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차기-무릎은 약간 굽히고 상대의 무릎 관절 부근이나 무릎 관절
뒷부분 등을 차는 것이다. 찰 때 다리는 파워풀하고 곧게 뻗는다
킥을 할 때, 가드를 부드럽게 돌리되, 차는 쪽의 손이 자신의 턱을
보호해야 한다. 이때 가드를 돌려주지 않으면, 킥에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
반면 가드를 돌리되, 발을 찬 쪽의 손으로 턱을 보호하지 않으면
카운터 펀치를 맞을 확률이 높다. 이 공격은 상대의 넘어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하단 차기는 2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관절 바깓 차기(때팝 녹)
상대의 무릎 관절 아웃 싸이드에 킥을 하는 것이다. 제대로 차기
위해서는 상대로부터 자기 몸을 밀착시켜야 한다.
관절 안쪽 차기(때팝 나인): 상대에게 다가가 무릎 관절의 안쪽에
킥을 하는 것이다. 발이 타켓에 닿으면, 상대의 다리는 옆으로 비켜
나게 되고 상대에게 타격을 주게 된다. 상대의 킥에 대해서나 펀치로
공격한다.
키가 작고 덩치가 크지 않은 타이 인들은 자신들이 생명, 재산가족,
영토등을 지키는데 신이 준 도구인 발을 씀으로써 자신들의 육체적
불리함을 어느 정도 보완했다.
"타오"(발)은 타이 남부의 말이다. 공식적 무에타이 용어는 "테츠"
이다. 킥에는 태국 각 지역마다 때와 연습정도에 따라 여러 변형이
있다. 타 무술과 비교해서 무에타이 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강이로
가격을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발등으로 가격을 하는 킥은 무에타이의 킥과 맞부딪히게
되면 발목이 꺾여버려 절룩거리게 될 정도다. 그래서 정강이 단련은
무에타이에서 중요한 훈련대상이다. 하지만, 무리한 정강이단련은
몸을 상하게 할 뿐이니, 자연스럽게 단련한다.
모든 차기는 무릎을 앞으로 90도 접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합기도, 태권도 발차기는 옆에서부터 출발하여 45도 각도로 반원을
그리면서 가격을 하는데 반해, 무에타이 킥은 전방을 향해 직선으로
바로 무릎을 접어 올린후 허리를 틀면서 그 힘으로 공격을 한다.
즉, 가장 짧은 거리로 가장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만드는 것이다.
킥의 종류(상, 중, 하단)에 따라 무릎의 높이가 결정되므로 이렇게
되면 상대에게 상, 중, 하단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하기때문에 그
효과는 배로 늘어난다.
첫댓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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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우고 있는 하단차기다..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
이 하단차기는 무예타이용으로 우리가 아는 허벅지 차기랑 다른겁니다..... 로우킥하면 공수도에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