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오픈 하는 날
컴 앞에서 꼼짝마 자세로 모니터 뚫어져라 쳐다보며
마우스 부여잡고 분노의 클릭질을 해댔지만
저보다 더 빠른 분들때문에 5차전표만 겨우 예매하고
하루종일
패닉!
그러던 참에 카페에서 단관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입금하고 운좋게 1,2차전 모두 단관 했습니다.
1차전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친구 불러내서 열심히 응원하고 그만큼 열심히 먹었네요.;
(그덕에 친구는 야구 끝나고 사무실가서 철야 크리)
2차전은
친구랑 친구네 부모님이랑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친구 부모님들 모두 두산 열혈팬이신데 보는 내내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거기다 시원하게 이기기까지했으니
으하하하
단관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꼭!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고싶었습니다.
__*
한가위
보름달처럼 꽉차게 알차게 보내시고
3,4차전도 어제처럼 승리하리라 생각하며
최강두산 짝짝짝짝짝
입니다.
첫댓글 한가위 잘보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