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실 어느순간 딱 입덕! 이런 느낌보다는 자연스레 재며들다보니 유튜브 재생목록은 다 김재중이었어요 ㅎㅎ(유튜브세상이 된게 참 좋더라구요)</p><p> </p><p>23년도 중반쯤 우연히 동네청년을 보고 그동안 재중이가 변함없이 예뻤고 쉬지않고 활동하고 있었구나. 말을 이렇게 조곤조곤 예쁘게 하는 사람이었구나 느꼈어요. 예전에 저에게는 웃는게 예쁜사람이지만 요즘표현으로 하면 T일 것 같은 이미지?(잘못봐도 한참 잘못 본거죠ㅠ)</p><p>그렇게 예전 영상들을 보다보니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하고 군대생활도 너무 성실히 잘해줬고 제대 후 혼자서 일본활동을 뚫고 오랜만에 국내 예능활동이 있었을때 방송 하나때문에 국내와 해외를 오갈만큼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걸 보고 리스펙..⭐️</p><p> </p><p>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영상을 뒤죽박죽 보니까 이해를 못하는 이야기들이 많다보니 거슬러 올라가 2003년 12월 26일 데뷔무대부터 차례대로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과거김재중의 삶을 살다보니 찐입덕 1년차지만 나름 오빠의 20년 아이돌인생을 다 봤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김재중 역사 공부는 끝!</p><p>전 원래 드라마 트라이앵글까지는 챙겨보다가 그 후로는 챙겨보지 못했던 사람이거든요.. 그 당시 사극은 취향이 아니라 닥터진은 못봤는데 작년에 처음 보고 한동안 경탁이 많이 앓았습니다.. 이걸 왜 이제봤지 하면서 제 자신 혼쭐을 내줬어요🥲</p><p> </p><p>그러다 매년 초에 제이파티를 한다는 걸 알게되고 이번에도 하겠지? 근데 이건 팬콘서트 느낌인데 내가 가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고민을 했어요. 근데 다들 혼자 와도, 응원봉 없어도 열심히 응원만 해주면 된다 재중이가 잘 이끌어가기때문에 걱정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티켓팅 성공! 그러다 얼마 후 전관객 대상으로 하이핸드허그를 한다는 말에 입덕하자마자, 첫영접하러가자마자 성덕이된다고? 20주년이라는 이 뜻깊은 해에?</p><p>아무래도 이건 운명인 것 같아서 입덕을 인정하기로 했어요💚</p><p> </p><p>현재진행형 김재중덕분에 지금은 과거가 아닌 지금의 김재중을 응원하고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준 오빠에게 늘 고맙다고 얘기해주고싶었어요~</p><p> </p><p>이렇게 길게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혹시 오빠가 읽지않을까 하는 생각에..ㅎ 좀 더 정성스레? 적어봤습니다!</p><p>이제 21년차지만 1년차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오빠의 말이 너무나도 느껴지는 요즘인 것 같아요. 저도 20대지만 10대의 마음으로 응원하고있어요!</p><p> </p><p>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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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네청년이랑 야작실 대박이죠.. 21년에 오빠랑 밤새면서 야작실 동청 미친듯이 달렸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행복해욬ㅋㅋㅋ 그리고 지금 다시 봐도 너무 재밌구요ㅋㅋ그걸 보고 입덕하신분이 계시다니 납득갑니다 존잘 얼굴로 개그맨보다 더 웃기니까ㅜㅜㅋㅋ
나우 애청자였는데 거기에 오빠가 나왔었다고하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ㅎㅎㅎ
동청 야작실 너무 좋았죠 ㅠㅠㅠㅠ 뭉클한 순간도 많았고요 ㅠㅠ 작년에 MBC 라디오 스페셜 디제이 한것도 들어보셨어요?
당연하죠! 그때 일하느라 소리는 못듣고 영상만 봤던 기억이..ㅋㅋㅋ 나중에 다 몰아서봤어요 ㅎㅎ
김재중은 운명이다..진짜 공감가요!!!!
전 재쥬한테 빠질 운명이었나봐요 입덕부터 지금까지 뭔가 방해물없이 일이 술술 풀렸어요 보고있나 김재쥬???당신이 내 운명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