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 나중에 unesco랑 하기친구의친구도 합류했더.
우리집 자판 부숴버릴뻔했다. 나도 글자 늦게 뜨는거 못 참아!
그리고 넌 참 희한한 문자도 받는다. 난 며칠전에 야밤에
또 할 일이 없어서 채팅하러 yahoo에 들어갔는데 온통
그ㅡ런 내용이었단다. (you look like butt, but you smell like
cum!!!) 난 너무 당황 한 나머지 얼른 나놔버렸지롱.
: 잉 어제 몇시까지 있었어??
: 나는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느린거 못 참겠더라...
: 나 오늘 밤에(새벽에) 음란 문자 왔어..
: Want a fantasy sex..call me my penus 18cm
: 참 황당해서..
: 하여간....대화방이고 지금 듣고 있는 특강이든..
: 문자든 정말 살기 힘들다...
: 우쒸~~
: 달기진방아......나 시프트 못 누른다...
: 음하~~
:
: : 어제 대화방에 첨으로 들어갔는데...
: :
: : 참여하는 사람만 참여하고, 글 올리는 사람만 올리고...
: :
: : 학부의 폐단을 조금이나마 보완하기 위해서 **가 이런
: :
: :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줬는데 여러분께서 참여를 안 해 주시면
: :
: : 지난 날들과 똑같은 나날들이 쫙~~~~
: :
: : 이런 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든 그날 느꼈던거 사랑 이야기...
: :
: : 뭐 아무거나 쓰고 싶은거 쓰세요.
: :
: : 제가 다 봐 드리고 도울 수 있는건 기꺼이 돕겠습니다.
: :
: : 담 정팅 땐 더 많은 푸렌드들과 ***진솔한*** 대화를
: :
: : 나누어쓰면 합니다.
: :
: : 전 전화세도 감구하고 어제 끝까지 남았습니다.
: :
: : (참고: 전 달기진방이 아닌 "딸기 찐빵"입니다.
: :
: : 우리 모두 새끼 손가락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shift키를
: :
: :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