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3. 01. ~ 03. 02.
▶ 장소 : 양평 <구름에 달가듯이> 펜션
▶ 참석 : 46명
▶ 사진 : 서귀순 외 회원님들
▶ 총괄 진행 : 엄광현
▶ 악기반주 : 베이스/박병태, 아코디언/김나연, 키보드/이정원, 기타/엄광현·박종성·남상우·남양우· 김미림·박정남·안미선, 밴죠/이종희
부지런히 달려 캠프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많은 회원들이 와 계십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회원분들과 함께 현수막 설치 등 캠프장 데코를 합니다.
여러 회원분들이 “뭐 도와줄 거 없냐”며 쌈채소 씻기부터 어묵탕 등...먹거리 준비를 함께 합니다.
놀고 싶을 텐데 들락달락 일거리 찾아서 해주시는 우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김치, 오징어채, 멸치볶음, 석박지, 전부침, 시래기, 물김치, 팥시루떡, 과일, 어묵탕, 양파피클 등 회원님들의 후원과 재능기부,
레크레이션 선물 후원 등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사랑 좋아요.ㅋ~~
사진에는 다 안 들어갔지만 아주 많은 분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회를 위해 팀별 5분씩 반주자들과 노래를 맞춰보고, <연회장>으로 가서 우아하게 저녁을 먹고, 싱어롱도 합니다.
이런 게 꿀맛이던가? 여성 회원님들이 준비해 오신 온갖 반찬들에 감탄하고, 남성 회원님들이 구워주시는 고기맛에 감탄하고, 흰 쌀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뭐 하나 빠짐없이, 감탄사 연발의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옹기종기 둥글게 모여 있는 위의 사진은 추워서가 아니라 즐거운 노래시간이랍니다. 지금 보니 불 쬐려고 모인 것 같아서 ㅋ~
지휘자샘의 갑작스런 코로나 소식에 합창 안 하실 줄 알았죠?
엄광현 음악부장의 지휘 아래 <고향생각>과 <꼴롱베의 목동> 파트연습도 했고요~
꼴롱베의 목동 <아아아아아아♬♪♩~~> 부분은 안미선의 솔로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가끔 안미선의 <아아아아아아♬♪♩~~>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거 어떡하나 ㅋㅋ~~
드디어 <음악회> 시간입니다. 2개월 동안 갈고 닦았을 노래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무려 20팀에, 신청곡 제목만으로도 기대감이~
캠프 내내 방콕틀 연습뿐이었던 백승철님의 <Rockinover River>, 멀리 캐나다의 봄을 선물한 문춘자·김보영님의 <록키의 봄>, 예쁘다 예뻐 우숙영·이은희님의 <너의 향기>, 올 1월 특강시간에 배운 따끈한 곡 <Alpchilbi Jutz>의 김한미님, 관객을 춤추게 한 <전원>의 장은희·조유경·이현미·성혜자·최순영님, 마이크의 불량에도 끄덕없는 이승형님의 <작은종 요델>, 발맞춰 행진하는 <즐거운 여행>의 이순희·조성린·유인숙님, <등산가 요델>의 김나연·장은희·김수미·최순영님, <차임벨>의 반혜숙님, 또박또박 차분하게 요들을 구사하는 이선희님의 <스위스를 그리며>, 문정애님의 <스위스 아가씨>, 김트리오 <예쁜 목장 아가씨> 김성희·김미림·김은숙님, 조성희·지성옥님의 <Uf der Alpweid>, 염혜원·박미경·서귀순님의 <누구를 위해> , 남양우·이재숙님의 <내마음의 꽃> <아르므의 풍경>.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실 건지 이정원님의 <이방인>, 박경숙님의 <슈포뜨리들리>, 세상 가장 감미로운 <도레미송>의 박정님·아티카님, 마무리는 우리에게! <사자는 잠들고 있다 외 1곡>으로 음악회를 초토화시킨 조영희·이국희·이정원·손나미·이은희님...이렇게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3월자 생일 맞으신 분들의 생일축하와 레크레이션과 싱어롱의 첫째날 정규프로그램을 마치고, 아침이 밝아오도록 끊이지 않는 노랫소리에 누워서 눈은 감고 있었으나 잠은 정말 한숨도 못 잤습니다.
