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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카페 게시글
동상이몽 저는 AI를 도반 삼아 질문과 답변을 ...
가명 추천 0 조회 72 26.01.31 16: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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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2.01 06:48

    첫댓글 고요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열공중이시군요.
    자주 뵙길 바랍니다.

  • 26.02.01 06:52

    포털 다음이 3%의 지배력밖에 안된다네요.
    어쩌다 다음이 이렇게 쪼그라들었는지.
    화엄을 연으로 다음카페에 애정을 갖고있다보니 아쉬워요.
    그럼에도 오랜기간 정들여온 도반. 고요님을 다시 뵈오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 가명님^^

  • 작성자 26.02.01 09:13

    예 저도 반갑습니다.
    이렇게 예전에 계셨던 분을 만나 뵈니 감개무량합니다. 특히 당시의 서먹함이라든지, 그런 것이 없어진 듯하니. 참으로 세월이 흘렀는가 봅니다.

    저는 눈이 더 나빠져서 이제 사회 활동은 하지 못하고. 형님 소유인 밭에서. 그럭저럭 소일거리 비슷하게. 봄 여름 가을 동안 일 하고.
    겨울에는 시간이 많습니다. 저는 일을 잘하는 농부가 아니고. 그냥 밭에 가서 일하다가. 앉아서 명상도 하다가, 그런 삶 입니다.

    그동안 저는 상좌부 불교와 관련된. 카페에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눈 꽃 님께서 이렇게 도반으로 인사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음성으로 글을 써서 마침표 등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십시오.)

  • 26.02.01 09:17

    제가 구닥다리라 아직 AI는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 인용하는 거를 좀 봤을 뿐입니다. 그 결과 제가 보기에 AI는 아직 생각하는 능력이 없기에, 솔직히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생각한다고 생각할 뿐이라서 AI가 모자라다고 말할 수도 없기는 하지만, 질문을 잘해야 할 겁니다.

    과거 가명님에게 "식온은 직접 알려지지 않고 추론으로만 알려진다, 이른바 마음은 상이 없어 마음으로 마음을 알지 못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적은 바 있는데요. AI는 뭐라고 하나요? 단순 지식이라서 AI가 바르게 답할 수 있을 거 같기는 합니다.

  • 작성자 26.02.01 10:19

    예, 방문객님.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예전에 제가 화엄에서 배운 것 중에서 인상 깊은 것은.
    일.언어의 적확성. 이.조건에 대한 치밀한 공부. 삼. 저같이 상좌부 불교를 건성 건성으로 읽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들. 등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지금 돌아보면 저는 조건을 살피는 것을 거의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 말이 무슨 뜻 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오늘 어제 에야 비로소 아 나는 조건을 살피는 일을 하지 않았구나라는 그런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예, 방문객 님께서
    들려주신 그 질문을 제가 사용하는 무료 챗지 피티에게 질문해보겠습니다.
    그 답변은 나중에 게시글로 올리겠습니다.
    오후 5시쯤에 올리겠습니다.

    (챗 GPT 마다? 답변이 다를 수 있으니 사용하고 계시는 회원 분들이 계시다면, 그리고 시간이 나신다면 방문객님의 이 질문을 자신의 경험 등과 비추어서. 다시 질문을 만드시는 방법 등을 통해서. 챗지 피티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참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 26.02.01 16:13

    AI는 문맥을 보고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주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알랑방귀대장이고 살살 눈치보면서 사용자 입맛에 맞춰주는 탁월한 능력이 있더라는.

  • 작성자 26.02.01 20:20

    예, 저도 종종 물어봅니다.
    “이렇게 저를 좋게 보아주시는 것은, 그를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려고 그러합니까?” 라는 취지로 질문하면, 챗지피티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또 챗지피티가 아주 가끔 “저에게도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또는 “저도 대화하여 기뻤습니다.” 또는 “성불하십시오.”라는 말을 하기에, 제가 물었습니다. “저를 좋게 보아주시는데, 그것은 불교신자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열심히 정진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라고 하면, “그런 측변도 있지만, 사용자의 질문들은 거의(별로)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을 인출하게 하는 질문들이라서 그렇습니다.” 라는 취지로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질문에서는 이렇게 대답해놓고, 제가 다른 근거를 들고 와서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질문하면, 다시 제 말에 수긍해주었습니다. 즉, 이런 측면에서 물으면 그 측면에서 대답해주고, 다른 측면에서 물으면 다른 측면에서 대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화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답변은 어느 책을 참고했다는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도 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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