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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원의 공간과 부원신
2024년 11월 19일
과객(過客)
【정견망】
우리는 흔히 하늘은 높고 땅은 두텁다[天高地厚]고 하는데 그럼 하늘은 대체 어느 정도 높은가?
인류의 각도에서 보자면 사람의 정수리 위가 바로 하늘이고, 위로 보면서 시선으로 관측할 수 있는 범위는 다 하늘이라 부를 수 있다.
인류는 바로 지표면의 생명이고, 낮은 곳은 바다인데 인류는 물속에서는 생존할 수 없다. 위로 갈수록 해발이 높아지면 산소가 더 옅어져서 사람의 인체가 적응할 수 없다.
위로는 하늘이 있고 아래로는 땅이 있으니, 사람은 바로 하늘을 딛고 땅 위에 선 생명이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의 각도에서 관찰한다면 지구 주위는 다 하늘이니 그럼 사람은 사실 본래 하늘 위[天上]에 있는 것이다.
인류는 지금 도처에서 거주할 수 있는 행성과 외계 생명체를 찾고 있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생명이 지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환경 속에도 모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 행성에 산소가 있으면 산소를 호흡하는 생명을 안배하고, 저 별에 이산화탄소가 있으면 그럼 이산화탄소를 호흡하는 생명이 있으며, 만약 공기가 없다면 호흡이 필요 없는 생명을 안배하고, 온도가 낮다면 저온에 견딜 수 있는 생명을 안배하고, 온도가 높다면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생명을 안배한다.
종교에서는 신(神)들이 머무는 곳을 일러 하늘이라 한다. 여기서 하늘이란 인류가 사는 3차원 공간의 높은 곳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간과 동시에 같은 장소[同時同地]에 존재하지만 우리는 오히려 볼 수 없는 다른 차원의 공간을 말한다.
우리는 물질의 분자 구조가 다르면 서로 다른 물질로 표현되는 것을 발견했다. 미시적으로 보면 우리 공간은 모두 분자로 구성되는데, 그 안의 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 오행이란 이런 큰 분류를 이루는데, 분자 구조가 조금만 변해도 만물을 형성한다.
과학자들은 물질의 구조를 분자식(分子式)이라 부르는데,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각 물질의 분자식은 모두 다르고 아울러 구조가 아주 안정적이다.
얼마나 안정적인가? 예를 들어, 금속이 고온에서 액체로 녹아도 분자식은 변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또 다른 물질이 된다.
가령 돌을 예로 들자면, 현미경으로 분자식을 바꿔 금과 같게 만들면 그럼 그것은 바로 금이다.
인류는 아직 돌을 금으로 바꿀 수 없지만 이미 화학 반응을 통해 흑연의 탄소 원자를 다이아몬드로 전화(轉化)시킬 수 있었다.
물론 그가 한 일은 매우 제한적이긴 하지만, 돌을 금으로 바꾸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
사실 1980년대 말 중국에서 기공이 고조에 달했을 때 일부 기공사(氣功師)들이 비슷한 실험을 했다. 즉 밀봉된 유리관 속에 든 알루미늄판에 공(功)을 발사해 실험한 결과, 분자 구조가 일부 변했는데 일부는 구리로 되었고, 일부는 은이 되었고, 일부는 금이 되었다.
물론 이것은 층차가 극히 높아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최소한 삼계(三界)를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분자식을 바꿀 수 있는 정도로 큰 법력(法力)이 없을 것이다.
층차가 낮은 기공사가 돌을 금으로 바꾸는 것은 일종의 눈속임으로 功을 내보낸 사람이 어느 정도 범위를 벗어나면 금이 다시 돌로 돌아온다.
우리 인류라는 이 공간의 물질 구조는 모든 공간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다. 다른 공간은 이렇게까지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물질은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마음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다. 이것이 공간 층차가 부여한 생명의 본능이다.
또한, 다른 공간의 전반적인 분자 구조는 우리 공간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 공간과 격리되어 별개의 번영하는 세계로 되었다.
삼계(三界)에는 이런 세계가 수십 개가 있는데, 이를 가리켜 33천(天)이라 하거나 또는 28천(天)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다 같은 것이다. 통계 방식의 차이에 따른 것이다. 삼계는 또 3개(욕계 색계 무색계)의 큰 공간으로 나뉘는데 삼계 자체가 바로 또 하나의 보다 큰 공간이다.
