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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Pos. |
이름 |
최종학력 |
키/체중 |
비고 |
1 |
GK |
성지호 |
강릉중-강릉상고 |
185CM/80KG |
장학생 |
21 |
GK |
양윤 |
풍생중-풍생고 |
187CM/8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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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GK |
오규택 |
부평동중-부평고 |
181CM/76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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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DR/WBR |
박호 |
강릉중-강릉상고 |
173CM/68KG |
장학생 |
13 |
DR/L |
배명수 |
남강중-남강고 |
170CM/63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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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DR |
이수 |
장안중-묵호고 |
173CM/6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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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DL/WBL |
전재윤 |
부평동중-부평고 |
178CM/70KG |
장학생 |
17 |
DL/WBL |
송재복 |
안양중-안양공고 |
165CM/6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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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DL |
최동우 |
수원중-수원공고 |
182CM/74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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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DC/DMC |
오운준 |
광양중-광양고 |
176CM/72KG |
장학생 |
6 |
DC |
김봉균 |
문일중-문일고 |
184CM/83KG |
장학생 |
20 |
DC |
김은철 |
구리중-의정부고 |
185CM/80KG |
장학생 |
15 |
DC |
윤호성 |
숭실중-숭실고 |
182CM/77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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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DC |
선우현 |
동래중-동래고 |
178CM/71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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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DC |
김남표 |
언남중-언남고 |
176CM/7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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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AMR/L |
이현석 |
운봉중-운봉공고 |
174CM/70KG |
장학생 |
11 |
AMR/L |
이수종 |
백암중-백암고 |
177CM/71KG |
장학생 |
12 |
AMC/R |
서정효 |
신라중-동래고 |
178CM/7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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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AML |
이세훈 |
남대문중-대구공고 |
171CM/6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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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AML |
강철진 |
부경중-부경고 |
173CM/67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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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MC |
제창현 |
수원중-삼일공고 |
179CM/72KG |
장학생 |
7 |
MC |
최정수 |
강릉중-강릉제일고 |
182CM/77KG |
장학생 |
5 |
DMC |
이병훈 |
남대문중-대구공고 |
184CM/8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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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AMC |
이시형 |
대구중-대구대륜고 |
176CM/7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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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AMC |
장규목 |
대구중-대구공고 |
173CM/6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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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ST |
황요셉 |
알로이시오중-알로이시오고 |
185CM/80KG |
장학생 |
18 |
ST |
우해진 |
대신중-대신고 |
180CM/73KG |
장학생 |
14 |
ST |
신범철 |
부평동중-부평고 |
176CM/7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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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FW |
인명천 |
문일중-성지고 |
173CM/64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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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FW |
안설원 |
남수원중-서울기계공고 |
171CM/66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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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혁이냐?’
‘아, 넷! 감독님.. 죄송합니다 연락도 못드리고’
‘아니다 소식 들었다 대학교팀을 창단했다면서?’
‘그렇습니다. 감독님.’
‘우리팀이 소집후 10일뒤에 매칭하도록 하자’
‘네? 삼성이랑 말씀입니까?’
‘그럴쎄 우리는 1군팀 내보낼예정이니간 단단히 준비하고 해’
‘정말 감사합니다. 감독님 부탁도 안드렸는데 .. ‘
‘뭘 그런 것 갖고그래! 아무튼 정식으로 감독된 것을 정식으로 축하한다. (웅성웅성)’
‘1월19일에 수원을 한번 와 보조구장에서 경기갖게 알았나?’
‘넵 감독님’
뚜뚜..
“조코치 스케줄 추가해 수원삼성1군과 친선경기있어!”
선수단
2007.01.12
“야 말이 명인대지 숙소가 완전 개판이잖아.. 이게 뭐냐?”
“너네 방도 그래? 우리방은 테레비도 없어”
“정말 말도 안된다.. 난 그래도 명문대 가는거였는데..”
“이게 팀이냐?”
“야야 너네들 왜그래?”
“야 현석아 너는 그래도 장학생이니간 그렇지 우린 뭐냐, 이렇게 후진 팀에서 돈이나 내고.. 휴 부모님은 그래도 명인대학교니간 멋도 모르고 입학했는데 정말 실망이다…”
감독실
“이감독.”
“무슨일인가 조코치?”
“선수단 분위기가 말이 아닐세”
“이제 소집이 되었는데 말이 아니라니?”
“그게 말일세 ..”
“숙소문제인가?”
“그러네 ..”
“나도 예상하고 있었네.. 장교수와 통화를 했지만 아무런 해결방책이 없으시네. 교수님께선 단장으로
승진하셨고 이젠 홍교수가 부장이 됬으니, 모든일을 홍교수와 해결하라네 .. “
“홍교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축구부 예산은 제한되어있으니 필요하면 학생들에게 회비를 받아 필요장비를 해결하라고 하는거야.”
“이런! 이럴수있는가? 그래도 축구단이 아닌가?”
“음 … 좀더 두고보세, 우리 이제 일대해서 얘기를 좀 할까?”
