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의 알피 머슨은 웨스트햄이 영입하기에 유망한 자원이기는 하지만, 현재 스완지 에이스인 기성용을 데려오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는 일이다. 웨스트햄은 그를 데리고 오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가디언 소식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머슨과 기성용 두 선수에게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는, 웨스트햄이 머슨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40m의 가격을 지불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현재 웨스트햄의 수비에 머슨처럼 재능을 가지고 믿을만한 선수가 온다면, 팀에 이득을 가져올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40m은 너무나 큰 돈이다. 솔직히, 그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너무 크다.
지금 기성용은 이와는 다른 전망인데, 그는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40m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웨스트햄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시장 가치보다 그를 더욱 싸게 데려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완지가 팔기를 꺼려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이적료 지불 문제 외적으로도, 웨스트햄이 머슨보다 기성용을 우선적으로 잡아야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더 존재한다.
첫째, 데이비드 모예스는 이미 리그컵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두 명의 18세 선수를 출전시키며, 미드필더가 부족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머슨 영입은 웨스트햄의 수비가 향상 될 것이지만, 이는 대처할 자원들이 현재 갖춘 반면에 미드필드 영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기성용의 영입으로 가져올 수 있는 추가적인 이득은, 그가 이미 미드필드에서 여러 다른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선수라는 점이다.
지난 시즌,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지 못할 때 몇몇 경기에서 좌측과 우측 미드필더를 소화해냈고, 심지어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경기에 나섰었다.
이 밖에도 또다른 중요한 이유는 모예스가 현재 분명하게 원하고 있는 것에서 비롯된다.
모예스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선수들을 활용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머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8경기에 출전했으며, 얼마전까지 리그1에서 뛰던 선수다. 이 23세의 선수는 28세의 기성용이 가진 경험과 비교해서 가까운 부분이 없다.
기성용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41경기에 출전했고, 그는 스코틀랜드의 거인 셀틱에서 실력을 다듬으며 위닝 멘탈리티를 쌓았다.
따라서, 웨스트햄은 그의 값비싼 팀 동료보다는 기성용과 사인하는 것을 확실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는 강등 문턱에 있는 팀에서 잘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위권 순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성용아 가즈아!!!!!!!!!!!
글치 우리 캡틴형 올림픽2번 월드컵2번 아시안컵2번 출전한 베테랑이지 암~~ 아직 전성기 나이고(꺾이긴했지만ㅜ)
모예스가 저정도로 원하면 가는게 맞긴한듯..
제발 이적하길
런던으로 가즈아
번역 감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