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에서 즐탁중인 케이입니다.
이제 날씨가 쌀쌀합니다. ^^ 탁구치러 가실때 저지위에 오리털 하나는 챙겨줘야합니다.
요샌 장비 방황없이 자알 치다가 국대 비스카리아 때문에 잠시 흔들리곤 다시
예전처럼 968에 네오허3 국광 블루 /오렌지로 열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네오허3국광 블루의 수명에 대해 글을 쓰고 거기 후속차원에서 다시
키보드를 잡았네요.
작년 12월에 갈았으니... 이제 11개월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점착력도 비슷하고 그냥 같네요.
12월이 얼마 안남았으니 1년은 수명확보입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묻더군요
러버 관리법이 있냐고요?
맞는지 안맞는지는 제가 말씀은 못드립니다. 왜냐면 말해도 과학적 상식을 동원해서
아니다 맞다 하실 거니깐요. ^^
전 제가 경험한 것을 말씀드리는 거니 오해 를 하지 마시고요 ^^
점착러버 국광이든 성광이든 쓰게 되면 점차 점착력을 잃게 됩니다.
근데 전 11개월째 그점착력 그대로 거의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결은 몰까요??
일단 중요한것은 쓴지 2주미만의 점착러버는 점착력이 살아 있습니다.
이땐 점착러버 필름을 붙이더라도 정말 끈끈하게 잘 붙죠
기포하나도 없이 끈끈히 말이죠
하지만 2-3개월 지나면 끈끈하게 붙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점착력이 떨어져 있게 됩니다.
그래서 사용을 다하고 나서도 밀착해서 붙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그런가요? 써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예전처럼 밀착해서 붙이기 쉽지않음을....
점착러버의 점착성을 약하게 하는 이유가 몰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물보단 공기입니다. 공기와의 차단이 중요한거죠
그래서 전 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점착필름을 붙입니다. 그러면
물기를 매개체로 해서 점착필름이 러버에 밀착되게 됩니다.
마치 진공포장한 고기처럼.....
그만큼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거죠.
어떤분은 물 자체가 h2o 라서 산소성분이 있어 물기를 다마르고 붙여야 한다고하는데.
글세요........ 물은 물이지 산소가 아니죠 ^^
그리고 제가 만약 오늘 물기를 묻힌 상태에서 러버필름을 밀착시켜서 붙힌 다음날
점착러버를 떼서 사용한다면 오늘 더더욱 끈적 거림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이건 제가 11개월동안 90%이상의 점착러버의 점착력을 유지한 비결입니다.
저또한 많은 분들에게 이렇게 관리 하시라고 설명 드립니다.
이 방법은 제가 쓰는 방법이고 저로인해 증명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보세요. 물기가 흥건할때 바로 점착 필름을 진공처럼 붙여서 관리해보세요.
아마 이글은 성지가 될것입니다.
제가 이런 방법으로 11개월 관리한 점착러버 사진입니다. 제 주력이기도 하고요.
공이 붙는 처음의 약점착력 그대로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때려거는 스탈이라서 노부스팅입니다. 그래서 전 스폰지가 맛갈 염려도 없습니다.
조심스레 2년 생각하는데... ^^
아마 이글을 보면 나비사 사장님 절 싫어하실듯 ^^ 그리고 이런 미친 수명때문에.....
중국 러버 특히 네오허3 국광은 충분한 도전이 될만합니다.
그런 고정관념은 버렸으면 합니다.
전 이천에서 저와 탁구를 치거나 특주블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제라켓을 시타 하게 합니다.
그럼 그분이 이런말을 합니다.
""그냥 다들어가네요 하다가 중진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자기가 친공이 계속 들어가는 걸 경험하곤 놀라지요 ^^ ""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중국러버는 그 나름의 스윙법이 있다. 좀 다르다 안나간다 완전 다른 러버이다
폼을 바꿔야 한다 ??
그렇지 않습니다. 약간의 궤도나 수정은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샤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어떤분은 그냥 써도 좋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명이나 경제성을 보지않고 처음의 가격만 듣고
놀라고 합니다 ^^
러버가 고무이기에 직사광선에 취약하고 공기와의 접촉에 취약하다 말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점착필름을 붙이는 것은 보다 점착필름을 공기와의 접촉을 하지않게
밀착하게 붙이기위한 매개체 이고 그렇게 붙이고 나면 물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지요
마치 자신을 희생해서 러버와 필름을 밀착시키고 자연적으로 말라서 사라지듯이
러버를 물에 담가 놓는건 아니잖아요 ??
의심가시는 분들 ^^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추운날 건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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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대의견이신분들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과학적으로 아니다하더라도 11개월째 점착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면 대단한 노하우이네요. 많은 분들이 따라할것 같은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저랑 같이 운동하는 후배도 운동 끝나면 클리너가 아닌 물로 닦고 필름 붙여서 보관하는데 꽤 오래 간다고 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운동 끝날 때 1분 정도만 투자하면 다음에 다시 라켓 꺼냈을 때 느낌이 좋다면서...^^
참고만 하세요~!!
중국러버 사용자는 아니지만 물과 공기는 다르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NaCl(소금)은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나트륨, 독성 성분인 염소로 이루어져있지만 섭취할 수 있죠 ㅎㅎ
물이 러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학을 전공하는 중국러버 개발 담당자만 알지 않을까 싶네요..) 11개월동안 점착력을 유지하셨다면 충분히 일리있는 관리법인거 같네요
예 저도 클리너로 닦고 클리너 수분이 마르기 직전에 필름을 붙이는데 말씀하신대로 점착력이 좀 더 보존되더라고요 ㅋ
이게 케바케입니다.
물을 바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마르지 않을 정도의 극소량의 수분과 공기없는 완전한 밀착
즉 물로 깨끗이 먼지를 닦고 눈에 보이는 물기도 제거 된 상태에서 보호필름을 붙일경우 이야기하신 수명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물기가 남은 상태가 적정 이상시간 지속되면 색이 바래지거나 점착성이 없어지거나, 감각이 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에 물기가 방울질 정도로 있는건 비추이고, 고무에 윤기가 흐를정도의 극소량에서 보호필름이 안전합니다.
또한 제시하신 방법은 중국러버의 종류마다도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있습니다
점착러버필름은 끈적끈적한 필름인가요?전 중국에 있는데 점착러버는 끈적한거 말고 그냥 일반 비닐같은거 사용하는게 맞다고 들었는데..어떤게 맞는건가요?
저는 티슈 접어서 물 살짝 뭍혀서 잘 닦고 점착식 필름으로 완전히 붙입니다. 저도 1년 가까이 점착력이 남습니다.
즉 물을 마르지 않은 상태냐 말린후냐가 중요한거 같진 않고 공기와의 차단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럼 지퍼백에 넣는것이 더 좋지않을까요? 수분제거를 위해 실리카겔과 같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11 18: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11 19:56
완전히 마르기전 붙이면
효과적입니다
저는 두
라겟으로 3개월째
비교 한결과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쓰고 있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20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