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지말을 당한 교회는 예수한몸 공동체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그것은 예수 생명 공동체요 예수 사랑 공동체요 예수 믿음 공동체요 예수 소망 공동체이다.
초대교회 때, 이러한 기반을 세운 사람 가운데 드러난 사람이 바나바이다.
바나바는 자신의 전답을 팔아 교회에 내어놓으므로 교회가 유무상통하는 기풍이 조성되었다.
나는 어떤 형제님이 17년 동안 부동산 포함 백만원 이상의 돈을 가지지 않고 전국 50군데 이상을 이사하면서 두남매를 훌륭하게 양육한 사실을 접하고 작년 12월 부터 심한 부끄러움을 가졌다.
공중 나는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 앞에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하는데
냉장고 마다 음식이 쌓여 있고 옷걸이 마다 옷이 걸려 있는 심히나 세상 지향적 삶을 살았지 않았나 반성한다.
내 아내가 죽자
내 딸이 유품을 정리했다.
잠바며 코트며 신발이며 양산이며 화장품이며 악세사리며
난 여자들의 복잡한 경제생활을 이해할 수 없다.
검소한 내 안사람이 그러할찐데 다른 여자들은 얼마나 쌓고 있고 썩히고 있고 처박아 놓고 있는가!
정녕 하나님 보시기에 그것이 천국을 향해 달리는 경주자의 모습인가?
내 딸은 내가 대구에 가서 금식을 하는 동안 유품을 정리하여 쓰레기로 버렸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여!
언제까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 는 예수님의 말씀을 소귀에 경읽기 처럼 들어야 하는가!
아니다.
돌아서야 한다.
결단하고 일어서야 한다.
오천만원 전세로 있는 자가 있는가?
방을 빼서 삭월세로 들어가고 나머지 돈으로 주의 일을 열심히 하라.
돈을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과 그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덤으로 복을 주시되 건강의 복도 주시고 물질의 복도 주시되 그것은 자신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우리 모두의 복 즉 예수 한몸 공동체의 복이다.
난.
금식 하면서 대구로 내려갔다.
거기서 방을 얻었다.
보증금 300에 월 30 2년 계약이다
방 크기는 25평 방 3개에 큰 거실과 주방이 있다. 도시가스이다 조용하다.
그곳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와서 마음껏 음식을 먹고 쉼을 얻고 옷 갈아 입고 목욕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병든 자가 안식을 누리길 원한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대구에서 아내 사망에 따른 행정 처리를 하려고 집으로 올라와 쉬고 있으니
한 천사가 온다.
그는 천국과 지옥을 갔다 온 사람이다.
배운 것은 미미하여 글씨와 말도 분명치 않으나 항상 천국에 신경 쓰고 살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노방전도 하는 천사다.
새벽 여섯시에 내가 이전에 가르쳐 준 비밀번호를 열고 집에 들어왔다.
잠깐 서로가 깜짝 놀랐다.
난 그에게 밥을 지어서 먹이고 작은 방에서 잠 좀 자라고 했다 거기서 세시간 가량 그가 잠을 자는데 얼마나 피곤했는지
드르렁 드르렁 하고 잠을 잔다.
주여.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의 집이 우리 하나님의 집이 되게 하시고 우리 모든 믿는 자의 집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한맘으로 주님을 섬기는 유무상통하는 성도들의 모임이 되게 하셔서 오직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카페 게시글
게시판
부자야, 꿈꾸지 마라
스데반 장로
추천 1
조회 89
24.01.24 14:15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5000만원짜리 전세빼서 삭월세로 가면 그것이 상급입니까??
요즘 5000만원짜리 전셋방은 겨우 원룸 5평입니다
그속에서 학생들이 홀로 사는 직장인들이 살아가요
그 돈도 커보이는지 그 돈빼서 삭월세가라 하시네요
님은 고물팔아 얼마나 주의 일 하셨습니까??
님은 남에게는 전세팔아 (5000만원) 삭월세로 가라하면서 왜 정작 본인에게는 자신에게 한국교회가 월 200만원씩 안주냐고 투정하십니까??
참 이상한 이론들이 많군요
신앙은 점점 발전하며 성숙함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오직 주님의 인도따라 은혜만 구할 따름입니다.
@스데반 장로 님은 점점 신앙이 퇴보하는것 같아서입니다
아니면 생각이 고루하던지요
지금 청년들 나라에서 전셋집 1억 5000씩 대출 해주는 이유가 뭘까여
월셋방 올라가고 직장 생활 빠듯하고 월급을 잘 안오르고 ~
조금이라고 정착하라고 5000만원에서 1억 5천까지 대출 지원해주는 것인데
그들보고 가서 (부자야 꿈꾸지 마라 ) 그래 보십시요
따귀 맞습니다
5000만원 가지고 부자라고 ?
우리가 (목회자) 볼때는 부자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회적으로 볼때는 겨우 원룸 5평짜리 전셋값입니다
그래서 청년들과 직장인들 허리가 휘어지는 것입니다
방두칸이 보통 1억 이상씩 가니까요
세상을 좀 아셨으면 합니다
혼자서 300만원에 30만원짜리 방 하나 얻었다고 의인인체 하지 마십시요
가족을 거느린 가장들은 그렇게 살수가 없습니다
아무나 부자니 뭐니 평가 하고 판단하고 비판하지 말고 현실에 맞게 말할수 있는 안목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사모님을 천국에 보내시고 상심이 크신 스장로님 께 따뜻한 위로 전합니다
그래도 낮아지지 못하는 것을 보면 자기의가 전혀 깨지지 못한 분이죠
한동안 여자목사 비성경적이라고 정죄해대더니 좀 낮아지셨나 기대해보아도 별로 달라진것 같지 않군요
@사모함 답댓 고맙습니다 사모함님
그곳두 많이 추우시죠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