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어요] 제발 대한민국을 생각하신다면 이글을 읽어주세요.가격표가 없어집니다

[뚜임뚜임해]

라면.과자 포장에 '권장소비자가' 없어진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의류도 포함될 듯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라면이나 과자 등의 포장용지에 인쇄된 '권장 소비자 가격'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또 모든 의류에도 권장소비자가 설정이 금지된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업계는 일선 판매업소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소비자 판매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권장소비자가 표시 금지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권장소비자가 표시가 금지되는 품목은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남녀 정장, 아동복 등 의류를 포함해 모두 32개다.

하지만 의류의 경우 대부분 여러 품목이 함께 팔리는 점을 감안해 이미 금지대상에 들어간 품목 외에 모든 의류를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대상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라면과 과자류,빙과류 등 가공식품류를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품목에 포함시켜 표시금지 품목을 모두 279개로 늘려 내년 6월께부터 시행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라면 등 가공식품류는 조사결과 판매처별로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어 권장소비자가에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단위당 가격을 표시해야 하는 대상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설탕이나 식용유 등 33종이지만 케첩이나 청국장, 밀가루, 국수, 세탁비누, 티슈 등을 새로 대상에 넣어 모두 83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조사업체의 시장조사를 토대로 계획을 준비중이며 구체적인 품목의 결정과 시행 시기는 업계와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표새 안해도 되는게 아니라

하면 안되는거 

이게 무슨뜻이냐면 가게주인맘대로 가격을 정한다는거에요. 지금 500원이라고 가격표가 붙여져 있으니깐 우리가 500원주고 사먹는데 이걸 없애면... 주인이 "이거700원임"이러면 우리는 700원주고사먹어야하고 "이거300원임ㅋ" 이러면 우리는 삼백원주고사먹어야하는거에요ㅜㅜ 

엽혹진펌 

[정 윤호]

300원에사면좋지만 700원에사면??????????????응??????????????

[꼴뱅이]

머임..... 껌이 천원이 될수도 있다는거임??

[터진계란]

과자가 1억이 될수도 잇음.(응??)

[와앗히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앍

[뚜러뿅]

헐.. 그럼 장사하는 사람만 좋고 만드는 사람은 뭐먹고 살음

[으희희**]

'권장'소비자 가격이 없어진다는거 아닌가요? 가격표가 없어진다는건 좀 이상한거 같은데;

[콜리]

그럼 음료수가 만원?

[와앗히히히]

헐.... 이건쫌 아님 이럼누가사먹어요

[나릇나릇]

젠장, 시골가서 농사를 짓고 살겠네 말리지마 제길, 망할나라

[윈드위슬러]

아니요, 두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하나는 한 물품이 한 기업에 의해 독점적으로 판매될때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팔릴 수 있다는 문제 입니다. 그런데 독점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일단 그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안심하셔도 좋아요. 아, 단 그 제품을 파는 모든 회사가 지나치게 높은 균일가로 담합을 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_- 그리고 두번째는 중소기업 위기 입니다. 대기업은 박리다매로 지나치게 싸다 싶을 정도로 낮은 가격에 팔아도 시장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이윤이 남습니다만, 적게 팔고 개당 이윤으로 남겨야하는 중소기업은 바로 무너집니다. 신자유주의 체제로 가는거죠.

[윈드위슬러]

참고로 신자유주의 체제는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종말을 예견한 사상입니다. 미국도 영국도 신자유주의 체제를 쫓아가다가 다 말아먹고 이젠 좀 돌아섰죠. 근데 영국미국에서 내다버린 체제 주워다가 지금 해먹으려고 하는겁니다.

[메이낭자]

서민들 굶겨죽일려구 작정한거네요...

[SeoTaijiFan]

비즈니스 브랜들리가 다시 한번 나오겠군요

[도미노]

이 정책을 시행하는 의도는 가격경쟁을 활성화해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적혀있는데 만약 그 의도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판매하는 쪽은 불이익을 보게 되겠네요. 결국 어떻게 되든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는 거 아닌가요?

[헤이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왜 이런 책이 있잖아요. 근데 명박이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은 왜 안나올까요?

[정 윤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책이군뇨 나오면 당장사겟습니다

[곰돌여보]

뭐 소비자가 피해를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소비자가 바보인가요 동일제품을 놓고 비싼 쪽을 파는 곳이있구 싸게 파는 쪽이 분명히 생길텐데 .. (경쟁의 원리에 의해서말이죠) 그럼 그쪽으로 가서 사게 되면 비싼곳은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리겠지요. 결국 판매자는 좀 피해를 보겠네요. 뭐 의류의 경운 다르지만 가격표가 있으나 없으나 비싸긴 매한가지니..

[류꽃분]

뭐 좋으라고하는거겟죠뭐 왜 기존의정책을 뒤엎는지는 도통이해가안되긴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

[비단꽃]

이명박 이놈을 그냥-_-

[oO민샴Oo]

아 진짜 진심 짜증날려구 그런다

[짱이콩이]

할말이 없네요...ㄷㄷ

[샐비어]

ㅋㅋㅋㅋ쥐박이가 정줄 끊어도 아주 단단히 끊으셧나보네요

[코코루나]

다같이 작당하고 가격 올리면;;;

[셔틱리노벨]

이인간들아 정신을차려 권장소비자가격? 그런거 조금만 외지로가도 무시당해

[도리스양]

그런데 제가 다시 알아보니까 소비자들한텐 별로 피해가없어요-_-;;;그리고. 말만 권장소비자(소비자희망가격) 가격이고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싼가격)보다 높게 받으니까 말이 안된다고 정부에서 권장소비자(소비자희망가격)이란 글만 없애는거고요. 가게주인들 마음데로 가격 받는거 아니라고합니다.

[필라델피아]

주인이 가격 맘대로 조작하는건 좀 아닐듯.. 담합하면 모르겠지만;;

[장미꽃]

헐젠장 온동네슈퍼들이 짜고 하면 ,......ㅠㅠㅠㅠㅠ

[윤슬]

그 대신 담합여부를 자주 체크해야될텐데 그게 잘 될지가 걱정이네요

[토실이]

정말 미쳤어~ 네요......에효 ㅠㅠㅠ 대통령 잘못뽑은 죄네요 ㅋㅋ

[들소♡]

아;;이걸 제대로 시행할 수 있으려나

[비단꽃]

일요일이랑 공휴일 겹치면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한다는거나 통과 시키지 -_- 쓸때없는데 힘쓰고 있냐 -_- 근로자들의 휴일권을 보장하라~~~~!!

[나엘]

만약 원래 300원짜리를 1000원으로 받으면 어떻게 되는 겅미....ㄷㄷ 가격 낮춰주면 좋긴하겠지만 더 비싸게 받는다면...??

[심즈3플레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염려하는 일은 생기진 않을겁니다 ; 동네슈퍼는 널리고 널려서 가격담합이 불가능합니다 ; 그리고 권장소비자가격같이 국가에서 가격을 통제하거나 조절할경우에는 생산자나 소비자중 어느 한쪽이 피해를 입기 마련입니다 ; 독점이 아닌 이상 국가가 가격조절에 나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묻어가는겨울]

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