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친구들과 휴일을 맞이하여 남안동CC로 골프를 즐기기 위하여 사전에 예약을 해놓고 새벽 5시에 대구를 출발하여 남안동CC로 고고씽 한다. 티업시간이 아침 6시 42분으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이른 아침에 뜬눈으로 보따리를 챙겨서 떠나보지만 골프에 뭐 그래 미쳤는지 때로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나 골프에 재미를 붙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새벽은 물론 언제든지 달려가는 번개티업도 가능할 정도로 무조건 Go Go 한다. ㅎㅎ
골프장으로 가면서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식당에는 전부 문을 닫았고 고속도로의 휴게소 식당에도 우동과 라면 같은 간단한 요리만 가능하였다. 그래서 휴게소를 빠져나와서 중앙고속도로를 마구잡이 질주를 하면서 대구에서 남안동CC까지는 1시간을 달려서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에서 조식으로 소고기 국밥을 한 그릇 후딱 먹고 티업 준비에 서두르기도 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에 골프장의 숲속에서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면서 라운딩을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날씨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공이 마음먹은 대로 잘 맞아나가기도 한다. 남안동CC에서 라운딩을 한지 불과 4일 만에 다시 찾은 남안동CC에서 골프를 시작하고부터 생에 처음으로 "싱글"을 하기도 하였다. ㅎㅎ 4일 전에는 똑같은 이곳의 골프장에서 88타로 마감을 하였는데 오늘은 멀리건 하나 쓰지 않고 스코아를 정확하게 기록을 하면서 79타의 영광스러운 싱글을 하는 날이 그래도 골프의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ㅎㅎ
골프를 하면서 3가지는 꼭 해보아야 한다고 한다. 싱글, 이글. 홀인원 이 3가지를 할려면 무조건 운이 따라야 하고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스코어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골프는 오늘 잘 되다가도 내일은 잘 되지를 않는 것이 골프의 매력이기도 하다. ㅎㅎ 자식과 골프는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다. 본인도 3가지 중에 "싱글"과 "이글"은 해보았는데 이제 하나 남은 "홀인원"을 언젠가는 해야 된다는 기대감에 앞으로도 전력질주를 해보지만 홀인원은 완전히 운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ㅎㅎ
같이 참석한 동반자들과 라운딩을 하면서 생에 처음으로 싱글을 하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ㅎㅎ 아마도 골프 어 분들은 싱글을 하는 그 마음을 알기도 할 것이다. ㅋㅋ 하지만 골프를 하면서 평생에 싱글을 하지 못하는 골프 어 분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골프를 하면서 싱글을 하기가 그다지 싶지가 않다는 사실은 믿기지가 않을 것이다.
휴일 날에 남안동CC에서 생에 처음으로 싱글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포스팅 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 생에 처음으로 싱글을 하면서 라운딩을 즐기기 전에 친구들과 먼 훗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한 컷을 담아본다. 이른 새벽에 라운딩을 즐긴다고 고생이 많았수다.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서 사진은 전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그런대로 화질은 좋다. ㅎㅎ
카트기를 배정받아서 라운딩 준비에 서두르고 있다.
벧엘코스 마지막 홀인 9번째 홀에서 골프를 즐기는 우리 일행들의 모습이다. 클럽하우스의 배경으로 한 컷을 담아보았다. 우리가 1부 첫 팀이라서 그런지 휴일에도 밀리지 않고 9홀을 2시간만에 완주하였다.ㅎㅎ
후반전은 에덴코스로 라운딩을 즐기는 우리 일행들의 모습이다.
페어웨이의 잔디도 녹색의 푸른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 요즘은 날씨도 좋고 잔디도 적당하게 올라와서 골프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계절이다. ㅎㅎ
앞의 장애물을 바라보면서 티샷을 날려보지만 힘이 들어가면서 부담이 들기도 할 것이다. ㅎㅎ 그래도 굿?~~
티샷을 날려보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티샷을 날려보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휴일을 맞이하여 많은 골프 어 분들이 라운딩을 즐기고 있기도 하다.
파쓰리 홀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우리 일행들의 모습이다.
파이팅을 외쳐보면서 라운딩을 즐긴다고 고생이 많았수다. 좌측에서 3번 째가 싱글의 주인공인 바로 꼬끼오다. ㅎㅎ 다음에 싱글 기념으로 라운딩을 가기로 약속을 하면서 남안동CC에서 즐거운 시간들은 먼 훗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ㅎㅎ 이 하나의 골프공이 나의 싱글을 하도록 도와준 영원한 팬이기도 하다. 먼 훗날의 추억으로 길이길이 나의 블로그에 보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의 라운딩 성적표다. ㅎㅎ
벧엘코스 전반전 40타 에덴코스 후반전 39타 합계 79타로서 영광의 싱글을 하기도 하는 순간이다.
이 스코어 카드는 엄격하게 타수를 적은 것이다. 싱글을 하면서 멀리건도 한 번 쓰지 않고 18홀의 라운딩을 하면서 슬라이스(OB)가 한 번도 없이 무난하게 티샷을 날리면서 전반전에 +4개를 오버 하면서 후반전에 잘치면 싱글을 하겠다는 생각에 욕심이 나기도 하였다. 그래서 후반전에 결국 +3개를 오버하면서 합계 7개 오버로 79타로 싱글을 생에 처음으로 하였다. ㅎㅎ
싱글을 하면서 정확하게 스코어카드를 적어야 한다는 생각에 캐디에게 동반자들이 정확하게 관리를 하기도 하였다. ㅎㅎ 그리고 싱글을 하면서 1타를 속여서 싱글을 하면 뭐 하겠으며 못하면 그뿐이지 싱글을 타수 속여가면서 양심을 버리고 싱글을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서 동반자들이 인증하는 싱글을 하기도 하였다. ㅎㅎ
그리고 싱글패는 동반자들이 제작 중에 있다.ㅋㅋ
남안동CC의 더 많은 정보와 각 홀의 페어웨이와 거리 및 공략방법은 아래의 영문주소를 클릭하여 상세한 사진과 더불어 글을 읽어보면 남안동CC에서 라운딩을 즐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영문주소 여기를 클릭 ☞☞ http://blog.daum.net/s_gihyo/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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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 리 운 추 억 을 ~~ 원문보기 글쓴이: 꼬끼오
첫댓글 좋은 운동!
홀인원 하는날까지 응원 합니다
산어로 필드로 삶을 누리는 고끼오님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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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되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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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골프를 하고는 그 좋아하는 산에 자주 못가서 몸이 근질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