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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
2013 |
2014 |
||
수입금액 |
수입중량 |
수입금액 |
수입중량 |
|
총계 |
415,479 |
114,351,681 |
477,610 |
121,727,899 |
기타 |
153 |
1,111,767 |
80 |
620,021 |
커피-볶았으며 카페인제거한것 |
3,271 |
752,148 |
2,258 |
570,240 |
커피-(볶지않았으며 카페인제거한것 |
3,691 |
88,576 |
2,744 |
81,064 |
커피-볶았으며 카페인제거하지않은것 |
94,313 |
6,038,784 |
87,603 |
6,374,873 |
커피-볶지않았으며 카페인제거하지않은것 |
314,051 |
106,360,406 |
384,924 |
114,081,701 |
<표1>같이 단순히 총계 보면 10%정도의 성장을 이룬 2014년인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를 나누어서 살펴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먼저 볶은 원두의 수입은 5%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수입금액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점은 수입원두의 금액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국제거래금액의 하락에 의한 것이라면 이해되지만 동일기간 동안 ICO의 국제거래금액은 13년에 비해 14년에 30%상승했다. 이점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두의 품질이 떨어졌다는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다. 또 다른 관점은 디카페인 커피의 수입량은 모두 급격한 감소했다. 이는 한국내의 디카페인 커피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면 수입국가의 변화가 더욱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이 과거 생산지역과의 직접 무역보다는 미국과 일본, 유럽국가의 딜러를 통해 생두를 수입하던 페러다임이 급격이 붕괴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미국으로 수입되던 양이 13년에 비해 46.3% 하락했고, 독일 17.5% 일본 10.9%하락했다. 이 점은 기존 미국, 유럽, 일본으로부터 커피를 수입해 오던 한국의 수입업체들이 국내 소비량의 증가에 의해 직접 생산지에서 수입함으로서 좀 더 신선한 생두와 저렴한 금액으로 수입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과거 여러종류의 원두를 시장에서는 요구하고 판매량은 많지 않았던 생두시장에서는 외국의 딜러를 통해 수입함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 한국의 생두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일정량의 소비가 이루어진다면 산지에서 직접 수입하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De-parchment 작업 후 신선한 커피가 한국에 들어온다는 의미이며 이는 국내 커피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안타까운 일도 있다. 국내에서 direct trading을 내걸고 유기농 커피공급에 앞장서던 네팔커피가 13년 16톤을 수입했지만 14년에는 186kg의 수입에 그쳐 아쉬움을 주고 있다. 중국으로부터의 커피수입 시 급격한 하락을 가져왔다. 1314톤에 이르던 13년 수입량에 비해 14년 수입량은 93톤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량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와 저급품질로 분류되는 국가의 수입량도 증가했다.
<표2 한국 수입커피 국가별 수입점유율>
2014. 11월말 기준
국가 |
수입점유율 |
국가 |
수입점유율 |
베트남 |
25.269 |
벨리즈 |
0.067 |
브라질 |
18.311 |
니카라과 |
0.067 |
콜롬비아 |
14.864 |
이탈리아 |
0.056 |
페루 |
8.780 |
말라위 |
0.042 |
온두라스 |
8.251 |
볼리비아 |
0.035 |
에티오피아 |
4.822 |
쿠바 |
0.033 |
우간다 |
4.596 |
예멘 |
0.016 |
인도(인디아) |
3.193 |
태국 |
0.016 |
과테말라 |
2.949 |
부룬디 |
0.012 |
코트디부아르 |
2.108 |
라오스 |
0.012 |
코스타리카 |
2.056 |
벨기에 |
0.009 |
인도네시아 |
1.303 |
자메이카 |
0.009 |
케냐 |
1.125 |
도미니카 공화국 |
0.009 |
탄자니아 |
0.478 |
미국 |
0.009 |
파푸아 뉴기니 |
0.426 |
잠비아 |
0.006 |
멕시코 |
0.323 |
일본 |
0.006 |
엘살바도르 |
0.216 |
브루나이 |
0.004 |
동티모르 |
0.159 |
네덜란드 |
0.003 |
르완다 |
0.097 |
에콰도르 |
0.002 |
미얀마 |
0.093 |
짐바브웨 |
0.001 |
파나마 |
0.082 |
대만 |
0.001 |
중국 |
0.082 |
합계 |
99.999 |
한국이 가장 많은 커피를 수입하는 국가는 베트남(25.2% )이다. 다음은 브라질로 18.3% 콜롬비아 14.8%의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표2>와 같다.
인스턴트용 커피수입국의 다변화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베트남 등에서 수입되어오던 생두가 코트디브아르와 잠비아, 말라위, 미얀마, 인도등으로 다변화되어 수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CRAK등의 노력에 의해 전통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부터의 수입증가율도 높다. 특히, 파나마(203%), 쿠바(136%), 케냐(53.2%), 자메이카(41.9%), 콜롬비아(41.7%), 르완다(37.8%). 코스타리카(36.8%), 과테말라(36.6%), 온두라스(32.2%) 에디오피아(29.9%)멕시코(11.2%)로부터의 수입량이 증가했다.
2014년 11월 말 기준
자료 – 한국무역협회/ICO
자료해석 - 최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