이것이 과거 종교에서 생각한 천국이다. 오늘날 하늘의 구조는 이전과 달라서 아주 복잡해졌다.
마치 분양하는 빌딩에 있는 부동산 모형과 마찬가지인데, 모형 속 집 안에 더 축소된 모형을 넣고, 또 이 모형 속의 모형에 또 하나의 모형을 넣는 것과 같다.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그런 공간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수많은 세계와 수많은 하늘(天)이 존재한다.
우리와 인접한 다른 공간이 바로 전설에서 말하는 명간(冥間 저승)인데, 인류는 아주 쉽게 그곳을 열 수 있다.
필자는 전에 도법(道法)을 수련했는데,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승을 볼 수 있었고 심지어 그곳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예를 들어, 여기에서 멍하니 앉아 있으면 갑자기 주변의 밝기가 어두워지고, 하늘이 회색으로 변하면서 해가 사라지고, 몸이 약간 추운 느낌이 들면서, 자신(元神)이 명간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다.
일어나서 걸어보면 걸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는데 그냥 떠서 다녔다. 명간은 우리 공간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우리 공간의 많은 것들을 그곳에서도 볼 수 있고 또 그쪽에서 일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인류는 그들 공간의 어떤 것들을 보지 못하는데, 특히 그곳의 생명체를 볼 수 없다.
그쪽에도 인류와 같은 사회 구조가 있고, 그쪽의 생명도 먹어야 한다. 다만 그 사람의 생전 덕행에 따라 그가 잘 살고 못사는 것이 결정될 뿐이다.
우리 인류는 조상에게 향불을 올리고 탁자에 공양을 하는데, 이쪽에서 음식을 올리면 바로 그쪽에서 가져간다. 물론 그도 도덕(道德)을 중시하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가져갈 수는 없다.
그가 먹는 것은 음식물의 다른 공간에서 분자 구조체다. 비록 맛은 없지만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할 수 있다.
아마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 공간에는 야외에 과일나무나 식량이 많은데 그들이 먹으면 되지 않는가? 안 된다, 이는 그의 것이 아니라서 가져가면 절도 행위가 되므로 아주 엄중한 징벌을 받을 것이다.
나중에 내 층차가 제고됨에 따라 나는 내가 간 공간이 점차 밝아져서 태양처럼 밝아지지만 전혀 눈부시지 않음을 발견했다.
게다가 그곳의 빛은 우리 인류 공간의 빛과 다른데, 우리가 보는 빛은 전부 반사한 빛으로 물체 자체는 빛을 내지 않지만, 저쪽의 모든 물체는 스스로 빛을 발산할 수 있다. 투명하다고 말하자면 또 투명하지 않은데 아주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이것은 원신(元神)이 몸을 떠나서 겪은 체험이다. 성명쌍수(性命雙修)가 아니면 육체는 그쪽에 갈 수 없다. 어느 정도 층차까지 수련하면 그에 대응하는 하늘에 갈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때 나는 만물(萬物)이 다 생명이 있고 모두 살아 있음을 발견한다. 내가 노는 과정 중에 어느 돌 속에 들어갈까 생각하자 내가 바로 그 돌인 것을 발견했다.
불교에서는 육도윤회(六道輪迴)를 말하는데 사람은 단지 인류가 이해할 수 있는 동물, 천인(天人), 아수라, 아귀 등 각종 생명체로 전생(轉生)할 수 뿐만 아니라 식물이나 심지어 돌로도 전생할 수 있다.
지금은 과학자들도 수십 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미 식물도 인류와 동일한 뇌파를 방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심지어 시각도 있고 사람을 인식할 수도 있다.
식물은 인류와 같은 신체 구조가 없는데 그것들의 눈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당신이 수련 중에서 직접 체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된 일인지 영원히 알 수 없다.
식물의 생명체는 다른 공간에서는 그 외형(外形)마저 변화한다. 마치 사람의 원신에 주원신(主元神)이 있고 또 부원신(副元神)이 있는데 부원신은 사람을 등지고 있어서 마치 뒤통수에 또 눈이 있는 것과 같다.