새벽이라 목이 쉴만도 한데 흔들림없이 예쁜 소리로 노래를 하길래 좀 이상하다 싶어 내다봤더니, 회장님께서 지도하고 계시네요. 심지어는 호흡법까지 ㅋ~~
둘째날은 음악부장이 양구에서 직접 재배하고 말린 시래기로 장금이 부회장님이 만든 된장국으로 해장겸 아침을 먹었고요.
보물찾기와 레크레이션으로 또 한 번 떠들썩했습니다. 보물찾기는 부엌에서 서성거리느라 상황을 모르겠어요.
이구동성과 꽁당보리밥 레크레이션...구경하는 입장에서 꿀잼이었습니다. 게임에 진심인 거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후회없어 보일 정도로 재미나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프로그램 구멍없이 모두 다 진행했고요, 함께 정리정돈 그리고 바이바이~~
한 분도 빠짐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셨기를 바랍니다.
피드백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나름 한다고 했는데 빠진 것이 있다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도 물론이고요~
첫댓글 후기가 너무 늦었죠? 제가 캠프 후유증이 생각보다 많이 길었습니다. 업무도 바빴고요.
제가 멀미로 고생하느라 첫째날 레크레이션 함께 못한 게 한이고, 둘째날은 아침준비 도와주느라 보물찾기 못한 게 한이 됩니다. ㅋ~~
우리 엄 음악부장님, 합창, 싱어롱, 반주, 레크레이션, 고기 굽는 것까지 너무 많은 일들을 하셔셔 ...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즐겨주시고 모든 일들을 함께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캠프가 재미있었던 거예요~~^^
우와~ 너무 잼있었을꺼 같습니다..^^
참여 못 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담엔 같이 갑시다 ~~~
그러게, 함께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걸. 다음부터는 시간 냅시다~~~
역대급 캠프에 역대급 후기.
수고했어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함께 하리라곤 생각을 못했었죠.ㅋ~
캠프도 후기도 짱이었어요^^
에델바이스 포에버~
일찍 가서 함께 올라온 사진도 없네~
글길따라 그 시간으로 잠시..
그야말로 열일 해내신 엄부장님!
솔선수범 일 찾아다니며 손길 내어주신 도우미님들! 몸사리지않고 열정을 다해 즐겨주신 울 끼쟁이님들!
이 모두가 함께 이뤄낸 멋진 캠프였습니다.
울 에덜바이스 최고!! ✌️🫰👍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못온걸 후회해야할만큼 넘 좋았던 켐프였어요 ㅎ
담엔 꼭 함께 가시자구요^~^
친구야, 함께 해서 좋다. 예쁜 노래도 잘 들었어~~~
에델에 취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낄낄 웃음이.. 에델바이스 만세!!
언니, 이방인 부를 때 어깨춤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ㅋㅋ~
퍼포먼스를 많이 하시더니 이방인까지? 최고였습니다~~
멋진 낭만 캠프~
맛깔난 후기~^^
고맙습니다.
맛있으면 500원 ㅋ~
긴~긴 이야기꺼리들~~
1박 2일이 아니라 몇날밤을 지새웠을 정도의
많은 이야기꺼리들~~
배꼽을 캠프장 어디다 빠뜨리고 왔나~~ㅋ
아직도 못찾음ㅎㅎ음부장님 책임지셔유~^^
주방살림 하느라
지대로 보지도 못한게 제일 안타깝네요
현미야~~^^ 애썻다요!!
부회장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그러게요, 저도 제대로 보지 못한 게 좀 아쉽더라고요~
봄캠프 후기 보며
다시 양평으로 간듯요~
다음 뉴스란 에 나온 기사 인 줄ᆢ착각 할정도 였네요~ㅎ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캠프의 기운이 좀 오래 갔으면 싶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후기를 읽으니 또 그장소에 있는듯 즐거웠던 날이 생각이나네요~~
현미언니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기록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즐거운맘으로 낼 뵈어요^^
잘 도와주고 잘 놀아줘서 고마우이~~^^
넘 멋진 에델님들들들들들...넘 억울해요요요요요...
그러게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ㅋ~~ 기회는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명 서기 현미 아니면
이렇게 담아내기 쉽지 않을걸요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지나 출근하는데 젤로 중요한 단체사진을 안 올린 게 갑자기 생각나서 ㅋ~~
담부터는 단체사진을 캠프 중간에 한 번 찍어야겠어요. 사정상 새벽 퇴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