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 시인이 남의 시를 읽는다.
한강의 시는 어둡고 참 어렵다. 고은은 다작의 시인인데 매년 노벨문학상 이야기가 나오다가 최영미 시인한테서 미투로 한 방 먹고는 조용해져 버렸다. 요절한 기형도시인의 시도 우울하고 춥다.
그래도 좀 쉽고 나와 죽이 좀 맞는 시인은 천상병 시인이다.
내가 쓴 시를 보면 시 같지도 않고 지인들은 왜 시집을 내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리 들여다 봐도 시집을 낼 만한 시가 없는것 같아 부끄럽기만 하다.
나는 그냥 시가 좋아서 시를 읽기도 하고 시를 쓰기도 하는 것이다. |
첫댓글 님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저도 글을 쓸줄 모르고
또 시인님들의 글을 읽어도 잘 헤아림을 못한답니다
그렇지만
내가 읽어서 내 마음에 그 뜻이 반영되고
읽으면서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또 아하 !!!이런 귀한 글도 있구나
그런 생각을 갖을 뿐이랍니다
글이 좋아서
시가 좋아서
읽으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기에 ~~
주신 글 감사로 받잡습니다
맑은날씨를 보이는 월요일날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 저녁부터 서해지방 부터 가을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합니다 잘 대비를 하시고 몸 관리도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