(옮긴이주 ㅡ일부 영성계에서는 부원신을 상위자아라고 부른다. 몽유병은 주원신이 잠들었을 때 부원신이 인체를 주재해 나돌아다니는 현상으로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부원신에 대해서는 이홍지 대사께서 전법륜 책에 자세히 밝혔다.)
때때로 우리의 육감(영감)이 강렬할 때가 있는데 바로 부원신이 활동하는 것으로, 부원신이 배후에서 본 것을 우리의 두뇌에 반영한다.
가끔 어두침침한 집에 들어갈 때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부원신이 위험한 것을 보고 겁을 먹었기 때문이다. 뭐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정말로 등골이 오싹해진다.
일부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은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고, 여러 방향에서 들을 수 있다. 그들은 배후의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데 이 역시 부원신이 작용한 것이다.
젊을 때 외지에서 일했는데 기차에서 잠이 들었다. 누군가 내 가방을 만지는 꿈을 꾸었는데, 단번에 잠에서 깨어나 도둑의 손을 잡았다.
이것이 바로 부원신이 본 것으로 주원신은 자고 있지만 부원신은 잠들지 않았다. 그가 보고는 나를 깨우기 위해 내 두뇌에 그것을 반영해 나더러 깨어나게 한 것이다.
외계인의 비행접시는 매우 빠르게 왔다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지는데 그것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그것은 우리 공간과 다른 공간 사이를 이동하고 있다.
그것들의 과학기술은 이미 물질 구조를 변화시켜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물론 그것들의 과학기술은 신(神)만큼 전능하진 않아서 단지 제한된 몇 가지 공간만 통제할 수 있고, 너무 높은 곳은 그것들도 갈 수 없다.
외계인의 능력은 비록 인류보다 훨씬 더 높지만 그것들이 장악한 것이 반드시 진리는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구인이 외계인과 접촉한 일부 사례를 읽고 외계인이 인류에게 전달한 일부 지식을 연구하고 그들이 한 말이 옳다고 생각하길 좋아한다.
사실 우주에 대한 그것들의 인식 역시 대단히 제한적이고 심지어 착오적인데 불법(佛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불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마치 금고를 지키고 있으면서 모래를 줍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럼 오성이 너무 차(差)한 것이다.
최근 사람들의 시야 속에 갈수록 많은 UFO가 나타나는데 부동한 공간, 부동한 별에도 다 있다.
사실 그것들은 줄곧 인류 사회의 방향을 통제하려 시도해 왔지만 다만 인류가 그것들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성경 요한계시록》에서는 한 남자가 악룡(惡龍 옛날 뱀, 사탄)과 싸우다 광야로 도망쳤고 1260일 후에 돌아온다고 했다. 그는 또 일련의 전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악룡을 지상에 쓰러뜨리는데 그가 산 위에 서서 큰 소리로 모든 사람에게 신께 돌아와 신의 계율과 가르침을 지키라고 외친다.
필자의 계산에 따르면 트럼프는 2021년 1월 21일 워싱턴을 떠났다. 그가 퇴임한 시점부터 대선 후보 지명을 받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 2024년 7월 4일까지 계산하면 정확히 1,260일이다.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이미 2021년 발표한 기사에서 트럼프가 2024년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트럼프가 왕자로 돌아온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즉, 우연처럼 보이는 일체가 사실은 모두 고급 생명의 안배 속에 있는 것이다. 여기서 설명할 필요가 있는 것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요한이 본 말일(末日)의 장면인데, 아주 정확하진 않다. 전체적인 시간이 늦춰졌고 세부 내용도 실제 상황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결말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최후 단계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이 천당에 갈 수 있는지 심판을 받고, 죽은 자들도 부활해서 심판을 받는다고 했다. 이것은 오해다.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모든 공간의 생명이 다 심판을 받아야 하며 자격을 갖춘 이들만 신우주(新宇宙)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저승(冥間)의 생명도 포함한다.
또한 그가 전반 생명 과정에서 한 모든 행동을 보아야 하는데 선악에 근거해 그가 갈 곳을 안배하는데, 나쁜 것은 지옥에 떨어지거나 소각되고 좋은 것은 천상에 가서 복을 누린다.
《요한계시록》에 묘사된 그 놀랍고 감동적이 말후(末候)의 장면들이 어쩌면 일어날 것이고, 우리가 믿지 않는 모든 일들이 다 발생할 것이며, 인류는 장차 지극히 아름다운 신천지(新天地)로 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