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한도전 하기 전에 스펀지를 봤습니다.
근데 무슨 두부의 진실 이라는 방송을 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오버해서 방송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기가 찼던 부분이 황산칼슘 넣으니까 두부 응고 되는거 보고 방청객들 소리지를때
(방청객들은 피디가 시키니까 한 거 겠지요.)
도대체 응고 되는게 소리지를 일인가요??
그리고 무슨 두부회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구토 할정도로 황산칼슘은 넣을 것 같진 않구요.
또 무턱대고 화학 이라는 글씨는 빨갛게 표시하는것도 짜증납니다.
이런 방송이 진짜 선정적인 방송아닐까요??
더 짜증나던건 껌의 진실 할때 였습니다.
천연고무보다 합성고무로 된 껌이 왜 더 않좋은지 알려주기보다는
껌은 석유로 만들어진다라는 무서운 멘트를 사용하더군요.
석유를 분리하고 거기에 있는 성분 크래킹해서 나온 걸로 여러 합성 수지들을 만드는거 아닌가요??
그걸 무턱대고 석유로 껌만든다고 하면 얼마나 혐오 스럽습니까??
너무 선정적인것 같습니다.
전 그냥 고등학교 때 화학 배운 것 밖에 없지만 방송보면서 너무 과장하는게 아닌가 해서 써봤습니다.
과학하시는 분들중에서 그방송 보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저도 과학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실을 좀 알려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
예전부터 좀 bottle맛이라 안봐요..
소재고갈..
얼마전에 과일통조림나올때도 좀 병맛이었죠...염산으로 껍질벗기고 염기성물질로 중화시켜서 식품화되는데 아무문제조차 되지않는것을 마치 커다란 문제인것마냥 꾸며서 내보내기도했습니다.많은 전문가들은 전혀 문제가되지않는다고 이야기하고있는데도 먹으면 안되는것마냥 일을 크게만드는데..이슈가 되지않을것을 이슈화 시키려고하는 모습이 영 보기 좋지않았습니다.
오바 하는거죠... 어이없어서 안봅니다
과일통조림 식용유 할때도 좀 웃겼죠. 화학계통 출신의 눈으로 보면 완벽한 처리를 거쳤기때문에 제품에는 위해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어떤 물질이던 순수한 물질하나만 딱 떼놓으면 상당한 극독물질이나 매우 active한 물질인데(영어써서 죄송. 딱히 표현할 말이 없어서리..) 여러 물질과 혼합되면서 중화되는거죠. 근데 극독물질을 쓴다고 위험한 것처럼 방송하는데 정말 저질입니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꾸 이슈화시키려는 것 같더군요. 보기가 좀 안쓰러울 정도.
진짜 먹으면 바로 죽을는거처럼 분위기 조장하다가 마지막에는 하루섭취량에 훨씬 못미치니 먹어도 된다고 하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도안봤지만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댓글만 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그대로 이슈화 및 오버. 볼때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그래서 안봅니다.
그시간에 방송하는 타방송볼때마다, 그저 무도밖에생각안납니다...... 빌어먹을 딴나라당....ㅡ;
정말 이슈화 시키려고 안달이죠 저도 껌을 보면서 황당했습니다 그럼 뭐 어쩌라고? 어차피 화학물질은 우리 일상생활에 빠질수 없는 존재가 되버렸죠 거기에 쓰이는 화학물질이 사실 거의 다 과량으로 쓰이면 위험한 물질이 태반인데 마치 위험한거처럼 포장시키고는 나중에 미량은 괜찮다... 어차피 화학물질이라는게 잘쓰면 약이고 잘못쓰면 독이 되는 물질들입니다
스폰지 보고 나서 저거 못먹겠다고 하는 사람 제법 있었습니다,,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여,,먹고 안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사는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예민한 사람들은 이제 쳐다도 안 보겠죠..
계속 보다보면 괜히 열 받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진짜 먹으면 큰일 나는 것 처럼 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