“그렇게 하세, 오늘부터 체력테스트를 기본적으로 2일간 시행할 예정이야 삼성과 친선경기 때문에
일정을 좀 바꿔야겠어. 오늘과 내일은 체력테스트를 비롯한 기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테스트를 할
예정이야, 15일-16일 이틀간 간단한 체력프로그램 소화한뒤 17일,18일은 기타 훈련을 시행하면
되겠네 체력 부분은 이정도”
“음.. 그러면 17일은 함 전술훈련을 해보고 18일 자체게임으로 금요일 경기를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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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11일) |
금(12일) |
토(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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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오리엔테이션 |
휴가 |
체력테스트Part I |
일(14일) |
월(15일) |
화(16일) |
수(17일) |
목(18일) |
금(19일) |
토(20일) |
체력테스트 Part II |
피치컬 트레이닝 |
피치컬 트레이닝 |
전술 트레이닝 |
자체경기 |
수원삼성 1군 매치 |
오후3시 비행기 중국 출발 |
똑똑
“음? 김코치 무슨일인가?”
“감독님 이런말씀 드리기 정말 어렵습니다만.. 선수들 분위기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세탁을 손빨래로
해야한다니, 청소시설이나 기본적이게 테레비도 없고해서 말이 참 많아서 …”
(이놈의 새끼들이 ……)“알고있네, 오늘 저녁 미팅이네, 한번 말을 할 테니 나한테 맡겨두게”
“네 알겠습니다. 감독님”
생각 (김호감독과 낚시)
"축구란 정말 많은 수가 있어 .. 바둑에 비하면 말도 안될정도지, 아름답고 멋진 축구 그걸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가?"
"네.."
"매일 거듭된 전술훈련, 미팅, 비디오자료 ... 다 필요없어 선수들이 마음으로 깨달아야해, 마음으로 말야?"
감독님.. 마음으로 깨달아야 하다니 … 아무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질 않는데, 벌써부터 제가
결정해야할 순간들이 옵니다.
미팅
“소집이 되고 처음으로 내가 미팅을 주도하는 것 같네, 아직 주장선임이 안됬지?”
“네 감독님.”
“너희들 모두 많이 힘든것이냐 아니면 마음에 안드는것이냐?”
“……”
“다시 한번 묻겠다. 힘든것이냐? 마음에 안드는것이냐?”
“……”
“다시 한번 묻겠다. 힘든것이냐!? 마음에 안드는것이냐?!!”
“힘든것입니다!!”
“다시 묻겠다.. 힘든것이냐? 마음에 안드는것이냐?”
“힘든것입니다!”
“힘든게 무엇이냐?”
“……”
옆에있던 조코치가 “이 자식들아 똑바로 대답못해!!”
“힘든건 그냥 힘든것입니다!”
“그래? 왜 힘이 드냐? 시작도 않한 운동이 힘이 든거냐?”
“아닙니다.”
“그러면 뭐가 힘이드냐? 혼자 홀로 지루한 숙소생활하는 것이 힘든것이냐?”
“아닙니다. 전혀 안힘듭니다.”
“잘들어라 너희들은 지금 너희 머리속에 있는 의견 하나도 제대로 내세울줄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가 모르냐?”
“압니다.”
“그럼 똑바로 말을하란말야!! 뭐가 부족하면 정식으로 선수단이 나에게 와서 감독님 뭐가필요합니다
이게 필요합니다. 이 말한마디하는 것이 어려워?”
“…”
“우린 이제 시작했다. 너희들이 나를 감독으로 믿고 따라줘야하고 여기 코칭스태프를 믿어야한다.
우린 그 믿음에 너희들에게 보답을하니간 말야? 앞으로 기타부대시설에 관해서는 기대하지마라,
기대하지말고 운동만 생각을해라, 우리도 운동만 생각할것이니 너희도 운동만 생각을해라! 너희들이
힘들어해할것이라는거 왜 우리가 모르겠냐? 나도 운동을했고 너희들처럼 고생을 했기에 다
안단말이야 그러니 믿고 따라줘야해”
코칭스태프 회의
“이감독, 이건 한국아마축구 지도자로써 오래있었던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들은 강하게 다뤄야해,
말로써 알아들을 애들이 아니라고 ..”
“조코치, 내가 왜 그걸 모르겠나?”
“이감독?”
“우린 대학교팀이지만 이제 시대는 달라지고 있어, 선수들은 21세기 문화야.. 클럽 문화에 익숙해,
정작 쟤들은 겪어보진 못했지만 그걸 원하고 있어.. 냉철한 프로의 세계말야?”
“음…”
“말을 안들어도 좋아, 그럼 해고일뿐이야 .. 두번의 기회는 없어 우린 프로페셔널이잖아”
“이감독 그게 될까?”
“글쎄,, 나도 처음해보는거라서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게 되야지?”
“음.. 알았어 난 그럼 이감독을 믿고 준비할게”
첫댓글 잘 지으셔삳 ㅎㄷㄷ
우와..설정스케일이 장난이 아닌글..잘보고갑니다^^
역시 ㅋㅋ 재미있네요 ㅋㅋ
에... 정말 좋습... 완결 내시고요... (제목에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는이제 안다셔도?)
ㅋㅋㅋ 장교수가 단장이라니 ㅋㅋ 상당히 중독성 있는 글이네요 ㅋ 잘보고 갑니다
역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