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am Padam (두근 두근)
Édith Piaf (1915~1963) 노래
에디트 피아프는 서커스 단원 아버지와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죠.
가난한 서커스단 단원으로 생활이 힘들었던 아버지는 포주였던 자신의 어머니에게 에디트를 맡겼습니다.
어린 나이에 백내장에 걸려 실명 위기를 겪다가
7살 무렵에야 간신히 회복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탓에 키는 142cm에 불과했고,
이것이 피아프(piaf), 참새라는 뜻의 그의 별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프랑스 최고의 샹송 가수로 성장합니다.
* padam padam은 심장 박동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입니다.
Cet air qui m'obsède jour et nuit
Cet air n'est pas né d'aujourd'hui
Il vient d'aussi loin que je viens
Traîné par cent mille musiciens
Un jour cet air me rendra folle
Cent fois j'ai voulu dire pourquoi
Mais il m'a coupé la parole
Il parle toujours avant moi
Et sa voix couvre ma voix
Padam, padam, padam
Il arrive en courant derrière moi
Padam, padam, padam
Il me fait le coup du souviens-toi
Padam, padam, padam
C'est un air qui me montre du doigt
Et je traîne après moi comme une drôle d'erreur
Cet air qui sait tout par cœur
Il dit, "rappelle-toi tes amours
Rappelle-toi puisque c'est ton tour
Y a pas de raison pour que tu ne pleures pas
Avec tes souvenirs sur les bras"
Et moi je revois ceux qui restent
Mes vingt ans font battre tambour
Je vois s'entrebattre des gestes
Toute la comédie des amours
Sur cet air qui va toujours
Padam, padam, padam
Des je t'aime de quatorze juillet
Padam, padam, padam
Des toujours qu'on achète au rabais
Padam, padam, padam
Des veux-tu en voilà par paquets
Et tout ça pour tomber juste au coin de la rue
Sur l'air qui m'a reconnue
Écoutez le chahut qu'il me fait
Comme si tout mon passé défilait
Faut garder du chagrin pour après
J'en ai tout un solfège sur cet air qui bat
Qui bat comme un cœur de bois
내 뇌리에 항상 박혀있는 이 멜로디
이 노래는 아주 오래된 곡이죠
내가 떠나온 곳 만큼 이나 먼 곳에서 온
수많은 뮤지션들이 연주하던 곡이죠
언젠가는 이 노래가 날 미치게 할 거에요
수 백 번 난 그 이유를 말하고 싶었지만
노래가 내 말을 잘라버렸죠
언제나 나보다 먼저 말하는 노래는
자기 소리로 내 목소리를 덮어 버리기 때문이죠
두근 두근 두근
그 노래가 내 뒤에서 달려오고 있어요
그것은 내게 기억해보라고 말하죠
그 노래는 나를 손가락질하며 비웃죠
그리고 난 항상 미신처럼 그것을 뒤에 달고 다녀요
모든걸 다 아는 이 노래를요
그것은 말하죠 “기억해봐 네 모든 사랑을
기억해, 왜냐면 이제 네 차례니까
네가 울지 못할 이유는 없어
그토록 많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 있으니...”
그래서 내가 기억들을 다시 회상해보니
내 지난 20년 세월이 북을 치듯 하네요
서로 다투는 몸짓들이 난무하고
사랑 때문에 벌인 막장드라마들이 보이네요
언제나 변함없는 이 노래를 배경으로
두근 두근 두근
혁명기념일에 주고받은 "사랑한다."는 말들
가볍게 내뱉는 "언제까지나."란 말들
"원해요?"란 말들은 수도 없이 했죠
이 모든 것이 결국 바로 저 길모퉁이에서 날 기다리는
저 노래와 마주치기 위한 것이었네요
노래가 내게 외치는 야유소리를 들어보세요
마치 내 모든 과거가 내 앞을 지나가는 것 같아요
후회는 나중에 해도 돼요
가슴을 두드리는 이 노래는 내겐 연습교본과도 같아요
딱딱하게 굳은 마음처럼 두드리는 이노래 말이에요
Édith Piaf의 생전 모습
유채훈의 빠담빠담
첫댓글 기대됩니다
정모날 반갑게 만나요
저도 월드팝 정모가 기대가 됩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저도 기대가 큽니다
가사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