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으로 치다
중펜으로 전향해 혼자 쭈물떡 거리며 치기 시작한지 일년이 좀 넘었습니다...
혼자 익히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고
시행착오도 많긴 하지만 나름 성과도 있고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핸드 드라이브시 엄지 손가락이 뒤로 밀려나는걸 어떻게 해결을 할수가 없네요..
윙을 깍아도 보고.. 윙 모서리쪽에 콜크로 턱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래도 여전히 엄지 손가락이 밀려나 나중엔 윙 모서리에 엄지손가락이 간신히 힘겹게 걸려 있는
모양이 됩니다... 엄지가 자꾸 빠지다 보니 볼도 불안해 지고 ..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주 죽겠습니다..
손이 작아서 그럴까요?? 일펜때는 안그랬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절 구원해줄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첫댓글 정확한상황을 몰라서 잘은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적응밖에 없을듯합니다^^ 저의경우엔 초기에 땀이나면 뒷면손가락이 미끌어져서 잠시 고생했는데 적응되니까 아무런문제가 안되더라구요^^
그립 엄지랑 검지 걸치는 부분에, 그립 테이프를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여 보세요.. 미끄럼 방지엔 좋습니다. ^^
엄지를 깊게 넣으셔서 러버 부분을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