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3. 16:00경 강남방향 신동아1,2차 정류장에서 정류장의자에 짐을 내려놓고 9200번 버스를 기다리던 중 버스(6164호 신선ㅇ, 유성ㅇ 기사 운행버스)가 다가오자 버스에 타기 위해 짐을 집어들고 있었고, 그외 버스를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도 정류장 부스 안에 서있었음.
9200번 신선ㅇ 기사는 정류장에 다가오면서 분명 정류장에 사람이 있었는데도 정류장 앞 (차도까지) 나와있는 승객이 없자 정차하거나 문을 열지 않고 그냥 지나감.
정류장에서 3미터 가량 앞에 버스가 신호에 걸려 정차해 있자 다가가서 "버스가 서지않고 그냥 지나쳤으니 문을 좀 열어달라"고 하자, 9200번 신선ㅇ 기사는 "사람이 없어 그냥 지나왔는데 이제와서 문을 두드리느냐"며 짜증냄.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그냥 지나가지 않았냐"고 하자, 9200번 신선ㅇ 기사는 "멍때리다 놓친 것 아니냐"고 적반하장.
이에 "버스가 정류장에 서야 타는 것 아니냐"고 하자, 신선ㅇ 기사는 그제야 말을 바꾸어 "섰었다"라고 거짓말을 함.
"분명히 안세웠잖느냐"고 하자, 신선ㅇ 기사는 그제서야 "타던지 말던지 하라"고 말을 돌려버림.
16:50경 서초역 하차시 앉은 채로는 손 닿는 위치에 벨이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있다가는 신선ㅇ 기사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칠 것 같아 주행중 위험을 무릅쓰고 미리 일어나서 하차할 의사를 알림.
신선ㅇ 기사가 신경질적으로 과격하게 정차하는 바람에 몸이 버스 앞유리까지 튕겨나감.
버스가 승객의 승하차를 위해 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승객이 적극적으로 승하차의사를 표시해야만 정류장에 정차한다면, 승객들은 위험하게 차도로 내려가거나 차도 가까이 접근하는 행동을 하게 될 것이고, 이는 승객들의 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질서 마저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임.
9200번 6164호 신선ㅇ 기사와 같이 안전의식, 서비스정신이 결여된 버스기사가 많을 경우, 승객들은 승차를 위해 정류장 앞 차도까지 나가거나 버스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인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므로, 버스기사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실감함.
물론 배차시간에 쫓겨 난폭운전을 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겠지만, 이 글에서는 오늘 사안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고자 함.
친절과 안전운행이 몸에 배어있는 고마운 기사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간혹 난폭운전, 운전 중 전화통화, 사사건건 승객에게 시비거는 기사들이 버스기사집단 전체에 부정적 인상을 남긴다는 점을 버스기사들이 명심해주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