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임영미, 장재향, 박나영, 이양미, 강미영, 전주미, 박희정
◆ 공지사항(자세한 내용은 운영위 회의록 참조하세요)
- 사무실 재계약(308,000원. 2년 계약)
- 목록배포 319곳: 문서수발함. 우편, 직접배포로 진행(카페 참조)
- 책전시: 북부도서관 종료, 수성도서관 진행 중
남부도서관 5월 예정
더불어숲 도서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중
경산 남산초 시작: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예정
- 책읽어주기: 선남초, 더불어숲 도서관, 용학도서관
- 동화동무씨동무: 북부도서관 4월(이번주)부터 진행
선남초(월, 금 2팀)
- 마음강의, 기본강의 평가서- 올려두었습니다.
- 신입환영회(4월 22일 ZOOM 10시~12시)
앞풀이 그림책→지회소개 PPT→자기소개(ZOOM이름바꾸기, 내가 좋아하는 것 3가지)→부서소개
참석: 전주미, 임영미, 장재향, 강미영, 박나영, 이양미, 박희정(이경희, 이수경 참석여부 물을 것)
- 5월 달모임 아이들이 좋아하나 어른들은 권하지 않는 책 읽고 이야기나누기
: 전천당, 나무집, 엉덩이 탐정, 흔한 남매
- 책읽어주기 간담회: 독서부에서 계획 중. zoom으로 진행
- 책보내기 사업: 경산(2명)과 대구(상황 파악 후 진행예정)
- 신입 도화지 모둠장 살림꾼: 6월부터 운영위 참석예정.
- 카페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회의 후에 수정하겠습니다.
- 카페 내용 수정(활동나누기에 이야기해서 조정할 것)
◆책이야기 나누기
실수할 자유/로렌 밀러/라임/2016(발제: 강미영)
앞풀이: 오늘은 하늘에 둥근달/아라이 료지 글, 그림/시공주니어
- 가까운 미래 2030년이 배경이라서 익숙하고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 스마트폰 제미니, 의사결정앱 럭스에 자신의 생각을 맡기는 모습이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우리와 비슷하다.
- 심각한 주제를 다루나 로맨스 소설처럼 느껴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의사결정앱 럭스에 완전히 의존하게 된다면 결국에 마음의 소리(다웃)가 안 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
- 검색하고 나서 인터넷 검색관련 자료가 계속 뜨는 것이 무섭게 느껴진다.
- 제미니 골드가 나오듯이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면 따라가기도 쉽지 않다. 새롭게 배워야하는 것이 힘들다.
- ‘결정 장애’라는 말이 잘못된 것이다. 결정을 못하는 것은 장애가 아니다.
- ‘실수할 자유’라는 제목이 처음에는 맞지 않는듯 했지만 끝으로 가면서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작은 실수가 쌓일 기회가 없다면 실수를 통해 배우기 어려울 것이다.
- 줄거리는 평범한데 부수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내용이 많다. 하지만 추리, 미스테리 형식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는 있었다.
- 친구 벡의 변화가 무섭게 느껴진다. 개인의 신념도 변화시킨다.
- 독감 스프레이를 통해서 나노봇이 들어가는 점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백신은 맞는 요즘이라 더 다가온다.
- SF를 읽을수록 통제당하고 조정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게 된다.
- 비밀동아리 사람들이 자신들을 ‘현자’라고 부르는 것이 섬뜩했다. 영화에서 대중들은 ‘개돼지’라고 하는 것과도 통한다. .
- 나의 선택이 과연 나의 의지일까? 속고 있는 걸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미디어에 의한 조작도 떠오른다.
- 시뮬레이션 과목의 예시가 아주 무서웠다. 평가 채점의 방식이 더 무서웠다. 무섭지만 현실적이다.
- 주인공은 살리고 주변인이 죽는 소설이 싫었다. 주변인은 죽어도 마땅한가? 이 책에서 처럼 사람의 가치를 자원의 가치로 보는 것이 무섭다.
- <푸른사자 와니니>에서 퇴출되는 것이 떠올랐다. 다수를 지키기 위해서 소수를 희생시키는 것의 문제. 인간성에 대한 문제기도 하다.
- 아빠의 죽음은 허무했다. 주인공의 소중한 사람이 다 죽은 것은 안타까웠다.
- 악당조직이 고민없이 죽이는 것이 차라리 현실적이지 않나 싶었다.
- 타서스 선생님이 조금 의심스러웠다.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의 느낌이 났다.
- 지하 동굴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묘사가 꼼꼼했다. 치밀하게 잘 썼다.
- <실낙원>이 계속 언급되는데 그 부분은 읽기가 좀 어렵다.
- 앞으로 이런 세상이 나타날 것 같아 무섭다. 요즘 아이들은 훨씬 스마트폰에 의존적이다.
-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은 책이지만 아이들이 과연 읽을 수 있을까? 16세 책이라 쉽지는 않다.
- 허쉬가 사귀는 사람을 짐작하지 못했다. 허쉬 이야기가 잘 보이지 않았다. 허쉬가 당하는 부분이 불쌍했다. 주인공의 도움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이다.
- 허쉬의 선택처럼 하기는 쉽지 않다. 학교에 남는 다는 선택이 의아했다. 인정받는 다는 것이 중요하게 느꼈을 것이다.
-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다. 해피엔딩이 별로다. 열린 결말이라면 더 좋았겠다.
- 계속 의심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다.
◆다음 일정
- 4월 22일 목요일: 달모임(신입환영회)
- 4월 27일 화요일: 활동나누기: 카페 정리 이야기, 회보 계획 잡아보기
- 5월 4일 화요일: 루이와 3A3 로봇(발제: 장재향, 글꾼: 이수경)
- 5월 18일 활동공부 시간에 -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 읽고 이야기 나누고 달모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