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삼국지 토탈워: Forum 스크랩 중국 삼국시대 인생사 새옹지마 위나라 장군 제갈서.
나아가는자 추천 0 조회 1,083 19.09.20 21: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9.20 23:15

    첫댓글 이런 시리즈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내용 중 수부타이가 서유럽으로 진군하지 못한걸 서유럽의 천운이었다는데엔 갠적으로 동의하지 못함.

    대학교 교양수업 시절 조별발표때매 칭기즈칸 전술을 공부한 적 있었는데 칭기즈칸 몽골군의 주전술은 주력인 대규모 경궁기병의 히트 앤 런 식 빠른 속사입니다. 이거에 익숙하지 않던 당시 애들이 몽골군의 전투에서 다 지고 나라가 무너진건데 여기의 카운터전술은 중갑기병 or 대형화포죠.

    마침 산악지대 위주라 경기병 위주였던 동유럽과 달리 평야지대 위주라 중갑기병들이 우글거렸던 서유럽으로 몽골군이 진군했더라면, 거꾸로 몽골군이 참패를 겪었을 거라고 보는 학계의 의견도 많습니다.

  • 19.09.20 23:24

    키예프 루스는 완전히 분열이 되서 몽골이 (상대적으로) 쉽게 상대한면도 있지요.
    폴란드는 아예 공작령 단위로 분열되있었고요.
    반면에 정치적으로 안정적이었던 헝가리군한테는 몽골군도 고생했고요

  • 19.09.20 23:27

    거기에 신성로마제국은 요새화가 잘되서(성들이 대부분 돌로 만들어졌다!) 공성전 난이도가 급상승했죠.
    키예프 루스나 헝가리,폴란드는 석조성채가 별로 없어서요

  • 19.09.21 07:35

    몽골군도 마지막 일격은 중장기병이 담당했고, 경장기병 스웜전술은 몽골군 이전에도 쓰는 국가들이 많았습니다. 중장기병과 화포만 있다고 카운터 안 됩니다.

최신목록