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항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북구에 사는 10대 2명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와 함께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을 거부하고 도주했다가 4시간 만에 붙잡힌 포항지역 56번 환자의 자녀다. 나머지 1명은 56번 환자와 함께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출석한 신자다.
이들 10대 2명은 5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7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15일 56번 환자, 환자의 다른 자녀 1명, 환자의 배우자와 함께 상경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포항서 도주한 확진자 10대 자녀, 호흡곤란으로 병원 긴급이송경북 포항에서 병원 이송 전 도주했다 붙잡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자녀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와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n.news.naver.com
와 진짜 ㅅㅂ
근데 뭔 기사를 저렇게 어렵게 쓰나
그러니까 저 여자 가족은 남편과 자녀 포함 모두 참석한거고 추가로 교회의 10대 신자 한명도 참가했다는거잖아
그런데 걸린건 남편 제외 하고 모두 걸린거고
그런데 자녀가 하나야? 둘이야?
그리고 10대 두명이 17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3일이 지난 오늘 급격한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이 된거네....미치겠다 정말
지금 제 주변도 한명도 없다가 건너 건너로 확진 소식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거 서울 한복판에다가 생화학 무기를 떨어뜨린
격이니......하아
불안해서 살수가 없네 ㅅㅂ
첫댓글 성경책 들고 있던 년 맞죠? 자녀는 뭔죄래요
네 맞아요
이게 후유증이 무서운건데....진짜 무서워서 장보러 가는것도 겁나요
엄마 친구의 친구가 몸이 안좋은줄만 알고 약만 먹다 너무 안좋아져서 병원갔더니 코로나양성이라 입원하고 3일만에 돌아가셨대요.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던데..너무나 무서운역병이에요 ㅠㅠ
ㅠㅠ 진짜 무서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