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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빛산악회
 
 
 
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올리기 밥상 생각...
달땡이 추천 0 조회 67 07.02.13 09:1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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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3 10:17

    첫댓글 차화로는 해 주길 바라지 않고 직접 요리해서 상을 차려 노을님과 같이 듭니다. 그리고 화는 낼 수록 눈덩이 처럼 커지게 마련이니 성나는 마음을 내려놓고'화'를 觀하면 그 '화'도 소멸합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 이냐구요? 희노애락으로 일희일비 하는 衆生이랍니다.

  • 작성자 07.02.17 20:43

    가끔 자신이 개구맨, 아님 코미디언..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무대 위에 선 사람이 곤궁에 빠지고 힘들어 할 수록.. 관객들은 웃어주니까요.. 내 안에도.. 무대 위에서 힘들어 하는 나와.. 그것을 보고 배꼽 작고 웃는 내가.. 동시에 있는 것 같습니다.. ^^

  • 07.02.13 11:16

    자랄때 생각이 납니다. 오남매포함 일곱식구가 둘러앉은 밥상이 지난후, 양념조차 남아있지 않았던 빈 그릇들..하루세끼..그렇게 먹어대었으니 엄마가 얼마나 등이 휘셨을까...암것도 모르고 그저 좋아라 들뛰기만 했던 그 시절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7.02.17 20:44

    조디님 글 보니.. 옛날에 엄마가 부엌에서 일하시던 모습이 생각나요.. 뭔가 만들어놓으면.. 나랑 오빠랑 아버지가(!!) 밤 사이에 부엌을 들락날락.. 맛있는 재료만 쏙쏙 집어서 먹어버려서.. 아침에 보니깐.. 알맹이가 빠진 묘~한 반찬이 되어 있던 것.. 그래도 늘 엄마는 웃고 계셨는데.. 나는 애들이 부엌에 와서 "엄마~ 하나만~" 해도 "안 돼~~ !!" 하고 매정하게 쫓아내니.. ㅡㅡ;;;

  • 07.02.13 21:57

    그래도 아기들 밥 잘먹는 것 보면 이쁘죠. 안 먹는 아이보면 마음이 편치 않고요.

  • 작성자 07.02.17 20:40

    우리 아기들.. 비망아입니다.. 그래서 마구 먹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요~~ 맨날 "먹지 마~~" "그만 먹어~~" 하는 부모의 맴도 편하지는 않습네다.. ㅠㅠ

  • 07.02.15 15:18

    아이들이 드세요 하면 얼른 받아 먹어야지 맘 변하면 나만 손해 입니다. 맘 변하기 전에 얼른 받아 먹읍시다....ㅎㅎ

  • 작성자 07.02.17 20:45

    말로만 드실래요? 하고... 맴으로는 지가 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 게.. 내 관심법에 선명하게 보이는데.. 우찌 먹을 수가 있겠습니까.. 먹었다가는 원망의 눈빛들 땜에 체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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