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은 우리부도가족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준다는 걸 또한번 실감했습니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도 내밀어라'......
큰스님들의 법어 역시도 정말로 우리부도가족님들에겐 생명수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다'....
월요일아침부터 부도가족재기협회의 아침글게시판에 먼 뚱단지같은 글이냐고 ...(하지마셔요 ㅋㅋ)
일반적으로 사회에선 부도났던 기업인을 모두가 '채무자'혹은 '빚진자'라고 경시(?)하는데...
실은 받을돈도 많은 '채권자'이기도 하답니다..다만 부도가나면 돈줄사람들은 사라지고 받겠다는사람들만 나타나지요
나역시도 부도날줄 몰랏기에...부도직전에 거액을 어렵다는 친지에게 사업자금 빌려줬다가..아~지난일은 접어둡시다^^
지난 토요일오후에 우리마을 가족께서 헐래벌떡 급한전화가 왔습니다..원칙적으로 전화는 금지사항인데도 워낙급하다고..
바깥에서 일을보는데 빚받겠다고 아줌마가 아파트문밖에 와서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공포감에 아내랑 초딩자녀둘이 공포에..
특별회원임에도 그동안 공부한거 .. 다 까먹었답니다..'어찌하오리까'..라고 그러나 그상황 이해하기에...
긴급처방을 내렸습니다....사진찍고...악화되면 112 신고하고..아파트 문앞이면 주거침입죄로 고소하고등등...
(여기서 잠깐! 이렇게 처방알려주는건...님들이 채권자 입장일경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걸 잊지말라고..돈받으러갈때 조심)
결국 '뺨을 한대 맞았습니다~' 흥분해서 주먹이 먼저 날라온거죠..
이경우엔 뺨맞은자가 뇌졸증..고혈압 환자라면..'살인미수'도 될수있습니다..그냥 쓰러진다면..받을돈보다 줘야할 돈이더 큽니다
즉각 112신고하여 경찰차로 뺨때린채권자는 '폭행현행범'으로..맞은 채무자는 '피해자'며..'고소인'으로 돌변(?)했습니다
이때 성경말씀이 ' 오른편 뺨을때리면 왼쪽뺨도 내밀어라 '..한대 더 맞었어야..학실하게..한대맞으나 두대맞으나 아픈건마찬가지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고 때린사람의 남편이 달려오고...우리가족님은 열받고 집으로 뛰어가자마자 맞았으니 구토증세까지..
우리 가족님들..여기서! 받을돈있다고 찾아갔다가 홧김에 뺨한대 때리면..클납니다요..넘어지다 계단에 머리깨져 사망할수도..
경찰서간 울 가족님..저에게 내내 전화와 문자를....맘이 약해서..또 빚을졌기에..고소를 취하해줄려고 그러더군요 ㅜ...
이순간에 또 성철 큰스님의 법어가 ...'빚은 빚이요 폭력은 폭력이다'..'민사는 민사요 ..형사는 형사다'라고...
결국 그 남편은 어제 일요일임에도 아내와 아이들만 있는 집에 찾아와서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주객전도'.....입장이 180도 바뀐거죠....이제 피해자 진단서가 나오면...빚은 고사하고 교도소에 갈수도(충격으로 뇌손상?)
자아~ 이정도만 해도....잘 이해가 되죠? 현장체험같은......항상 어떤 일이 닥쳐도 냉정하게 '위기는 기회'로 !!
아~이왕에 뺨 얘기가 나와서..혹시 집에서 술이 남편을 먹고 언쟁중에 멍~의 뺨을 한대 때렸을 경우....
다른 한쪽뺨 내밀지 마세요 ..여기서 배웠다고 또 다른쪽 뺨 내밀 멍~ 몇분계셔 ㅜ....그건 손해고..아래와 같은 처방을..
평소에 손톱 날새운거 어디다 써먹을겁니까! 그냥 남편 얼굴을 다 손톱으로 파내 버리세요 ㅋㅋㅋ
주민이 신고하여 경찰이 오시면...먹다남은 술 옷에 뿌리고 취한척 눠버리세요..부부싸움은 경찰서 안데려 간답니다ㅋㅋㅋ
절대로 화난다고..돈 안준다고...짜증난다고..내가 옳아도 폭력쓰지 않아야 합니다
2011.6.25..아침에 625를 상기하며 ...폭력배제를 외치는 '다일지' ㅎㅎㅎ
명심하고 다시 한번 맘을 추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족을 먼저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빚도 갚을수 있는 겁니다~~!!
집에 채권자들이 들이닥칠까봐 맘졸이고있는와중에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어 걱정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속히 '민,형사/구치소'게시판에 조금전 올려진 '판례'글 확인해 보세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여 읽어봅나다
면책 받은지 5년 가까이되는데도 요즘도 계속해서 문자로 비방 협박~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폭력은 절대!
저도 올해 남편이 흥분하여(남편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분해서 패죽이고 싶지만)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려는걸 제 온몸을 다해 막아냈답니다. 그후는 평온. 천만다행이었지요.
남편께서는..당연히 억울해서 화도 날것입니다...
허나,님이 잘~막으셨습니다
다른 가족님들도 이 글을 읽고..실제로 '헤택(?)받은 분들 많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