뿐 아니라 알레르기나 류머티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면역 기능이다. 그런데 면역력이 너무 강하면
방위 기능이 과잉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알레르기나 류머티즘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4. 충치 예방
일본대학의 후쿠시마 교수는 카카오 콩으로부터 추출된 코코아 엑기스 파우더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카카오는 충치의 원인이되는
점착성 그루간의 형성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충치균은 음식물 중의 설탕을 점착성 그루간이라는 물질로 변화시키는데 충치균과 다른 균이 모여 있는 상태를 치석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치석에 다량의 산이 축적되어짐에 따라 치아 표면을 싸고 있는 에나멜질이 녹아 충치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점착성 그루간이 형성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5. 신경을 안정시키고 정신 집중 효과
카카오의 주성분인 테오프로민은 흥분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그 작용이 아주 미미하다. 카페인의 함량도
아주 적어서 어린이들이 먹어도 부작용은 없다.
테오프로민은 카페인과 같은 아르카로이드유를 함유하고 있지만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카페인과는 달리 테오프로민은 이른바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카카오 향에는 정신집중의 효과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에게도 안심하고 권유할 수 있는
식품이다.
6.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
코코아가 좋은 이유는 미네랄 밸런스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철분, 칼륨뿐만 아니고 마그네슘, 동, 아연 등도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밸런스가 잡힌 식품이다.
7. 피부를 촉촉하고 세포활동을 촉진시키는 플로바놀 성분 함유
코코아파우더를 풀어서 반신욕을 하면 은은한 코코아향이 호흡기를 통해서 체내에 흡수되면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가
물 속에 담겨 있는 동안 코코아의 각종 미네날과 영양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불순물을 걸러내면서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건성피부, 아토피 피부에 도움이 되며 비누나 화장품의 원료로 쓰인다.
8. 사랑할 때 분비되는 행복감과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 세라토린 성분 함유.
9. 정신불안, 실연 등의 치유효과가 있는페닐에칠아민 성분 함유.
활성산소란 무엇인가?
인체조직 손상`질병 유발 '무법자'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나고 늙고 죽는다. 그렇더라도 노화를 극복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는 없는 걸까. 지금까지 나온 인체 노화이론 중 어떤 것도 정설로 받아들여지진 않지만 유독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이론이 있다. 바로‘활성산소 이론’이다. 활성산소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섭취한 음식물이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O2)와 결합하는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산소로 화학적 반응이 매우 높아 닥치는 대로 몸속에서 만난 물질과 산화하고 파괴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는 대사물질인 단백질과 지질을 산화시킬 뿐 아니라 심지어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DNA까지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우리 몸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받은 부분을 수리하는 복원력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손상이 누적되면서 인체도 서서히 늙어가는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다.
◆활성산소 어떻게 생기나=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세포 내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90% 이상 소모되지만 그 중 3% 정도는 해로운 활성산소로 변한다.
자외선과 과도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흡연과 지나친 음주 등에 의해서도 활성산소는 만들어진다. 또 X선이나 방사선이 체내에 들어와도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살충제나 자동차 배기가스 중 질소화합물도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이 된다.
그렇다고 활성산소가 무조건 해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백혈구나 대식세포 같은 식세포는 효소를 이용, 활성산소를 일부러 만들어 체내에 침투한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유익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활성산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우리 몸은 항상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는다. 이 독성물질에 대항하는 항산화제와 방어효소가 결핍되면 조직의 손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아주 짧은 시간 생겼다가 없어지는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형성하는 주성분인 지질을 산화시켜 세포막의 생체보호, 신호전달체계를 어긋나도록 하며 적혈구를 파괴한다. 또 단백질을 산화시켜 소화효소 기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뇌`심장`근육의 에너지 생산이 줄어들어 퇴행성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현재 사람이 앓는 질환 중 약 90%는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암`동맥경화`뇌졸중`심근경색`간염`백내장`아토피성피부염`파킨슨병 등에 활성산소는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를 막자=먼저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인자, 즉 스트레스`음주`흡연`과식`과도한 자외선`과격운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과도한 지방과 당분 섭취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활성산소 생성을 막고 저항력을 높이며, 손상받은 조직의 치료를 쉽게하는 항산화 물질의 섭취도 노화를 막는 방법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항산화제품이 나와 있으나 특히 비타민C와 E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에 꼽힌다. 우리 몸에서 생성이 안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는 양배추`풋고추`케일`브로콜리`고구마 등 채소류와 귤`포도`오렌지`딸기 등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E는 소맥배아유`쌀겨`알팔파`참깨`콩`해바라기씨`호박씨 등에 많다. 시금치`상추 같은 녹황색 채소와 당근`호박에도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운동과 활성산소=모든 운동은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미 몸 안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운동이다. 심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발생해 항산화 물질을 소모시키지만 규칙적이며 서서히 몸을 데우는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1주일에 3~5회 유산소운동을 중간 강도로 꾸준히 한다면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줄어드는 활성산소만큼 노화도 지연될 수 있다. |
인터넷 펌글
첫댓글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활성산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