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살의 J.B.프리슬리는 말했다.
"하루가 시작될 때마다 나는 또 한번의 새로운 날, 또 한번의 새로운 시도,
또 한번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떤 마술적인 일이 이 아침 너머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흔 아홉살의 루스쿠크는 어떤 것이 가장 기쁜일이냐는 질문에 분명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지금 당신과 얘길 나누는 것이 내겐 가장 큰 기쁨이오.
바로 지금 이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까요."
말기 암을 이겨낸 극작가이며 연기자인 에반 핸들러는 말한다.
"치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갈아대는 드릴 소리를 듣는 것이 내겐 큰 기쁨이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 난 삶이 내게 가져다주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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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 가니 1,2학년 시험기간.
깜빡했지 뭡니까? 요즘 정신을 어데 두고 다녔는지..^^
복도감독 한시간 하고,,
친구와 점심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부끄럽든 그렇지 않든 자신의 삶이 솔직히 들여다보이는 이야기엔
마음이 움직이기 마련이지요.
울산에 와서 처음으로 남부도서관엘 가보았습니다.
가서 회원증도 만들고, 여기저기 구경을 했지요.
아, 이런곳이 죠이스님이 말하던 디지털 영상실이구나.
죠이스님은 여전히 도서관 다니면서 열심히 책보고, 영화도 보고 그러시겠지...
하루에 빌려갈 수 있는 책이 3권 뿐이라서
들춰다본 책에서 글을 하나 베꼈습니다.
[새로운 날]이란 제목의 글이었는데,
깜빡 책제목과 저자를 안적어왔지 뭡니까. 홍홍^^
제목이 생각날듯 말듯,,까마득하네요.
반납일이 2주 후인데, 그즈음이나 그전에 알게되면 적어놓을게요..
아침마다 눈뜰때 행복하기..
올해 목표중 아주 중요한 것 한가지였지요.
목표를 세우기 전보단 훨씬 더 행복해진듯 합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순간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 배경음악 : ‘모짜르트의 피아노협주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