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이전부터 앤트맨 영화화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마블 스튜디오는 에드가 라이트를 영입하고 영화화에 들어가지만 돌연 하차를 하게 됩니다.
하차 이유는 에드가 라이트 본연의 각본과 제작사 입장문제.
결국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앤트맨을 보게 된거죠.
오리지널 버전과 지금의 차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길.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8250267
쉽게 요약하면 마블쪽 입장에서 MCU 세계관과 동떨어진 오리지널 각본과 특유의 개그코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차 이후에도 에드가 라이트는 페이튼 리드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이 있었고
엔딩 크레딧에 에드가 라이트의 이름은 그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건 에드가 라이트 테스트 영상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한 영화를 보면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이 있는데
대부분 영국문화를 기반한 비틀기 유머가 특징인 감독입니다.
현재의 앤트맨에서도 에드가 라이트의 유머 코드가 전혀 없는게 아니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전작을 보시고 다시 앤트맨을 본다면 보는 재미가 증가될 것이라 봅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