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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삼국지☆
 
 
 
카페 게시글
삼국지담론 [견해] 적벽전 이후 손권은 유비를 종속관계로 간주한듯
자건 추천 0 조회 117 10.12.23 17:4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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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3 17:57

    첫댓글 전적으로 동의함. 그런 의미에서 오나라쪽에서 유비가 커가는걸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점은 실수라면 큰 실수임

  • 10.12.24 00:02

    "빌려준다"는 개념이 참;;;유비를 그정도로 낮게 평가했나...

  • 10.12.24 14:42

    담론에 댓글다는건 간만이군요.
    단순하게 생각했을때 적벽전 직후 손오는 강동 6주가 건재했고 유비는 기껏해야 강하 정도였습니다.
    유비라는 인물의 잠재력은 둘째치고라도 당시 상황에서의 세력차이가 컸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 10.12.27 14:17

    유비측 입장이 아니고 손권측 입장에서 본다면 주유는 유비를 경계하여 유비의 청을 들어주지 말것을 반면 노숙은 조조가 적벽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인지라 유비의 청을 받아 주어야 한다고 하였죠..그렇게 하여 손권이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허락한 것이죠..다시 말해 손권의 심중에 유비너가 아무리 용써도 나없이는 힘들지 하는 그런 생각속의 결정이랄까..손권측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무방하겠네요 하지만 유비와 손권 양측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렇게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10.12.27 14:20

    만약 유비도 그런 종속된 관계속에 있고 나의 한계는 이정도이다라고 생각했더라면 아마 주유의 계책을 실행에 옮기고자 유비에게 같이 촉을 치자는 손권의 권유를 받아들였겠지요..

  • 작성자 10.12.27 17:11

    논점을 약간 잘못 짚으신듯 하네요; 이 글은 '유비는 손권에게 종속됐었다'가 아니라 '손권은 유비를 종속된 상태로 보고 형주지배권을 묵인했었다'입니다. 유비쪽에서야 당연히 손권의 수하격이라고 생각했을리가 없죠; 다만 유비는 기반이 없었으므로 손권측에 유화적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손권측에서 받이들이기에는 사실상 종속 상태가 아니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 10.12.27 20:57

    저도 유비가 종속되었다라고 말씀드리는건 아니었습니다..유비의 입장까지 생각하면 그렇다 이거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2.29 01:47

    인재가 많아 땅이 부족해서 손권을 찾아가서 형주를 빌리기를 청하긴 하지만 남군이 오나라만의 소유는 아니지 않나요.. 단지 유비입장에선 동맹을 맺고 싸워서 얻은 적벽전의 전리품격인 형주를 대적인 조조가 있음에 손권과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자세를 취한 것이 아닐런지요..

  • 작성자 10.12.29 18:18

    유비가 못나가는건 고립의 문제라기보다는 양측의 합의없이는 누구도 익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손오의 익주진격이 유비에 의해 막혔듯, 유비의 익주진출도 손오에 의해 제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익주로 가겠다면 양쪽은 사생결단을 해야만하는데 그렇게되면 익주진출이고 뭐고 공멸이죠. 뭐 그런 점에서는 익주와 형남을 딜한게 양측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비록 평화롭게 마무리되진 못했지만-_-

  • 11.01.20 23:50

    오나라가 정말 약아빠진 대목이 강릉군의 일부만 유비에게 빌려준건데요...빌려준 부분은 조조와의 접경지역...즉 빡센건 유비한테 빌려준단 명목으로 지키라는겁니다....나중에 익양에서 시비까서 유비까지 소환시키고 결국엔 뒷치기 감행한거보면 참 약았죠...그리고 나중에 남군 반환받을땐 무릉만때문에 골치덩어리인 무릉군과 역시나 조조와의 접경지는 냅두고 나중엔 조조랑 쿵짝쿵짝해서 괜찮을듯 싶으니 바로 뒷치기...어찌보면 손권의 지략이 가장 빛나는 부분이죠

  • 작성자 11.01.21 13:26

    오나라가 유비에게 처음 나눠준 땅은 공안을 비롯한 남군 남쪽으로 위나라와의 접경지역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손오가 조조군을 막고있는 틈에 유비가 형남을 먹었다고 보는게 맞죠. 남군 대부분이 촉의 수중에 들어간 시점은 주유 사후로 추정되는데, 아마도 손오군의 익주진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남군을 점거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 11.01.21 23:41

    청니대치보구 북쪽인줄 알았눈데여???=ㅁ=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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