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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인생 60년...20년을 민화(民畵) 호랑이와 함께한 김소선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 갤러리내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B2)이 민화와 전통화, 식물화나 동물화에 작가 자신의 상상을 담은 작품들을 보여주는 김소선 작가를 초대해 갤러리내일 "2025 신년기획초대전"으로 김소선 초대전 展: '유화로 그린 민화展'전시를 개최한다.
1월 3일(금)부터 1월 15일(수)까지 열리는 김소선 작가의 초대 전시에서는 1963년 서울대 미대에 진학하여 그림과 인연을 맺고 60세에 민화의 호랑이를 만나 20년이 넘게 호랑이 그림을 천착하고 있는 김소선 화백의 그림인생을 만나보는 전시다.
김소선 초대전: '유화로 그린 민화' 전시알림 포스터
●전래 민화(民畵)를 서양 회화 기법(유화)으로 접목시킨 김소선의 작품세계
김소선 작가는 작품에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통해 상상적이고 유희적인 세계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상상을 넘어서 이솝이야기와 같이 현실을 초월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이끈다. 그중에서 특히 작가는 대표적으로 호랑이를 많이 소재로 작업하며 일명 ‘호랑이 작가’로 불리우고 있다.
작가는 대표적으로 호랑이를 많이 소재로 작업하며 일명 ‘호랑이 작가’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김소선 작가의 호랑이 그림 특징은 우리 전래의 민화를 서양 회화 기법인 유화와 접목 시켜 한국의 전통과 풍속, 그리고 모종의 민족적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감각과 형식으로 승화시켰다는 평론글이 곳곳에서 보인다.
작가의 작품에서 호랑이는 민화의 호랑이처럼 나타난다. 고정관념인 호랑이의 무서움이라는 틀을 깨고 호랑이를 순수하고 희화적으로 묘사하며 마치 아이처럼 자유로운 존재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까치 호랑이, 72.7x72.7cm, oil on canvas, 2024
김소선의 작품들은 호랑이만 보여지는게 아니다. 다른 동물들도 등장한다. 김소선은 해마다 특정 동물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토끼 해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가 보이고 마치 달에서 토끼들이 떡방아를 찍는 상황을 민화처럼 그려냈다.
사진: 토끼와 호랑이, 50x50cm, oil on canvas, 2024
그리고 2024년 갑진년 (甲辰年)푸른 용의 해에는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사신도의 신령한 동물들과 함께한 청룡을 그렸다.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청사(靑蛇)의 해'인 올해 김소선은 뱀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다산과 생명, 치유의 상징으로 뱀을 표현하였다.
사진: 뱀자리와 뱀주인자리 이야기, oil on canvas, 200x200cm, 2024
특히 작품속에 꽃과 우주를 같이 그려 넣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적 풍경과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했다.
<작가노트>: 뱀자리와 뱀주인자리 이야기.
김소선 작가
2025년은 뱀의 해. 그리스의 의사 아스클레피오스는 뱀이 신비한 약초로 죽은 뱀을 살리는 것을보고 배워 자신도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명의가 되었으나 죽은 사람을 살린 일로 신들의 분노를 사서 죽임을 당한다.
그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뱀주인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신비의 약초를 전해준 뱀은 뱀주인자리 주위에 길게 늘어선 뱀자리 별이 되었다고 한다.
뱀은 부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으나 또한 다산, 생명, 치유의 상징이었다. "뱀자리와 뱀주인자리 이야기" 그림의 아랫부분에는 뱀의 비늘이 서리고 있는 가운데에 뱀이 위를 향하여 입을 벌리고 있고 입안에서 혓바닥 대신 제라늄 꽃이 피어나고 있다.
이 부분은 뱀주인자리이며 그 양옆으로 뱀자리가 길게 연결되어 있다. 제라늄은 사랑의 꽃이다. 치유의 상징이 아닐까? -김소선
사진: 태극 호랑이, 50x50cm, oil on canvas, 2024
한편 갤러리내일 박수현 대표는 "김소선 초대전 展: '유화로 그린 민화展' 에서는 전시기간 중인 1월 7일 오후 6시30분 부터 8시까지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별 강연은 미국 블룸필드 강연과 버클리 대학교 강연, 해외 의료 학회 통번역과 영어 교육 사업가로 잘 알려진 장은진 대표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갈되지 않는 창조성에 새로운 불심을 깨우며 전통과 문화라는 융화점을 살리기”이란 강연으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 말, 90.9x65.1cm, oil on canvas, 2024
2000년 제1회 광주 도자엑스포 홍보작가와 경원대학교 사회교육원 위촉교수를 지낸 김소선(So Sun Kim)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다.
김소선 작가가 전시장에서 우주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4년 1월 갤러리 내일 초대전. △5월 목포 성옥재단 초대전, △2023년 서울 갤러리 내일 초대전, △2022 갤러리 내일 초대전, △2018 진부령미술관 초대전, △2018 국회 아트갤러리 초대전, △2015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초대전, △2014-15 대한민국 무주 태권도국립박물관 초대전, △2008 노르웨이 베르겐 국립박물관 초대전,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 개원전, △2007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초대전, △2006 서울 경운박물관 초대전, △일본 미키모토 박물관 초대전, △2005 에콰도르 키토 국립박물관 초대전, △미국 시카고 아시아의 달 초대전, △한국인 멕시코이주 100주년 기념 석유공사 초대전, △200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초대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 한. 인니 수교 31주년 기념전, △2002 미국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 초대전, △2001 일본 오사카 관서한국문화원 및 동경 한국 문화원 초대 등 다수에서 초대전을 개최했다.
그룹전으로는 ▲국전, ▲한국미술협회전, ▲한국전업작가전, ▲아름다운 서울 그림전, ▲한국의 사계전, ▲예담회전, ▲한울회전, ▲63동문전, ▲빌라다르전과 각종 아트페어 등 그룹전 다수에 참여했다.
김소선 작가의 작품들은 다수의 저명인사들이 개인 소장 중이며, 국립 국회도서관을 비롯 박물관, 대사관, 호텔등에서 소장중이거나 전시되어 있다. 김소선은 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위촉 교수다.
사진: 연꽃, 72.7x72.7cm, oil on canvas, 2024
●김소선 초대전 展 전시안내
전시명: 김소선 초대전 展: '유화로 그린 민화展'
전시기간: 2025년 1월 3일(금)부터 1월 15일(수)까지
참여작가: 김소선
전시장소: 갤러리내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B2)
전시문의: 갤러리내일(박수현 대표. 02-2287.2399)
특별 강연: 1월 7일 오후 6시30분 부터 8시까지 장은진 대표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갈되지 않는 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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